[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이 오늘 열린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날 모처에서 만나 2차 실무 회동을 진행하는데, 이번 회동에서 채 상병 특검법,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의제들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두 번째 실무회동이 25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당 관계자는 24일 기자단에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2차 실무회동은 내일 열릴 예정"이라며 "시간,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5선 중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정 의원의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한 반면, 야권에서는 정쟁 유발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의원의 비서실장 내정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정계에서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내각, (여)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의 내정 소식에 여권 내에선 기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년 5개월 만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언론인 출신의 정진석 5선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소통과 협치로의 국정 운영 기조 전환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발표한 뒤,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출입기자들과 직접 소통한건 제작년 11월 도어스테핑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참모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을 지휘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대위 전원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초청 의중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전달됐고, 대통령실은 윤 원내대표에 "오는 22일 이후 오찬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전달된 것으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4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홍 시장은 이날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김한길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를 인정하고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기존 국정운영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국정쇄신 대책이나 야당과의 협치 방안은 제시하지 않은 채로 공개적인 사과도 없자 여당 내외에서는 윤 대통령의 일방적 소통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정부 정책이 "서민들의 삶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고 성찰했다.윤 대통령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도 건전재정, 부동산·자본시장 정책, 수출·첨단산업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며,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을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박단이 만나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면담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지 46일 만에 성사됐으나, 양측의 의견 차이는 여전해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여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배석했다.의정 대화가 성사된 것은 전공의들이 사직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고히 밝혔다. 이에 대해 의정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기대했던 여권 내에서부터 아쉽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의료계와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기는 했지만, 4·10 총선을 앞두고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 정치력을 보여야 했다는 지적이다.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을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고 밝혔다.또한, "의료계가 증원 규모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약 329억원을 신고했다. 그는 보유한 비상장주식의 주가 폭등으로 1년 동안 210억원 가량 재산이 늘었다. 40명의 참모 중 14명이 다주택자였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재산 74억 8천만원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대통령실 재산공개대상자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공무원 중 총 40명의 참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KBS 특별 대담을 통해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집권 3년차의 국정 방향을 공개했다.윤 대통령의 신년 대담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전 녹화되어, 7일 밤 10시에 100분간 방송되었다. 이 대담은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대통령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대담의 시작 부분에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물가 안정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물가 안정 대책에 대해 "물가가 오르면 실질임
[월요신문=박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KBS 특별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매정하게 끊어내지 못한 게 문제라면 문제이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걸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해명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야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은 7일 KBS 특별대담에서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이번 대담은 사전 녹화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장범 앵커는 '명품백'이나 '가방' 이라는 용어 대신 '파우치'라는
[월요신문=박지영 기자]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 출신 인사들이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과 영남권에 지원한 것이 확인되어 '윤심 공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윤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과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며 당내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공천 신청자 명단에 따르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국민의힘의 요충지로 여겨지는 서울 강남 지역과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등에서 대거 공천을 신청했다.서울 강남을에서는 이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이 7일 오후 10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방영된다. 지난 4일 사전 녹화된 이날 방송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집권 3년차 국정 방향 및 그동안 제기된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은 윤 대통령이 KBS 박장범 앵커와 대통령실 청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사전 녹화 당시 인터뷰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앵커와 마주 앉아 진행된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김 여사 명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는 2006년 3058명으로 조정된 이후 18년간 유지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6일 발표했다. 의대 증원은 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지난 1일 나온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더해 이날 나온 의대 증원 발표에 대해 의료계는 크게 반발,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 3058명으로 조정 이후 유지돼 왔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늘봄학교 정책을 포함한 교육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으나, 이에 대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주제로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상반기 2000개 초등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거부에 대한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이어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오찬 회동을 가졌다. 화재 현장에서 만남 이후 엿새 만에 재회였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한 위원장의 사천 논란으로 갈등이 빚고 있던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에 대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생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만 오갔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배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비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의 반도체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662조 규모의 투자 확대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 판교·수원 등 경기 남부에 밀집된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 지역 일대를 말하며, 현재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이 집적돼 있다. 올해부터
[월요신문=이종선 기자]대통령실이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며 "대통령실은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를 위해 내일(21일)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김 비서관을 대신해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이 의전을 담당한다.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등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다음 달(11월) 1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함에 따라 18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인사를 전했다.김 실장은 "이종석 헌재소장 지명자는 29년간 법관, 5년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했고 실력과 기품을 갖춘 명망 있는 법조인"이라며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두 차례 역임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치면서 법원 최일선에서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했다"고
[월요신문=이종선 기자]국회는 6일 오전 10시 강변서재(의원동산 카페)에서 '국가현안 대토론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개월간 총 7회에 걸쳐 개최한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결산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함이다.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 아젠다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되어 지난 3월부터 △연금개혁 △기후위기 △인구위기 △교육개혁 △세계질서 △벤처·스타트업 △지방소멸위기 등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현안 주제들에 대해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와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날, 9개국가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해 스리랑카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등 9개국과 연속 양자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경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오후 4시까지 불과 6시간동안 6개국 정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신 후보자는 출근 소감에 대해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러한 때에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해 책임에 막중함을 느낀다"고 전했다.그는 "만약 장관이 된다면 국군통수권자의 국방 관련 지침을 잘 헤아려서 정예화된 선진강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군 본연의 임무에만 매진하는 군인다운 군인, 격파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군대를 만드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 후보자는 9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2차 내각으로 새로 문화체육부 장관·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각각 지목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특보와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목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내일부터 출근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자전거를 타고 첫 출근했다.유 후보자는 내정 소감에 대해 "제가 적은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문화예술 현장을 좋게, 잘 만들어보라는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각각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35년간 군에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명절을 앞두고 민생 경제 행보와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 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이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일부 부처에 대한 소폭 개각 여부와
[월요신문=이종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정상회의 계기의 다자외교를 마치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로 출발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수교 50주녀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한-인니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세번째다. 지난해 7월 조코위 대통령이 공식 방한했고, 올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만났다.양 정상은 전략적 공조 확대·
[월요신문=송창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일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아세안+3(한국, 일본, 중국)' 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일, 중 3국 간 협력도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인도네이사 언론 '콤파스'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3국 간 협의체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한, 일, 중 3국 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는 '아세안 중심성'을 더욱 강화하게
[월요신문=송창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지원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에게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했고, 윤 대통령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내주 국무회의 의결 후 재가까지 이뤄지면 윤석열 정부 첫 임시공휴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