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력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前) 대표가 2.27 한국당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홍 전 대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홍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전했다.덧붙여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모독발언 논란과 관련 제명을 요구하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한국당의 세 의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에게 "오늘 4당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범죄적 망동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회동했다"며 "한국당 의원들의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미국이 오는 27~28일 열릴 2차 정상회담 개최지를 북한에게 양보했다. 그간 개최지를 두고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사이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북미가 결국 하노이 개최로 가닥을 잡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미 간 오갈 ‘빅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북미는 2차 정상회담의 개최일은 비교적 쉽게 결정했지만 개최지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보여 왔다.
2.8독립선언이 100주년을 맞아 정치인들의 언급이 이어지고 있다.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8일 도쿄 조선청년독립단이 주도한 운동으로, 국내의 민족지도자·학생들에게 전해져 3·1운동을 일으키는 계기 중 하나가 된 사건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 같은 2.8독립선언이 10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2·8 독립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100년 전 오늘, 600여명의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시·군·구 기초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들을 만나 예비 타당성 면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예비 타당성 면제, 광주형 일자리, 지방분권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가운데 215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11명은 여러 가지 사유로 불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예비타당성 제도는 유지돼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가장 적은 수치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8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유권자 1천6명에게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7.8%, 한국당 지지율은 2.3%포인트 상승한 29.7%로 각각 조사됐다.민주당은 4주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한국당이 3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양당의 격차가 8.1%포인트로 좁혀졌다.양당은 문재인 정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유력 당권주자 황교안 전 총리·홍준표 전 대표·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박근혜 마케팅’으로 집중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간 잠잠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한국당 전대의 규칙에 따른 것이다.한국당 전대의 투표 반영 비율은 당원 70%, 일반국민 30%다. 한국당 책임당원 32만명 중 TK 당원은 9만8000명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TK 지역은 통상 투표율(20∼25%)보다 높은 3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해, TK 표심이 즉 한국당 차기 당권을 결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우리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약속하면서 성장의 주된 동력을 혁신성장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그렇게 하려면 여러 가지 혁신과 함께 특히 혁신창업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창업된 기업들이 중견기업, 유니콘 기업, 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의 생태계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다”며 “그렇게 하려고 정부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정책적 노력에 대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순직을 향해 애도를 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센터장의 순직 사실을 언급한 후 "진심으로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토로했다.문 대통령은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다"며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고 밝혔다.특히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며 "숭고
북미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베트남 도시 다낭과 하노이를 두고 확답을 내리지 않고 있다.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2월 27∼28일 김 위원장을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 백악관은 지난달 19일에도 트위터 등을 통해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은 2월말께 열릴 것”이라면서도 “장소는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개최 날짜가 확정시 된 현재까지도 개최 장소에 대해 확답을 내리지 않고 있다.북한과 미국 어느 곳에서도 베트남 어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국당 전당대회가 삼파전이 됐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감한 개혁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기초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그러면서 그는 "제가 앞장서서 내년 총선을 수도권 압승으로 이끌고, 민생정치·유능한 정치·미래지향의 정치를 실현해내겠다"며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의 정치가 다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해 내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 씨가 악플러 100명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양예원 씨의 변호인 이은의 변호사는 6일 "악플러 100여명을 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양씨의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고소한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악플러를 고소하는 이유는 금전적 배상 때문이 아닌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실명으로 운영하는 SNS에 진심 어린 반성을 담은 사죄문을 일정 기간 게재한다면 전향적으로 고려해 용서할 의향도 있다"고 전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한 경찰이 피해자 심석희 선수의 메모로 조 전 코치의 혐의를 최종 인정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오는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6일 밝혔다.조 전 코치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심 선수를 2017년 12월까지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 전 코치는 구치소 접견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신임대표 유력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폭행과 차량 접촉사고 당시 여성 동승자 여부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게 “사실 이럴 땐 과감하게 다 오픈해야한다”고 말했다.오 전 시장은 지난 4일 보수인사 신혜식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신의 한수)을 통해 "저도 지켜보고 있는데 진행되는 걸 보니 최소한의 사실 관계는 확인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부분만 하더라도 상당히 신뢰가 허물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손 대표의 논란을 평가했다.오 전 시장은
▲이동인씨 별세, 명해·현주씨 부친상, 강호균(한화그룹 상무)씨 장인상 = 5일, 경남 창원 경상대병원 특실1호, 발인 8일(금), 장지 국립 산청호국원. ☎055-214-1900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된다.집권 3년차를 맞는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하원 회의장에서 열린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이 밝혔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과의 관계는 좋다”고 덧붙였다.앞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4-5시 사이 절정을 보이고 다음 날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서울방향 주요 도시 간 예상 시간은 오전 10시 요금소 승용차를 기준으로 부산~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6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50분 등을 나타내고 있다.수도권에서 주요 지방 도시로 가는 길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김 지사의 선고에 대한 여론이 거세다.1심 재판부는 드루킹 김동원씨 등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과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 지사에게 지난달 30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선고 이후 김 지사의 실형에 반발하는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시민의 이름으로, 이번 김경수 지사 재판에 관련된 법원 판사 전원의 사퇴를 명령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국민청원은 1일 오
미국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아시아의 어느 장소에서 열릴 것이고 팀을 파견했다”며 장소와 개최시기를 구체화 했다.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이날 밤 방송된 폭스뉴스 앵커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월 말에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본다, 그것이 계획"이라면서 “정상회담이 아시아의 한 지역에서 열릴 것이다. 이미 준비작업팀을 해당 지역으로 파견 중이다”라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구체적인 국가나 도시까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회담 장소로 아시아를 특정해 공식 발언한 것은 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선임행정관 2명을 비서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비서관직 3개에 대한 인사를 임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고용노동비서관에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본부장, 연설기획비서관에 오종식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신상엽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오 신임 비서관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같은 민족해방계 운동권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참여정부 당시
여야가 ‘드루킹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김 지사의 판결에 대해 “합리적 법 상식으로는 절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다. 법과 양심에 따라야 할 판결이 보신과 보복의 수단이 되고 말았다”고 호소했다.홍 원내대표는 31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법농단 실체가 드러나자 여전히 사법부 요직을 장악하고 있는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 저항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어제 김경수 지사에 대한 1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두고 여당인 민주당과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의 유불리 셈법이 주목된다.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앞서 황교안 전 총리, 홍준표 전 대표가 이미 공식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 외에도 정우택 의원과 심재철 의원도 31일 출마를 선언했지만, 유력한 후보는 황 전 총리, 홍 전 대표, 그리고 곧 출마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으로 보고 있다.자유한국당의 대표직은 지난해 6.14 지방선거 참패 이후 대표직을 내려놓았던 홍 전 대표로 인해 현재 공석이다. 제1야당 자
야당과 여당이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2년형을 선고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30일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최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조작 개입을 인지하고 관여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으로 이에 대한 사법적 판단도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지사가 댓글로 대선 여론을 조작하고 여론조작의 대가로 인사를 약속한 것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한 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당을 떠나면서 ‘홍준표가 옳았다’라는 국민의 믿음이 있을 때 돌아오겠다고 여러분과 약속했다”며 전당대회에 공식 출마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교육공제회관에서 열린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에서 "내년 총선 압승을 통해 좌파 개헌을 막고,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전 대표는 "지금 내 나라는 통째로 무너지고 있다"며 "북핵 위기는 현실화됐고,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고 있으며 좌파 정권의 정치 보복과
'드루킹' 댓글조작에 연루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1심 선고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아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오후 2시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2년형을 선고했다. 김 지사에 대한 1심 선고는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진 지 5개월 만이다.이날 법원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 지사에 대해 “드루킹 일당의 댓글 순위 조작에 가담했다”고 판단했다.그러면
청와대에 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헬조선’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9일 사실상 경질 당한데 이어,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사표 수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김 보좌관은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강연에서 "5060 세대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시라"고 말해 비난을 샀다.특히 김 보좌관은 "여기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 조선'이라고 하지 말라. 여기(아세안) 보면 '
서지현 수원지검 부부장검사는 29일 미투운동 1주년을 맞아 "대부분의 언론은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거나 피해자 보호, 근본 원인 발견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는 관심 없이 성적 흥미 대상으로 소비하고 사생활 인권 침해에 앞장섰다"고 토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미투 운동 1년을 맞아 서 검사를 초청해 ‘미투 1년, 지금까지의 변화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좌담회에는 서 검사를 포함해 연극계 성추행을 고발한 연극배우 송원씨, ‘스쿨미투’ 집회를 기획한 양지혜씨, 최근 체육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씨와 사위, 손자 등 딸 일가족이 아세안 국가로 이주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대대책회의를 통해 "다혜씨의 남편 서씨 명의로 된 재산을 서씨가 직접 매각하면 되는데 아내에게 증여하고 다혜씨는 이를 다시 제3자에게 급하게 판 후 아들을 데리고 해외로 나가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 딸·사위의 부동산 증여·매매, 해외 이주 경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 가족이 급하게 부동산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의 우려를 무릅쓰고 29일 전당대회 출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당권 행보를 선언했다.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면 제 한 목숨이라도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전 총리는 “젊음과 역동의 나라였던 대한민국에서 도전은 멈추고 꿈은 사라졌다. 국민적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있다”고 규정하며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국정을 좌우하고, 철지난 좌파 경제실험인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 1위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면 제 한 목숨이라도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전 총리는 "민생은 무너지고 공동체 정신은 실종됐다"며 "이 모든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그는 "국가 경쟁력 추락을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이념으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