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해 각 대학이 50%에서 100%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일단 전공의들, 교수들, 의협은 한 명도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임 당선인은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를 "조삼모사"라고 비판했다.임 당선인은 "총리가 밝힌 것은 2000명 증원이라는 정부 측 원칙은 전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의대 증원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문제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협회 내부 및 전공의 단체와의 갈등 해소에 나섰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과 김택우 비대위원장이 만나 그동안의 갈등을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의협은 대한전공의협회(이하 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과 사이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해서도 '약간의 해프닝'이라 설명하며 논란 진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4일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의협 비대위 회의에 왔다"며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서운했던 점에 대해 김택우 위원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16재단이 운영하는 '세월호 온라인 추모관'에는 온라인 방문자들의 추모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렸다.16일, 4·16재단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4·16재단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추모식 등에 제한이 생기자 비대면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그해 4월부터 온라인 기억관을 운영해왔다.온라인기억관(ht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 대비 17만 3천 명 증가했으나 2021년 2월 이후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대비 13만 1천 명 감소하며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 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7만 3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증가폭이 10만명대로 감소한 수치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
[월요신문=박지영 기자]국내 판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한국을 떠난다. 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미진동 특수차량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로, '용인 푸 씨' '푸공주'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월요신문=박지영 기자]검찰은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원들에 대한 탈퇴 압력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을 체포했다. 허 회장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네 차례 걸쳐 불응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전날에도 허 회장에게 관련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허 회장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허 회장은 지난달 18일, 19일, 21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업무상 이유로 불응한 것으로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서울 시내버스가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되며 12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늘부터 파업이 시작됐다. 이로 인해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의 대책에 나섰다.버스 기사 1만8000여명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사이의 임금 협상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28일 새벽까지 이어졌으나, 결국 협상은 28일 새벽 4시에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서울 버스 노조는 새벽 4시 첫차부터 서울버스 운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새로운 회장으로 임현택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의료계와 정부 간의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 당선인은 그동안 강경한 입장으로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응해온 인물로,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이날 오후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과 만나 비대위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서울시가 운영 중인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고양시 지역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서울과 고양을 오가는 대규모 통근·통학 인구에게 대중교통 비용 절감의 혜택이 기대되는 가운데, 양 지자체는 이르면 상반기 내 관련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만나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 구간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기후동행카드 적용 범위에 새롭게 포함된다.대상 구간은 지하철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을 확정함에 따라, 환자 단체가 의료 공백에 대한 희생을 요구하지 말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으라고 비판했다.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21일 "의대교수들마저 사직을 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이뤄진 정부 발표로 의협과 정부의 강대강 대치는 해결은 커녕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회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폐암환우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중증아토피엽합회, 한국췌장암환우회, 한국식도암환우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연합회는 "정부의 발표에 환자들에 대한 대책은 있지 않았
[월요신문=박지영 기자]교육부가 사교육비 총액 감축을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사실상 정부로선 목표 달성에 실패한 셈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교육부는 이를 고교생 수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해명했으나, 고등학교 전체 학생 수의 증가율이 1%에 불과해 정부 해명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과거 여러 정부의 사교육 대책이 사교육비 증가의 근본 원인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검찰이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조두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두순은 검찰 조사 이후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은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재판에서 "피고는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했고, 비록 집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는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피고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계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벌금형 선고는 위법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대신 지는 것인 만큼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온라인 카페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경기도 김포시 소속 공무원 A씨의 발인식이 8일 진행됐다. 민원직 공무원이 악성 민원과 협박에 노출되어 감정노동이 심각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으나, 민원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여전히 부재한 상황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8일 오전, 경기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 A(39세)씨의 발인식이 인천 서구 검단탑 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과 김포시 동료 공무원, 시민 등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책에 반발하는 의사와 의대생들이 여의도 일대에 모여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의대 2000명 증원이 의학 교육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피해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3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4만 명 이상, 경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밀어 붙이고 있는 '의대 2000명 증원' 관련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반론 또한 거세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야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강행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요식행위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의대 증권 규모가)원래 필요했던 것은 3000명 내외지만, 여러 여건을 고려해서 2000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교육부에서 전국 의과대학에 '어느정도 증원이 가능한지' 3월4일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 붕괴 원인을 의사수 부족으로 보며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아니라며, 정부의 의료정책 패키지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있다. 22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64.4%인 8024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둘러싼 강대강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당초 찬성하는 입장이었나 이제 와서 전면적 폐기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당시에도 전면적 찬성 입장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2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 사퇴 및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 및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계의 강경 대응에 맞서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대해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일명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은 전날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 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을 결의했다"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언급했다.이어 "그동안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전국 수련병원 23곳에서 전공의 715명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빅5 병원'을 중심으로 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과 근무 중단을 예고하자, 정부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16일, 18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100개 수련병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의료계 내부에서 전국 여러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의 소위 '지라시'가 돌았으나, 거론된 병원 측에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재직 중이며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밝힌 인턴에 대해 병원 측이 사직서를 반려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14일 의료계와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전국 여러 수련병원의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
[월요신문=박지영 기자]프랑스에서 급진적 환경운동가들이 유명한 미술 작품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사건이 재차 발생했다. 이번에는 리옹 미술관(Musee des Beaux-Arts in Lyon)에 전시된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이 수프 테러의 피헤를 입었다.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3시 30분경에 일어났다. 목격자들이 촬영하여 소셜미디어(SNS) X에 공유된 영상에서는 '식량 반격(Riposte Alimentaire)'이란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12일 밤 온라인을 통해 긴급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해당 총회에서 대전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대응 관련 단체 행동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늘 오전 10시께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가 전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전날 밤 9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튿날 새벽 1시까지 의대 증원에 대한 집단 대응 방안을 논의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오늘 서울 아산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총파업 실시 찬반 투표를 진행, 파업 찬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의 5대 대형병원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의 요청에 따라 전공의 대상 총파업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찬성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아산병원의 전공의 규모는 총 522명이다.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협 요청에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등으로 기소된 후 3년 5개월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 회장과 같은 사건으로 기소된 전·현직 임원 13명 역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아, 재판부의 판단 근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 14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 회장에 대한 주요 혐의는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이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의대 증원에 대한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유감을 표명하며, 엄정 조치를 예고했던 정부가 지난 24일 열린 '제26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을 상대로 '적정한 의대 증원 규모 의견을 달라'며 의료계 달래기에 나섰다. 정부의 화해 제스처에도 의료계는 의대 증원보다 우선할 사안이 있다며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지난 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협에서 공개한 단체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대전협은 지난 21일
[월요신문=박지영 기자]행정안전부가 조사한 주민등록 인구 결과에 따르면, 인구수는 4년 연속 감소한 반면 1인 가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년층이 1인 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독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23만 5329명으로, 2022년에 비해 11만 3709명 감소했다. 인구수가 줄어든 것과 달리 주민등록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 지난해 기준 239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