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인 'KB헬스케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정부가 보험사 신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지원을 공식화하면서 KB손보가 처음 도전장을 내민 것.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헬스케어는 별도 출범식 없이 이달 중 공식 대고객 서비스 개시에 나선다. KB헬스케어의 서비스 이름은 'O CARE(오 케어)'가 유력하다.앞서 KB손보는 지난달 중순 사업자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자본금 4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 형식으로 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 자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캐롯손해보험이 배우 신민아와 함께 퍼마일자동차보험 신규 광고캠페인 '1만 킬로'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캐롯손보는 이번에 공개된 광고가 배우 신민아가 "신민아씨, 몇 킬로 나가요?"라는 질문에 "저 만 킬로도 안 나가요"라고 답하는 상황을 연출, 광고적 위트를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이들은 지난 10월 공개된 캐롯의 하반기 광고캠페인 첫번째 버전에서 자동차 보험을 당근 구매에 빗대 당근 무게가 줄면 가격도 줄 듯 자동차 보험료도 적게 타면 적게 내야한다는 논리를 풀어낸 바 있다.캐롯손보 관계자는 "그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교보생명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ISO26000(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의 7대 핵심 주제와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교보생명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철학을 지켜온 점이 이번 대회에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메리츠화재가 5일 '특정 NGS 유전자패널검사비'와 '소아성장호르몬 결핍증 성장호르몬제 치료비' 등 2종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메리츠화재는 지난 9월 의료환경 변화에 발맞춰 암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의료가 충분히 보장되도록 특정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패널 검사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NGS유전자패널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변이 유전자를 찾아내는 신의료기술이다. 암을 찾아내는 것뿐 아닌
[월요신문=이도경 기자]KB손해보험이 지난 10월 운전자보험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KB손보의 지난 10월 운전자보험 판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배 증가했다. 또 상품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GA채널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1.5%로 업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KB손보는 이러한 인기가 업계 최초 보장 신설과 보험료 환급형 구조 도입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 변호사 선입비용 2000만원(기존 500만원)과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억원 보장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생명보험협회(생보협회)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하고 우수설계사 4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골든펠로우는 지난 2017년 우수인증 설계사 중 최고설계사를 선발하는 제도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도 등록기간과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발한다.올해 인증자들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0년 이상 활동하며 연평균 소득 2억2000만원을 수령할 정도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보협회는 평가했다.이들은 평균 계약유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외국계 손해보험사인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을 인수하며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신한금융이 향후 KB금융그룹으로부터 '리딩금융' 자리를 재탈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카디프손보 지분 94.54%를 400억원대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기존 갖추지 못했던 손보사를 자회사로 편입해 비은행 계열사의 부족한 단추를 꿰맨 것이다. 나머지 5.46% 지분은 신한라이프생명이 보유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 2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2일 자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3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번 뮤직비디오는 광고 음원인 'Fly so higher(플라이 쏘 하이어)'의 전체 분량으로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가상 모델인 '로지'가 성별·연령·국적을 초월하는 댄서들과 함께 지하철 등 일상의 장소와 가상 공간을 넘나드는 내용이다.또 음원과 영상은 최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그리고 가능성·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이 지난달 29일 프랑스 BNP파리바 그룹과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신한금융은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그룹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며 합작 사업(JV)을 추진하던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지분 94.54%를 인수, 손해보험 시장에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은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특별한 사업영역을 가진 손해보험사로 평가된다.이중 B2B2C(기업-기업, 기업-소비자) 중심의 파트너십 사업모델과 상품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화생명이 기존 CI(Criticla Illness·중대질병보험) ·GI보험(General Illness·일반질병보험)보다 폭넓은 범위의 보장을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을 1일 출시했다.WI(Wide Illness)보험은 기존 CI보험과 GI보험에 대비해 보장 범위는 넓히고 보장금액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 상품은 10% 해지환급급 일부지급형 구조로 구성해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18대 질병·수술 ▲중증도 이상 장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1일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 2111'과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 2111' 2종을 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치매 초기단계부터 중등도·중증치매까지 치매 진단에 관한 보장을 특화한 상품이다. 치매관련 전문의가 전반적 인지기능·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 척도를 실시해 점수를 매기며 ▲1점 경도치매 진단 시 200만원 ▲2점 중등도치매 진단 시 600만원 ▲3점 중증치매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만일 경도치매 진단으로 200만원을 보장받은 뒤 중증치매 진단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화손해보험이 체질 개선과 투자영업이익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한화손보는 28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0.2% 증가한 650억63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누적 순이익은 같은 기간 84.3% 증가한 1680억23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영업이익도 2303억6000만원으로 집계돼 81.7% 늘었다. 누적 매출액은 4조4436억원으로 1.0% 증가했다.한화손보의 3분기 실적 성장은 지난해 강성수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KB손해보험이 최근 UNEP(유엔환경계획) FI(금융 이니셔티브)의 지속가능한 보험원칙(이하 PSI)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PSI는 지난 2012년 UNEP FI가 선포한 보험업권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 협약으로 전세계 140여여 개 보험사와 유관협회가 동참하고 있다.해당 협약은 보험사의 운영전략, 리스크 관리, 상품·서비스 개발 등 모든 경영활동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KB손보는 이번 PSI 가입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네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삼성생명이 온라인 식재료 판매업체 마켓컬리를 통해 유기농 햅쌀 '삼성생명미(米)'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삼성생명수(水)'에 이은 두번째 이색 마케팅 상품이다.삼성생명미는 올해 수확한 국내산 프리미엄 햅쌀 3종으로 구성된다. 유기농 백미·귀리·잡곡(보리 5곡) 각 450~500g씩 1.45kg이며 재사용 가능 용기에 개별 포장됐다.각 쌀의 이름인 '일당백미', '든든플러스귀리', '올인원잡곡'은 삼성생명의 보험상품인 '뉴(New)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뉴 올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미래에셋생명이 25일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시리즈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해당 펀드는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컨셉으로 지난 2014년 4월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춘 펀드 변경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고객이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9월에는 펀드자산 2조원을 달성했으며 1년 만에 자산을 두 배로 키워 4조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DB손해보험이 다음 달 11일까지 '프로미 건강지킴이'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프로미 건강지킴이는 헬스케어 업체 '에임메드'와 제휴해 ▲건강 상담 ▲병원 예약 ▲마음상담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건강지킴이와 보험지킴이 2가지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건강지킴이 프로모션은 프로미 건강지킴이와 관련해 간단한 OX퀴즈를 풀이한 후 '내 보험 바로 알기' 보장분석 서비스를 체험하면 해당 서비스를 1년 간 무료 제공한다.보험지킴이 프로모션으로는 보장분석 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교보생명이 21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SDGs(지속가능 발전 목표) 세미나에서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우수 기업' 자격으로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과 ESG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SDGs는 빈곤·질병 등 인류 보편적 문제부터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2030년 내 국제사회가 해결하고자 하는 최대 공동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UN(국제 연합)이 시행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온라인을 통해 개괄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허금주 신성장추진담당 전무가 세부적인 사항에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 유의 조치를 받았던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금융당국 특별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반면 MG손해보험은 경영 유의 조치 후 금융위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불승인 결정을 받으며 위험 관리를 위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롯데손보와 MG손보의 희비가 엇갈린 이유는 각기 다른 재무건전성 확보 방식에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손보가 보장성 보험을 확대하고 안전자산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장기적 수익구조 개편에 나선 반면, MG손보는 유상증자를 통해 일시적 자본 확충을 이어오던 것이 차질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주요 손해보험사들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로 인한 야외활동과 추석연휴 교통량 증가 등이 사고 건수로 이어지며 손해율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지난 9월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79% 수준으로 8월 평균 손해율 77.45% 대비 2% 내외 상승했다. 이들 4개 손보사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1~79.5%로 집계됐다.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 가입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삼성화재가 20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에서 업무처리 가능한 완결형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삼성화재 앱이 반드시 필요했던 ▲보험금 청구 ▲계약 변경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장기보험 신용대출 등 서비스 이용이 모바일 웹으로도 가능해진 것.신규 보험가입 절차도 한결 편리해졌다. 장기보험 가입 시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에서 전자서명이 가능해졌으며 청약수 부본·약관과 보험증권 등 서류도 모바일 웹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선을 통해 삼성화재 모바일 웹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흥국생명이 지난 19일 다양한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컨텐츠 '금융이지(EASY)'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컨텐츠는 고객들이 신종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사 캐릭터 '흥국 히어로즈'를 활용, 최근 자주 발생하는 금융사기 사례를 웹툰 형식으로 제작했다.첫 영상에는 신종 금융사기수법인 '로맨스스캠(Romancescam)'에 대한 개념 설명과 함께 로맨스스캠 금융범죄 예방법과 피해 대처방법 등이 소개됐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영상 공개 후 '영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19일 업계 최초로 넷제로(Net-Zero)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NZIA(Net-Zero Insurance Alliance)는 ▲악사(AXA) ▲알리안츠(Allianz) ▲스위스리(Swiss RE) 등의 보험사와 재보험사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결성한 글로벌 보험 연합이다. NZIA 가입 보험사·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개별 설정하고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 15일 전국 800여개 협력업체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생협약식에는 협력업체를 대표해 3개사(에이원손해사정, 서울성동서비스, 영등포 현장출동 서비스)가 참석했다.DB손해보험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ESG 행동규범을 마련했다. 또 고객 접점을 담당하는 긴급출동 및 현장출동업체, 사고조사업체 등과 자율준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ESG경영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에 마련된 E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15일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해 고객에게 약관 전달을 시작한다이를 통해 고객은 청약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 약관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받은 약관을 열어 조회할 수 있다. 또 청약 진행 중에도 간편하게 약관을 조회할 수 있어 소비자 보호도 강화된다.기존 약관 교부 방법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면교부 ▲우편·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또는 이에 준하는 전자적 의사표시에 의해서만 가능했다. 이번 QR코드를 통한 약관 전달방식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 보험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인슈어테크(Insurance+Tech) 등장과 빅테크(big Tech) 기업의 보험업 진출, MZ세대의 주요 소비자층 부상 등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다.생명보험협회는 13일 최근 생보사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언더라이팅 자동화 ▲스마트폰·모바일 앱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 제고 ▲보험가입 관련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와 업무에 디지털화를 도입, 보험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AI언더라이팅 자동화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가을철이면 성어기 조업 활동이 본격 진행되며 어업인들의 어선사고 발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선원은 타 산업 대비 노동재해에 취약한 만큼 피해 경감을 위해 '어선원 재해보상보험(어선원보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어선원의 사고·사망만인율(보험가입 근로자 1만명당 업무상 사고·사망자비율)은 13.57로 산재법상 재해(0.46)의 30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는 가을철 발생한 어선사고가 지난 2016부터 2020년까지 2910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외국계 은행이 지나친 세금 부과를 이유로 세무당국에게 낸 소송 건에서 대법원 승소 취지로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대법원 3부는 11일 외국계 은행 A사가 종로 세무서를 상대로 낸 교육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깼다.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낸 것.파생상품을 취급하던 A사는 2010년~2014년 법에 따른 교육세를 신고·납부한 바 있다. 이 때 일부 세금이 과다하게 신고·납부됐다며 종로세무서에 내용을 고쳐달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에 나선 것이다.당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현대해상이 지난 8일 2020년 현대인상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시상식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조용일·이성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거 개최됐다.현대인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천안사업부 남상분(여, 대리점부문)과 안산사업부 김경애(여, 설계사부문)가 각각 수상했다.대리점부문 대상 수상자인 남상분 씨는 올해 10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이 세운 대상 수상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경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비대면 선호도가 늘며 보험 영업 환경도 급변하는 모습이다. 보험업계는 비대면 영업 과정에서도 대면 영업과 같이 보험사·고객이 상호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기존 비대면 보험 설계는 고객이 스스로 정보를 찾아 가입하거나 모집인의 통화 음성으로만 정보를 전달받는 등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상품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보험에 가입하거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기도 했다.이러한 점을 고려해 보험사들은 화상 상담·인공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7일 'WM(자산관리)핵심포인트 멀티미디어북'을 개발해 설계사 채널 전체에서 교육과 고객 상담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해당 멀티미디어북은 종이 사용을 줄이겠다는 신한라이프의 ESG 경영 취지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전자도서(e-book)에 오디오를 더했다.텍스트를 읽어주는 것뿐 아니라 오디오를 통한 내용 설명을 더해 설계사와 고객이 자료를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책자에는 ▲VIP고객의 상속과 증여 ▲법인CEO의 소득설계 전략 ▲개인사업자·CEO를 위한 자산관리 ▲부단산 입대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