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급변하고 있는 해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라고 15일 밝혔다.HMM은 전세계 경제 둔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 중이다. 우선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 연말 기준)인 선복량을 203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제주항공은 2024년 하계 운항 기간 중국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4월24일부터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4월26일에는 제주~시안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에 나선다.이밖에 인천~스자좡(월·금요일)과 부산~스자좡(화·토요일) 노선에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 기술을 적용해 앞으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 후, 대상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폐기물 감소와 고객 정보 보호 등 ESG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택배 운송장 사용량 감축을 통해 친환경 경영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 규모다.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이륙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내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발 밀라노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mm구경 수렵용 실탄 1발을 발견했다.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실탄이 발견된 대한항공 여객기는 보안 검색 등이 이뤄지면서 당초 예정보다 1시간 35분 가량 이륙이 지연됐다. 경찰은 실탄 반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승객 명단 확보에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과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CDP는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4년 B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구 현대상선)의 매각 본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매각 측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일부 사항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며, HMM 관리는 기존처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담당할 전망이다.지난 7일 산업은행(이하 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 간 HMM 매각을 위해 진행한 주주 간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해 7월 HMM 경영권 공동매각을 위해 공고를 냈고, 매각 절차를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8조 4010억원, 영업이익 5849억원을 올렸다고 14일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5%, 9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0% 줄어든 1조63억원으로 나타났다.HMM 관계자는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노선을 비롯해 유럽 등 전노선에서 운임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당기순이익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임비가 급등한 2021년에서 2022년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을 올렸다. 부채비율은 2022년 말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
[월요신문=전지환 기자]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구 현대상선)의 매각 본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매각 측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일부 사항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며, HMM 관리는 기존처럼 산은 등 채권단이 담당할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매각을 위해 진행한 주주 간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매각측은 지난해 7월 HMM 경영권 공동매각을 위해 공고를 냈고, 매각 절차를 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 통보를 받았다.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 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이후 오랜 기간동안 폭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제주항공은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eju Air Service·JAS 이하 'JAS', 대표이사 장우영)가 설립 6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2018년 1월30일 국적항공사 중 3번째 지상 조업 자회사로 출범한 JAS는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탑재 및 항공기 이동 서비스 ▲항공기 급유 서비스 ▲조업장비 정비 서비스 등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며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8년 첫 설립 당시 인천, 김포, 대구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노조와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법원의 판결이 다시 나왔다.24일 서울고법 행정6-3부는 CJ대한통운과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간의 단체교섭 거부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앞서 2020년 3월 택배노조는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을 대표해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CJ대한통운은 이를 거부했다. 지방노동위원회는 택배노조의 구제 신청에 따라 CJ대한통운의 손을 들어줬지만, 중앙노동위는 재심에서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내렸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1월 행정소송을 제기해 중앙노동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HMM 가닛호(HMM Garnet)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6척), 한화오션(6척)과 계약한 12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이번에 건조된 'HMM 가닛호'(HMM Garnet)의 길이는 335미터로, 세로로 세웠을 때 남산의 서울타워(약 240미터)와 여의도 63빌딩(약 250미터) 보다 높다.
[월요신문=전지환 기자]새해 들어 해상 운임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아라비아 반도 지역 내 군사적 위험도 고조에 따른 영향으로 해상 운임비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에 대해선 예단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물류 대란 발생에 따른 산업계 악영향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2239.61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약 2배를 뛰어넘은 수치다. 해당 지수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의 항로 운임을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운임 수준 및 해운업황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 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로써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도맡게 됐다.수액 물류의 핵심은 온도 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 CJ대한통
[월요신문=이종주 기자]택배업계가 연초 원가 상승을 반영해 요금을 올리던 관행을 깨고 당분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는 새해 들어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 한진과 로젠택배도 상반기 요금을 동결하고, 편의점 CU와 GS25도 반값 택배 요금을 당분간 동결키로 했다.작년 초 기업 고객 대상 택배 요금을 보면 CJ대한통운이 평균 122원, 한진 택배가 평균 3%,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최대 17.85% 인상했다. GS25도 작년 2월 반값 택배 운임을 중량별로 200∼30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은 배송 업무 중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은 택배기사 정보교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 강북구 번동에서 3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정씨는 지난해 12월 4일 배송업무를 위해 골목 주택가를 찾아가던 중 한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불이야" 소리를 질러 집에 있던 사람들을 불러낸 정 씨는 화재 진압을 위해 택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주저없이 지붕에다 분사했다. 불이 한 번 더 타
[월요신문=이종주 기자]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객 수요가 상승하면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들은 올해 신기재 도입 및 중장거리 노선 확장을 본격화하고 수익성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 기관 수 3곳 이상이 예상한 제주항공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6185억원, 영업이익 1546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대비 130.38% 증가한 수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진에어는 매출 1조3348억원(+124.92%), 영업이익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이 국내 수출기업의 유럽향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통상 아시아에서 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데,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수에즈 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 글로벌 선사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항일수가 기존 대비 15일(왕복 기준) 이상 늘어나 유럽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1월 중순 이후 유럽향 선복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
[월요신문=전지환 기자]새해 들어 해상 운임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아라비아 반도 지역 내 군사적 위험도 고조에 따른 영향으로 해상 운임비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에 대해선 예단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1896.6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정도 오른 수치다. 해당 지수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의 항로 운임을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운임 수준 및 해운업황 지표로 쓰인다.해상 운임비가 두달 새 2배 가까이 오른 이유는 글로벌 해운사들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적항공사에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기체를 점검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동체에 구멍이 뚫리며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발생, 그에 따른 조치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9 기종을 운용하는 국적항공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같은 제조사에서 생산된 맥스8 기종은 현재 대한항공 5대, 이스타항공 4대, 티웨이항공·제주항공 각 2대, 진에어 1대 등 총 14대가 운용되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이날 이들 항공사에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75만 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특별가 60만원으로 제공, 추가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해 탑승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하늘길 여행을 떠난 탑승객은 총 1230만 7815명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구매한 항공권을 추산해 보면 2.5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이들 중 지난해 제주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49년생 여성 A씨로,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나 이용했다. 이 고객의 총 이동거리는 13만1625km로 이를 합치면 지구 세바퀴(지구둘레 약4만km)를 돈 거리보다 많다.지난해 제주항공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1~4월 출발하는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나리타, LA, 뉴욕 등 3개 노선의 임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월부터 오는 4월말까지로 설 연휴기간이 포함돼 있다.구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 하단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PESALE'을 입력하면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저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제주항공은 2024년 취미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을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골프나 스키, 서핑을 즐기기 위해 개인 스포츠 장비를 가지고 항공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1년 동안 추가 수하물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각종 스포츠 장비를 위탁 수하물로 맡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멤버십과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 등의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 다이빙, 스키/스노보드, 서핑보드, 카약 등 스포츠용품을 20K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이 화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M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은 물론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HMM은 약 120만 건의 DB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GLEC와 CC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를 산정했다. 특히 해상 배출계수는 HMM의 친환경 선박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