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라이프가 10일 생명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 자회사인 '신한큐브온'의 공식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에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가 수리된 이후 약 1개월 간 신한큐브온 설립을 준비해온 바 있다.신한큐브온은 신한라이프가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외부에서 채용한 전문가를 포함해 20여명의 인력으로 출범한다. 사무실은 서울 중구에 마련했다.출범식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대표와 정봉현 전략기획그룹장,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신한지주회사 허영택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2020년보다 53.0% 증가한 66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같은기간 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9108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9.6% 증가한 10조301억원을 기록했다.재무건전성을 의미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별도재무제표 기준)도 전년 대비 9.2%포인트(p) 증가한 26.2%를 보였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임시주주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은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이은호 신임 대표이사는 1974년생으로 올리버와이만 상무·AT커니 파트너·PwC컨설팅 파트너에 재직한 바 있다.지난 2019년 12월부터는 롯데손해보험 기획총괄장(CFO)·장기총괄장으로 롯데손보와 연을 맺었다. 재직 당시 재무건전성 향상과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등을 통해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문화'를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고 롯데손보는 평가했다.이은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라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소비자 민원건수가 소폭 감소한 반면, KDB생명은 계약 10만건당 환산민원건수가 업계 평균 6배를 넘었다.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의 민원건수는 2만4509건으로 전년 2만8301건 대비 13.4%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유계약 10만건당 환산민원건수도 831건에서 784건으로 5.6%p 줄었다.이 중 KDB생명의 민원건수는 4311건으로 삼성생명에 이어 업계 두 번째로 많았다. 전년 대비로는 16.2%p 감소한 수치다.환산민원건수도 230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4일 금융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정부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투자를 허용한 후 발생한 보험사의 첫 핀테크기업 인수 사례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자회사 추가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거쳐 최근 인수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투자금은 19억8000만원이다. 이를 통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RBC(지급여력)비율이 최근들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말 기준 보험사 RBC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사 RBC비율은 254.5%로 6월 말(260.9%) 대비 6.4%포인트(p) 하락했다.RBC비율은 각종 리스크의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인 '가용자본'을 리스크 현실화 경우에 들어가는 손실금액인 '요구자본'으로 나눈값을 뜻한다. 이에 지급여력 비율이라고도 불리며, 보험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할 수 있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B2C 및 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KB손해보험은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을 결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31일 내년도 신년사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의 정상화가 내년 중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정 회장은 "국민보험인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은 우리 일상을 지키는 핵심 생활 안전망"이라며 "하지만 일부 부당한 과잉청구 등으로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고 보험제도의 지속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험금 누수의 주된 원인인 백내장이나 도수치료 등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보험금 지급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만들어 과잉진료를 차단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지난 6개월간 'RPA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책임준비금 검증 자동화를 구축한 결과 연간 업무량이 약 8150시간 절감됐다고 31일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PC에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프로세스를 로봇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비용 절감 ▲오류 감소 ▲생산성 향상 등 이점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책임준비금은 보험회사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적립금이 보험수리적 방법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선입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27일 FI(재무적 투자자)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벌이고 있는 풋옵션 분쟁과 관련해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가처분 기각 판결을 받았다. 이번 승소 판결로 교보생명은 IPO(기업공개)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5년 9월 교보생명의 IPO 지연 당시 풋옵션 권리를 가지고 있던 어피니티가 지분을 재매각하며 벌어졌다. 어퍼니티는 풋옵션을 행사하며 주당 가격을 매입 당시보다 2배 늘린 40만9912원으로 책정했지만 교보생명 측은 제시된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며 이를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나무를 기르고 심어 숲을 만든 후 이를 가꾸는 활동이다. 내년 봄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우선 150그루의 나무 화분을 사무실에서 한 달간 길러 이달 초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기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0그루의 나무를 가꿔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산림 보호 활동도 지원한다. 이들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보호활동을 펼치는 한국산림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은호 전무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은호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2월 중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이 후보자는 197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인시아드(INSEAD) MBA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선임연구원으로 사회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올리버와이만 상무 ▲A.T.커니 파트너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파트너로 재직하며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KB손해보험이 지난 28일 미래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현장 중심 자원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IT부문 산하 부서의 통합·신설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CPC(고객·상품·채널) 운영체계의 실행력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등 기능도 강화하고자 했다.채널 전문화 추진과 경쟁력 강화도 이뤄졌다. 법인영업부문을 재편하고 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미래에셋생명이 28일 코로나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곡물 찜질팩 300개를 제작·전달했다고 밝혔다.곡물 찜질팩은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찜질팩과 달리 전자파가 없는 천연 제품이다. 총 300여 명의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곡물을 정리하고 포장해 요양병원과 독거노인 보호시설에 전달했다.고급 천으로 바느질한 찜질팩 외피는 세탁이 가능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곡물 찜질팩이 방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라이프가 지난 23일 코리안리재보험과 최대 5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동재보험은 위험보험료 외 저축보험료 등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위험 등 다른 위험도 함께 이전하는 보험이다.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활성화 되어 있는 보험부채 구조조정 방식의 하나이다.그간 신한라이프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수단 하나로 공동재보험 도입을 검토해왔다고 알렸다.지난 1년간 복수의 재보험사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코리안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세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DB손해보험이 메타버스(3D 가상공간) 내 개설된 안전체험 페스티벌 '프로미 캠핑 월드' 이용자가 총 3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앞서 DB손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해 지난 10월 24일부터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안전체험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3D 가상공간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프로미 캠핑 월드 누적 방문자 규모는 총 35만7000명이다.또 DB손보는 지난 2017년부터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행사인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도 개최해왔다. 이번 프로미 캠핑월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미래에셋생명이 27일 카카오톡으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를 지원하는 '언더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지원한다.기존에는 보험계약 심사 시 보완서류 제출 등 고객 안내사항이 발생한 경우 설계사가 대리점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고객을 만나 안내해야 하는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업무처리가 가능했다.이번 도입한 언더톡은 카카오톡 간편 인증으로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챗봇을 통해 언더라이팅 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지난 21일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 큐브온' 설립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 수리를 받았다. 생명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으로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을 통해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은 지난 3월 출범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 운영 조직의 분리 개념으로 풀이된다.하우핏은 신한라이프 통합 이전 신한생명이 새로운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헬스케어 플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내년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이번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인상률을 평균 15% 선에서 논의하고 있다. 이는 올해 인상률인 11%보다 4%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실손보험 적자폭을 3조6000억원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2조5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 불어난 만큼, 손보사들은 평군 20% 이상의 보험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올해 17~19% 수준의 인상률이 적용됐던 1세대 구 실손보험(지난 2009년 10월 이전 판매)의 경우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21일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한 큐브온' 설립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 수리를 받았다고 밝혔다.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관련 감독당국의 규제완화 기조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들은 연내 자회사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칠 예정이다.이러한 자회사 설립은 회사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자회사 초대 대표로는 신한라이프에서 최초 사내벤처를 맡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화손해보험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을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SO14001은 환경경영을 위한 절차와 조직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시스템이다.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탈석탄 금융을, 지난 3월에는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를 각각 선언한 바 있다.지난 6월에는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고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환경위험성을 적극 관리하기 위해 '환경경영규정'을 사규로 제정하고 ES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손해보험협회가 통합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축적된 상담사례 중 주요한 건들을 선별한 '손해보험 소비자상담 주요 사례집'을 발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8월 제1차 상담사례집 발간 후 주요 사례들을 추가 선정하고 기존 사례 중 제도가 변경된 사항 등을 새롭게 반영해 발간된다. 기존 38건에서 26건이 추가 선정, 총 64건의 주요 사례로 구성될 방침이다.특히 다소 불합리했던 기존 약관 등이 개선돼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필요가 있는 주요 사례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소비자에게 도움될 수 있는 주요
[월요신문=이도경 기자] 삼성생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 21개 청년단체에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각 사들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방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 이슈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전달식은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3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생명보험협회가 1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공정한 의료시장 질서 정립을 위한 계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부 치과병원의 치조골 이식술 허위청구와 브로커를 통한 환자소개·알선·유인 행위 등 부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만3000개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계도 공문과 안내포스터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치조골 이식술은 주로 임플란트 수술 시 동반되는 골이식술이다. 일부 치과 병의원들은 해당 수술의 수술보험금이 회당 지급된다는 약관을 악용, 한날 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15일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해당 위원회는 매년 반기마다 1회 이상 개최되는 임원금 회의로, 지난 8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른 내부통제규정에 의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부문 부문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CR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등이 참석했다.각 참석자들은 소비자보호팀에서 부의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그간 실시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생명보험협회가 15일 생명보험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생명보험협회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생보협회는 '생명보험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를 미션으로 선정했다. 비전으로는 '생명보험의 미래가치를 새롭게 하는 파트너'를 선포했으며 전략목표로는 ▲협회 조직역량 강화 ▲혁신을 통한 신시장 개척 ▲소비자 신뢰 제고를 제시했다.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보험 산업 성장 정체,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 생보산업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재무관리 교육을 해준다며 종신보험 등 높은 수수료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클래스(단기 특강) 등에서 수강료를 받으면서까지 불완전판매를 시도하는 경우도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불완전판매란 고객에게 금융 상품에 관한 기본 내용이나 투자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를 뜻한다.지난 12일 A씨는 자신이 겪은 불완전판매 사례를 SNS에 게시했다. 자금관리와 주식 투자 방법을 알아보던 A씨는 참가비 1만원을 내고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과 교육부는 학생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물적자원 지원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위기문자상담당 시스템 운영·보완 관련 지원 ▲청소년 온라인 소통 공간 지원을 통한 건강한 SNS 문화 확산 지원 ▲자살예방·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 40만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실제 운전자의 주행거리에 기반해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이 보험은 지난해 2월 출시 후 11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으며, 다시 11개월이 지난 12월 누적 40만건을 넘어섰다.캐롯손보는 합리적 납부 시스템과 SOS 버튼을 통한 신속한 사고 접수 등 IT 기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SK텔레콤·현대자동차 등 주요 주주사와 적극적 제휴를 통한 신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삼성화재가 13일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배성완 삼성화재 상무의 부사장 승진을 결정했다.배 부사장은 삼성화재 내 성과주의 중심 인사로 탄생한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지난 1992년 삼성화재 입사 후 CPC기획팀장과 경기사업부장, GA1사업부장 등을 역임해왔으며 지난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삼성화재는 신상필벌·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영업·보상 등 주요 현장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각 사업무문의 체질 혁신을 가속화할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