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옥수수유를 섞은 가짜 들기름을 만들어 판 식품제조업자들이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시내 제조업소 22개소 들기름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사한 결과, 값싼 옥수수유 등을 혼합해 가짜 들기름을 제조·유통한 식품제조업자 2명을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참기름, 들기름으로 판매되는 식용유에는 다른 식용유지를 일절 혼합해서는 안 된다.가짜 들기름 제조에 사용한 옥수수유의 가격은 들기름의 10~20% 수준에 불과해 쉽게 폭리를 취할 수 있으나 눈으로는 가짜 여부를
호서대 교직원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로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했다.호서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아산·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호서대 교목실이 주최하고 교수아침기도회, 여교수회, 직원선교회가 주관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수와 직원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에는 교직원들이 1100여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저녁
서울 강남의 명문 사학인 휘문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의 전 이사장 등이 55억원 가량의 교비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서울 동작경찰서는 휘문의숙 전 이사장 민모씨와 명예 이사장 김씨, 학교 교장, 행정실장 등 8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민씨 등은 2008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학교 건물을 한 대형교회에 대여해주는 대가로 받은 학교발전기금 53억원과 법인카드 2억8000만원 상당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는 지난달 온라인쇼핑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노니 분말·환 제품 27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금속성 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0.0mg/kg미만)보다 6~56배 초과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노니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분말이나 차, 주스 등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통증 억제 및 염증 완화,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면서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광교 경기도신청사와 컨벤션센터, 광교 호수공원을 잇는 지하통로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 완공된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CBD) 가로공간 계획’이 포함된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 승인을 했다.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0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광교신도시 심장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각종 상업.금융과 서비스시설이 집중돼 있다. 주변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
가수 하동균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3일 소속사 ‘마크플레닛’과 공연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하동균은 오는 8일~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8 콘서트 ‘하동균’을 개최한다.하동균은 이번 콘서트에서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 ‘지금 그리고 우린’, ‘운명’, ‘프롬 마크(From Mark)’ 등 2001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음악 인생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인다.특히 본인의 이름을 타이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만큼 한층 더 강력해진 감성과 호소력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박용진 3법이 통과되면 모든 사립유치원을 폐원하겠다고 정부에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유은혜 장관이 “(사립유치원 집단 폐원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학부모 강제동원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오후 정부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 집단 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
대법원이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무기징역을 확정했다.대법원 1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14개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씨가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부당하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유전성 거대백악종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아 이른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중랑구 자신의 집으로 딸 친구(당시 14세)를
서울시가 경찰과 합동으로 택시 승차거부 단속에 나선다. 지난 15일자로 승차거부 처분권한을 자치구로부터 전부 환수한 이래 첫 특별 단속이다.서울시는 12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승차거부신고, 서울시택시정보시스템(STIS) 빅데이터로 선정한 시내 26개 지점을 중심으로 시 174명, 경찰 60명을 투입해 고정단속과 이동식 CCTV를 활용하는 기동단속을 병행한다.'삼진아웃제'도 엄격하게 적용한다. 택시기사, 택시회사 모두 2년 동안 승차거부를
문무일 검찰총장이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31년 만에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박정희 정권 당시 ‘내무부훈령 410호’를 근거로 설립된 형제복지원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 북구에서 일종의 수용시설처럼 운영됐다.당시 수용자 3000여명은 원장의 개인목장과 운전교습소, 울주작업장 등에서 강제노역에 내몰리고 감금과 구타, 학대, 성폭행 등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원이 폐쇄될 때까지 12년 동안 확인된 사망자 수만 513명에 달했다. 검찰은 박인근(2016년
연예계 빚투 논란이 한창이다. 연예인 부모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이들의 폭로가 잇달아 나오면서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에 빚을 더한 ‘빚투’라는 온라인 합성어까지 등장했다. 마이크로닷, 도끼, 비, 마마무 휘인. 그 다음은 누구 차례일까.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가수 비의 부모가 30년 전에 저희 부모님에게 빌린 2500만원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삽시간에 화제가 됐다.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떡 가게를 하던 비의
삼일로창고극장이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기획프로그램 ‘창고개방’을 진행한다.앞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2015년 10월 폐관된 삼일로창고극장을 2년8개월 만인 지난 6월 22일 재개관했다.‘삼일로창고극장을 점령하라! 우리가 만드는 극장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프로그램은 동시대 창작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료를 통해 새로운 창작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삼일로창고극장은 ‘창고개방’이 진행되는 2주 동안 연출, 작가, 배우, 스텝, 사진, 영상 등 100여 명의 창작자들에게 극장의 모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12월 6일~11일 ‘2018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개관 18주년을 맞이한 씨네큐브가 해마다 여는 기획전이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칸의 선택’, ‘로맨스의 계절’, ‘생의 한가운데’, ‘아름다운 얼굴들’, ‘선택의 무게’ 등 5개 섹션 총 18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칸의 선택’ 섹션에서는 러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아온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레토’와 ‘아무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미카엘 하네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이동국이 40세가 되는 내년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전북 구단은 이동국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은“ 내년 시즌에도 이동국의 존재가 필요하다”며 “팀의 레전드 선수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후임감독 선임에 앞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2009년 전북으로 이적한 이동국은 올 시즌 13골을 터뜨리는 등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502
이노신 호서대 교수가 언론중재위 언론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보도에 의한 법익 침해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설립된 준사법기관이다.호서대는 영어영문학전공 이노신 교수가 언론중재위 언론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이 교수는 언론중재위 대전중재부에 배정돼 충남, 세종, 대전 지역의 각종 언론분쟁에 관한 언론중재 및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임기는 2018년 11월 22일부터 2021년 11월 21일까지다.이 교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롯데, 빙그레, 닥터리브 등에서 출시한 곤약젤리 함유 혼합음료 제품들이 허위·과장광고로 줄줄이 적발됐다. 이들 제품은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효과나 아토피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혼합음료 유형의 곤약젤리 함유 146개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와 함량 표시 적절성 여부를 점검한 결과 5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을 판매한 324개 사이트에 대해 시정을 명령하거나 접속을 차단하고,
수원대가 서천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노후관광시설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맛나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수원대 문화콘텐츠디자인연구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충남 서천군의 전통 음식골목인 ‘장항 6080 맛나로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메뉴 자문 및 레시피 전수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서천군은 국립생태원, 장항 스카이워크와 함께 최근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어른들을 위한 해산물 위주의 메뉴가 주를 이뤄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애니메이션 ‘몬카트’의 저작권·상표권을 침해한 완구를 중국에서 수입한 국내 사업자(업체)가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50만원을 부과받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몬카트 완구의 저작권·상표권을 침해한 국내 수입업체 A사에 대해 불공정 무역 행위가 있다고 판정해 해당 물품의 수입 중지 및 폐기 처분 명령과 함께 과징금 250여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몬카트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EBS 등 TV 채널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이다.삼지애니메이션은 국내 수입업체 A사가 자사 몬카트의 저작
호서대는 지난 21일 아산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호서대 학생들을 비롯해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학생댄스동아리 ‘끼춤의 식전 공연과 안형렬 교수의 축가에 이어 호서대 이철성 총장과 이재갑 고용부 장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 등의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갖고 진행됐다.청년멘토 진로특강에서는 ‘JTBC 말하는
프로야구 수원 KT위즈가 NC다이노스의 강민국 음주운전 전력 은폐 트레이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21일 KT에 따르면 2014년시즌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한 강민국은 2014년 1월 초 진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취소와 벌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당시 이러한 사실을 NC구단에 알린 강민국은 해외 전지훈련 제외와 벌금 500만원 부과 등의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KT는 “트레이드 논의 당시 NC로부터 2014년 1월 강민국의 음주운전과 행정처분 이행 사실을 전달 받았지만 NC의 KB
그룹 마마무가 새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마마무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8집 ‘블루스’(BLUE;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를 알리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새 미니앨범 ‘블루스(BLUE;S)’에는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를 비롯해 ‘가을에서 겨울로(Intro)’, ‘No more drama’, ‘HELLO’, ‘생각보단 괜찮아’, ‘Morning’ 등 마마무만의 감성을 담아낸 곡 6트랙이 수록됐다.마마무의 총괄 프로듀
수년간 100건이 넘는 허위 장애 진단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형외과 병원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허위 진단서 작성과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형외과 전문의 송모(61)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송씨는 스키를 타다 넘어져 가벼운 골절상을 입은 환자에게 장애 6급을 진단하는 등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128건의 허위 장애 진단서를 작성해 준 혐의로 기소됐다.송씨는 50억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병원도
CGV아트하우스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김기영 감독 헌정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영화 ‘충녀’ 상영과 헌정패 증정 행사, 배우 윤여정 시네마톡으로 구성된 이날 김기영관 개관식에는 김기영 감독 가족을 포함한 관객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기영 감독의 장남 김동원씨는 헌정패를 전달받은 뒤 “아버지 이름이 새긴 상영관이 오픈 되는 순간을 맞이하다니 꿈만 같다”며 “귀중한 순간을 만
박상기 장관의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엄벌 지시가 무색하게 법무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현직 검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법무부는 지난 3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소속 A검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법무부 관계자는 “검사로서의 위신을 손상케 했다”며 술을 마신 경위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처벌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검사징계법상 견책은 해임, 면직, 정직, 감봉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다.A
서울시가 비만 자가치료주사제를 의사 처방 없이 판매하거나 불법 광고한 의료기관 24곳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부작용없는 ‘강남 다이어트주사제’인 자가주사제 삭센다(Saxenda)’를 의사 처방 없이 판매한 5개소, 전문의약품 광고금지 규정을 위반해 불법 광고한 19개소의 병·의원을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삭센다는 덴마크에서 개발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비만치료 전문의약품이다. 환자가 의사처방을 받아 피하지방이 많은 배, 허벅지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씨의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이나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법무부는 15일 “김씨가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왔지만 사건 당시 치료경과 등을 봤을 때 정신병적 상태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앞서 김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검거됐다.이후 수년간 우울증을 앓아왔다며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한 김씨는 법원이 발부한 감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가운데 자신에 악플을 단 누리꾼과 열띤 설전을 벌였다.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스폰서 제안이 담긴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걸 것들이”라는 글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후 한 누리꾼은 장미인애의 스폰서 폭로 글이 기사화 된 기사 링크와 함께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통 큰 효자돌에 등극했다.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하는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한은정, 김지혜를 비롯해 워너원이 출연해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엄마에게 전셋집을 선물해드렸다. 내년에는 사 드리는 게 목표다”라며 통 큰 효도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에 질세라 워너원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신의 효도 스토리를 대방출해
배우 남규리가 안방 복귀작으로 선택한 ‘붉은 달 푸른 해’에 대해 “이미지에 갇혀 있던 내게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고 말했다.남규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극중 전수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단발로 파격 변신한 남규리는 14일 제작사와의 인터뷰에서 ‘붉은 달 푸른 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늘 이미지에 갇혀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104억64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올해 누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부문 개인 1위에 올랐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도 49억8600만원을 체납해 이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려 3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다.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은 552억1400만원을 체납해 법인(기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효성도시개발(주)(192억3800만원), 지에스건설(주)(167억3500만원, GS건설과 관련 없는 회사), (주)삼화디엔씨(144억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