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세종대학교는 초실감XR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돼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보람그룹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산업대상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보람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람상조를 통해 상조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보람상조는 업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세종대학교는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연구센터가 참가해 첨단 연구성과를 선보였다.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설립됐으며, 자율 지능을 가지는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
[월요신문=이승주 기자]중동 지역은 세계의 화약고로 불린다. 미국 등 서방이 지원하는 이스라엘과 아랍 민족국가 간 대립이 20세기를 넘어 21세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지금도 이곳에선 서로를 향한 총소리가 멈추지 않고 있다. 유대인의 이집트 탈출 또는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과 패망 때부터 두 민족 간 갈등이 이어왔으나, 현재와 같은 대립 구도는 이스라엘 건국 이후 형성됐다.'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의 시발점엔 영국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스라엘-아랍 문제 역시 영국의 이중계약이 그 시발점이 됐다.대영제국 시절 영국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건에서 징역형이 선고되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지자 산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중처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대책 마련 등을 이유로 유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남 양산시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건 1심 판결 중 최고형량이자 지
[월요신문=정채윤 기자]제22대 총선 투표 당일인 10일 대구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의 유권자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표소 용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유됐다. 머리에 식빵 모양 탈을 쓴 이 유권자는 'DIOR'(디올)이라고 적은 쇼핑백에 대파를 넣었고 파란색 야구점퍼, 파란색 치마, 파란색 하이힐을 착용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식빵은 감빵에 가라는 뜻인가 분노 표출 욕 표현인가" "무슨 의미인지 다 모르겠네" "디올 없어서 종이백에 써가는 건가" "파란색 롱패딩
[월요신문=이종주 기자]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현대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는 2024년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점의 서울 현장스케
[월요신문=이종주 기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립대 이재영 교수가 지난 4일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의 제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이날 이 회장은 전국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이끄는 중앙녹색환경지원센터장으로도 함께 선임됐다.이 회장은 현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및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유능한 환경학계 전문가다.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역의 환경현안 개선과 더불어 녹색환경지원센터의 리점프업(rejump-up)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초청을 받아 필리핀에서 열리는 "원인불명 감염병(Disease X)"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장 모의훈련에 평가자로 25일 참석한다고 밝혔다.Disease X는 인플루엔자 유사 징후 및 증상을 보이는 알려지지 않은, 원인불명의 질병을 뜻한다.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에 지원하는 감염병 관리 국제 분담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지난해 9월, 1차로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훈련은 실행 기반의 기능 훈련에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최근 SNS를 통한 광고·판매가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자리매김하면서 SNS 상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양한 부당 광고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허위·과장 광고는 물론, SNS 기능을 활용한 뒷광고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 및 차단을 요청하고, 해당 계정 운영자 20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법무부는 근친혼의 범위를 조정하는 법룰 개정을 검토 중이며 "아직 개정 방향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을 포함한 유림 일각에선 "가족을 파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8일, 법무부는 공식 해명자료를 통해 "가족법 특별위원회의 논의를 통한 신중한 검토 및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시대변화와 국민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근 법무부는 가족 간 혼인을 금지하는 법률을 개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누구나 소셜 미디어에서 다른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한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매력적으로 비춰질까? 최근 세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민아 교수의 연구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다.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갖는 인식은 종종 실제 주변에서 인식하는 바와 차이가 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행위자-관찰자 비대칭성'이라고 한다. 최 교수는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감정을 공유할 때 자신의 사회적 매력도에 대해 행위자-관찰자 비대칭성을 보이는지 조사했다.이 연구는 미국에서 페
본지는 지난해 12월 21일 온라인에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임중용 실장, 사퇴 고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경찰 수사 무혐의 종결'이라 밝혔으나, 현재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진행 중으로 확인됐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지난 2022년 이뤄진 임중용 인천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 고발건이 해당 건과 무관함에도 고발인을 악성 고발인이라 표현한 것은 지극히 잘못된 표현이라 밝힙니다.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원인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9일까지 누적 26만3000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3~29일 기후동행카드 판매량은 모바일 9만7009장, 실물카드 16만6307장이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다.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시작된 27일 이후 첫 평일인 지난 29일에는 약 14만2000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으로 지하철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지난해 1~11월 국내 근로자들의 월급은 2.8% 올랐으나, 고물가 여파에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3 13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직 1인 인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평균 금액 총액(세전, 수당, 상여 등 포함)은 371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358만5000원)보다 3.6% 증가했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은 393만원으로 전년 대비 14만5000원(3.8%) 증가했고,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월급'만으로 매달 1억원 넘게 버는 초고소득 직장인이 3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보수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건보료 최고 상한액을 낸 직장가입자는 3791명으로 집계됐다.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는 소득원천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근로 대가로 받는 월급에 매기는 '보수월액(1년 보수 총액을 근무 개월 수로 나눈 것) 보험료'와,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정부가 키오스트(무인안내기), 스마트폰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고령층을 지원한다. 또한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비문해 성인을 위한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기본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400여개를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법 등을 가르치는 디지털 문해교육 185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앞으로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 종이빨대가 전면 비치된다. 플라스틱 빨대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된다.환경부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제과업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회용품을 감량하기 위해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을 자발적으로 감량한다는 체계 전환에 동참하고 실천 문화 확산을 약속하는
[월요신문=김민정 기자]폭설로 46㎝의 눈이 쌓인 한라산 탐방로가 오는 26일까지 전면 통제된다.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내일(26일)까지 한라산 입산 전면 통제를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 적설량이 46㎝에 이른다. 이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현재 등반로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 작업과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 제설 작업 등이 중점적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펫푸드 브랜드 '앙팡펫'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친구처럼 생각하는 의미의 펫팸족, 펫휴머니제이션에 이어 또 하나의 경제 생태계로서 언급되는 펫코노미, 펫프렌들리, 펫셔리 등 반려동물 관련 신조어가 우리 일상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펫라이프 관련 사업은 많은 기업들이 진출할 정도로 유망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고, 지속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람바이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교에듀캠프는 아동 심리 및 느린학습자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상담센터(보라매점)와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관악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 상담센터는 관악구청 드림스타트 사업 협약 기관으로서 대상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심리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 아동은 드림멘토 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미술,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사흘째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항공기 결항,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또한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6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89척이 운항이 중단됐으며, 무등산과 설악산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가 진입이 통제됐다.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88건과 인천 33건, 경기 18건 등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164건 발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지난해 11월 출생아가 1만7000명대까지 줄어들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4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6%(1450명) 감소했다. 11월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
[월요신문=김민정 기자]마약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게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24일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29)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검찰 구형도 징역 20년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약물 영향으로 운전하지 말라는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운전했고, 피해자는 피할 수 없이 급작스럽게 사고를 당했고, 피고인의 죄책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하다"면서 "즉각 구호 조
[월요신문=김민정 기자]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 측이 법정에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 상습 투약을 인정하면서도 "시술과 동반해 처방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대마 흡연은 인정하면서도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은 모두 부인하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씨 외 1명의 2차 공판을 열었다.유아인 변호인은 "유아인은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삶을 살아오며 오래전
[월요신문=김민정 기자]내년부터 17세 이상 모든 국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약 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 'Any-ID'(가칭)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사업에는 약 163억8000만원이 배정돼 전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모바일 신분증은 2020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2022년 모바일 신분증 공통 플랫폼 및 운전면허증,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서울 지하철·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3일부터 판매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를 사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카드 사용은 27일부터다.기후동행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은 물론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종합해 시민 편익을 늘린 것이 특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최근 양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의 뉴스 검색 서비스 개편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장경태 국회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 공동으로 주관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털뉴스 검색서비스 개편과 관련, 그에 따른 여러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주재로 시작, 유승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상헌 파이낸셜투데이 총괄대표, 김두수 경상
[월요신문=김민정 기자]'이태원 참사' 사건과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전 서울 용산소방서장 등 책임자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쉬)가 개최된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기소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5일 대검찰청은 이날 김 청장과 최 서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공소 제기 여부를 안건으로 하는 수심위 현안위원회를 개최했다. 김 청장은 지난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릴 것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최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탕후루(마라탕+탕후루)' 등 맵고 짜며 단 음식 섭취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지적과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0대 당뇨 환자 수는 2018년 13만 9682명에서 2022년 17만 4485명으로 24.9% 증가했으며, 고혈압 환자 수도 21만 3136명에서 25만 8832명으로 21.4% 늘어났다. 또한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질환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