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기율 기자]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이 오는 30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와 국민연금 등에게 호소하며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다. 조 부회장은 사측이 감사위원으로 추천한 김혜경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의 '독립성' 문제를 지적했다.조 부회장은 19일 "김혜경 후보는 최대주주 인척의 대통령 재직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어 독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그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가 이사회의 일원으로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손실된 치아를 복원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임플란트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틀니처럼 이물감도 없고, 치아와 가장 흡사해 미관상 문제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 수술을 망설인다.또한 임플란트 수술은 환자의 연령이나 사용할 수 있는 본인 치아의 개수, 구강구조, 잇몸뼈 등 여러 가지를 신경써야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수술 시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고, 환자 만족감에도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구지은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무분별하게 남발하는 광고와
[월요신문=홍민성 기자]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했다. 한국미라클피플사(KMPC)는 지난 1995년 방문판매로 세제를 팔기 시작한 기업이다. 창사 이래 줄곧 친환경을 고집해 왔다.이호경 한국미라클피플사 대표는 필환경이란 말이 유행하지만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회사에 갖는 자부심에 대한 방증이 아닐까.이제는 어엿한 코넥스 상장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국미라클피플사는 친환경 세제 시장의 선두주자를 향한다.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그의 청사진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다.Q.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4차산업 혁명에 따른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은 이제 금융업계에서 필수 과제가 됐다. 시중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들은 일제히 '디지털 전환'을 전사적 목표로 금융혁신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하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많은 금융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와 개인사업자를 연결해주는 P2P(Peer to Peer)산업은 '우리 금융의 미래 먹거리'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출 연체와 사업 부도 등으로 피해자를 양성, 최근 폐업하는 P2P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이 가운데 부동산 담
[월요신문=왕진화 기자]"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포악한 운명의 화살이 꽂혀도 죽은 듯 참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창칼을 들고 거센 파도처럼 밀려드는 재앙과 맞서 싸우는 것이 옳은 것인가. 죽는 것은 잠자는 것. 그뿐 아닌가."배우 유아인이 내뱉는 이 대사는 놀랍게도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가 아니다.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광고 속 내레이션이다. 한달 전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 광고 영상은 이제 막 조회수 9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게임은 2017년 설립된 국내 개발사 '엔픽셀'의 손에서 태어났다. 대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올해 대웅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비스 잠정판매 중단, 메디톡스와의 소송으로 여느 해 보다 큰 타격을 입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메디톡스와의 소송과 관련 "대웅제약은 ITC 최종 승소를 확신한다"며 "끝까지 싸워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 대표는 "이 같은 현실 속에서 대웅제약은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 등에 집중 하겠다"며 "2021년에도 대웅제약은 기존 주력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약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그
[월요신문=이인영 기자]"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며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동화 '백설공주' 속 왕비부터 빛나는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 등 관리는 물론 성형수술도 서슴지 않는 현대의 스타들까지.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원초적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안 외모'나 'S라인 몸매'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터.현대에 들어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방흡입 등 체형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단시간에 빠른 결과를 볼 수 있는 지방
[월요신문=김기율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Untact, 비대면) 금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의 신규 신용대출 집행건수는 15만4432건으로, 이 가운데 50.9%인 7만8612건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44.6% 수준에서 6.3%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이렇듯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면서 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금융 소비자의 보호장치 마련이 금융권의
[월요신문=왕진화 기자]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 또는 자영업자가 전문가 없이 세무회계를 처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오류 가능성, 경영관리 기능의 부재 등 여러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또한 일부 개인사업자들은 홈택스를 통해 신고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인건비 신고 누락 등으로 연말에 과도한 소득세를 부담한다.김홍락 하우투비즈랩 대표는 회계사로 근무할 당시 이러한 점을 눈여겨 봤다.◆ 모바일 기반 국내 유일 회계 소프트웨어 '머니핀'그렇게 탄생하게 된 간편회계 서비스 '머니핀'은 국내 유일 모바일 회계 소프트웨어다. 은행이나 카
[월요신문=홍민성 기자]꽁지머리, 골 넣는 골키퍼, 최다 출장 선수에서 유소년축구 지도자, 유튜버까지.국내 축구 최고의 팔방미인 김병지 '꽁병지TV' 대표에게는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1970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김병지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축구선수의 꿈을 놓지 않았다. 그는 1992년부터 2016년까지 역대 최다 출장수(706경기), 클린시트(무실점) 229경기 등 금자탑을 쌓아올렸다.은퇴 이후에도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선수 시절 영광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특히 2012년 선수 시절부터 운영해 온 '김병지축구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약업계는 다른 어떤 때 보다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영업부분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대해 손재현 라온파마 대표는 "병의원 환자 감소, 병의원 방문 금지 등으로 제약 영업 사원의 어려움은 더 크다"고 말했다.하지만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라온파마는 공채를 통해 인재를 모집하고 조직을 확장시켜 종합 제약회사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그에게 제약업계의 미래와 라온파마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Q. 라온파마에 대해 소개 부탁립니다.A. 라온파마는 2명의 각자
[월요신문=탁지훈 기자]최근 대출 및 세제를 중심으로 주거형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억제 정책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만든 '상가의 신'이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9월에 오픈한 상가의 신은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으로, 이름에서처럼 상가·지식산업센터·빌딩·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을 메인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상가의신을 만든 권강수 트라이콘 대표는 "상가의 신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수요자를 포함한 시장
[월요신문=조규상 기자] 4차산업 혁명 등 모바일 산업 발전에 더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Untact) 시장 생태계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위치기반 비대면 오더 서비스를 최초 상용화한 기업 ‘얍컴퍼니’가 주목받고 있다.얍컴퍼니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 위치기술을 적용시키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기업들의 주52시간 및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모바일 근태관리 솔루션 ‘얍워크(YAPWORK)’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얍 오더, 얍워크 이외에도 미디어
[월요신문=조규상 기자]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적도 부질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김 의장은 24일 "지난해 경영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 초부터 갑작스런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경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그는 “얼마나 빨리 마무리 되느냐가 관건인데 아직 진정 국면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올해 또한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하지만 그는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사외이사들과 회사 경영진이 합심해 반드시
“실패해도 괜찮아” 이 말처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패에 대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창의성이 성공 경험에 의해 개발되기보다는 오히려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함으로써 개발된다는 인상적인 사례가 일부 기업 내 조직문화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이 중 하나가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사내 프로젝트 ‘엘챌린지(L.Challenge)’다. 엘챌린지는 창의적 실패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롯데멤버스가 주목하는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다. 임직원 중 사업화
“지금까지도 PC ‘거상’을 하고 있는 이들과 과거 추억에 젖고 싶은 올드비(Oldbie)에게도 좋은 선택이 되길.”(유진우 스튜디오 타이탄 PD)“거상이 갖고 있는 중요 요소를 분명히 구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이재영 알피지리퍼블릭 대표이사)알피지리퍼블릭이 6일 오후 송파구 사무실에서 공동 인터뷰를 갖고, 내년 하반기 런칭할 ‘거상M 징비록’ 게임 소개 및 ‘지스타 2019’ 참가 배경을 밝혔다.거상M은 PC MMORPG ‘천하제일 거상’을 IP로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천하제일 거상은 20
“음악이나 게임처럼 커피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즐기는 하나의 콘텐츠라고 생각했죠.” (강영석 본부장)포화된 국내 커피 시장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주목받고 있는 다날의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달콤커피. 현재 달콤커피의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사업 관련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강영석 본부장은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SKT 위성DMB 오디오채널 PD, 코스믹스테이션앤어쏘시에이츠 컨텐츠 비즈니스 차장을 거쳐 다날의 신규사업팀 과장을 역임한 달콤의 핵심 인물이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Q. 달콤과의 인연은.A.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무코타’를 운영하는 제이엠월드는 사실 사명은 대중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프로페셔널한 살롱 기반으로 성장해 올해로 18년째 운영 중인 강소기업이다. 제이엠월드는 대소비자대상의 브랜드 6가지와 프로페셔널 브랜드 2가지를 취급한다.이 중 대표적인 브랜드인 무코타는 지난 2002년, 현 제이엠월드의 대표이사인 박영진 대표가 한국에 론칭했다. 국내 ‘핫’한 스타들의 사용 후기로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전문가들까지 인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현재 제이엠월드 백화점사업부를 이끄는
지난 2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이 우여곡절 끝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의 새 주인이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의 롯데카드 대주주 적격성 심사안을 최종 승인했다.롯데지주를 떠나 새 주인의 품에 안기게 된 롯데카드는 매각을 앞둔 시점부터 직원들의 고용보장과 불안감 해소라는 과제를 맞닥뜨렸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롯데카드지부는 롯데지주와 MBK파트너스에게 ‘매각 후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지난달부터 천막농성, 심야 철야농성 등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이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 지난 2017년 말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학연구·신약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전처리(가공)해 연구개발(R&D)의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벤쳐기업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조인산 대표가 있다.서울대 기계항공학부·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조 대표는 성균관대 융합의학원 석박사를 수료, 이후 LG전자 기술기획실, 엘러간 의학부 부장, 한미약품 신사업팀 이사
관악구에 청년 아지트가 생겼다. ‘신림동쓰리룸’은 청년이라면 100평 넘는 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는 청년문화공간이다. 마음껏 또래와 관계 맺기를 이어갈 수 있는 곳. 이곳은 지키는 청년 지기는 곽승희 씨다. 청년 기획부터 행정관리까지 도맡고 있다. 신림동 청년을 위한 허브공간이 되길 바라며 맞이한 곽승희 신림동쓰리룸 총괄 매니저를 만났다.곽승희 씨 이력은 참신하다. 전직 기자이자 금천구 구의원 출마, 건강한 퇴사론을 주창하며 월간 퇴사 잡지를 만드는 등 여러 다양한 도전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청년사업에
‘물고기를 낚는 재미, 그 이상 또 뭐가 있는데?’낚시 게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이들이 쉽게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 단순히 물고기를 낚는 쾌감, 그리고 장면 연출을 실제처럼 구현한 것만으로 유저들이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까. 답은 역시나 노(No). 한빛소프트와 개발사 퍼플오션은 이달 말 출시할 ‘도시어부M’에 가능한 모든 디테일을 녹여 넣었다.도시어부M은 이름 그대로 채널A ‘도시어부’ 프로그램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이경규·장도연·박진철 등 고정출연진과 방송에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편리한 여행과 색다른 액티비티를 경험해보고 싶다”여행을 준비하는 이들 다수가 이렇게 말한다. 그만큼 최근 여행 트렌드는 기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를 더욱 갈망하게 됐고, 그 안에서 액티비티를 경험하고자 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여행 액티비티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관련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을 공급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와그트래블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다. 많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용률도 높아졌다는 것이다.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트래블’은 2016년
최근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DLF·DLS 사태가 벌어진 것은 공정하지 않은 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올해로 6년째, 시민단체 금융정의연대를 이끌고 있는 김득의 대표를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 대표는 2008년 키코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은행에서 수익과 손실의 편차가 큰 '불공정한 상품'을 판매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표는 "신한사태, 채용비리 등으로 신한은행을 높게 보진 않지만 이 은행은 처음부터 DLF를 판매
소비자들은 대체로 홈쇼핑 만족도가 높다. 교환과 반품은 물론, 다양한 물건과 접점이 가까워 편리하단 점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효한 셈이다. 그러나 홈쇼핑서 새로운 상품이 소개되는 과정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상품 평가 기준에 근거, ‘온라인 입점 신청→상품기획자(MD) 팀 품평회→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 등 까다로운 절차를 철저히 거쳐 진행되기 때문이다.이에 홈쇼핑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기 위해 관련 제조업체들은 신뢰할 수 있는 홈쇼핑 벤더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게 일상이 됐
내년 2월 정식 취항을 목표로 한 신규 LCC(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동북아시아 대표 LCC’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에어로케이는 현 강병호 대표이사가 2016년 5월 설립한 회사로 지난 3월 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신규 항공운송면허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어로케이와 플라이강원은 2017년 첫 면허 도전 이후 재수 끝에 항공운송시장 진출이다.플라이강원은 현재 AOC(운항증명) 수검 중으로 에어로케이는 내달 국토교통부에 AOC를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취항이 목표다. 강 대표는 “선진 LCC
신덕순 KB금융지주 SME(중소기업)부문 전무는 'KB셀러론'이야 말로 정부가 원하는 혁신금융상품이라고 연신 강조했다.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신 전무를 만났다. KB국민은행은 소호(SOHO)의 경우 월등하게 시장점유율 1위 은행이다. 소호는 소규모 자영업, 개인사업자를 의미한다. 그만큼 신 전무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신 전무는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핀테크기업 ‘디렉셔널’의 정지원 대표는 규제가 제일 어려웠다며 은혜를 입는 입장이 많다며 감사해 했다.디렉셔널의 주식대차플랫폼이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공매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여의도 증권가와 금융당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 대표를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만났다. 정 대표는 7월1일 개인투자자간 주식대차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창업 계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무한한 전략적 전쟁을 가능하게 한다.’ 이달 말 국내 상륙할 게임빌의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그렇다. 개발사 유티플러스와 퍼블리셔인 게임빌은 이 게임에 ‘MMWARRPG’란 수식어를 붙이고 나섰다.‘이지스’와 ‘바이던트’ 두 연맹 간 전쟁을 담은 탈리온은 RvR(진영간전투)에 특화된 게임이다. ‘데스 매치’로 불리는 PvP(개인간전투) 외에도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그리고 20대20 점령전 등 실시간 전쟁을 주력 콘텐츠로 내세운다.전작으로 모바일 RP
광주 민주화 운동이 지난 5월 18일 39주년을 맞았다.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는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그러나 지난 2월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김승희 자유한국당 윤리위 간사는 “궁극적인 원인은 장훈열 자문위원장 탓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Q 5.18 징계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