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난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국계 일본인이자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손 회장을 접견한다.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손 회장의 투자 경험에 입각한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일본 정부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선언했다. 일본 정부는 4일부터 반도체와 TV 휴대폰 소재 규제에 돌입한다.이에 이번 만남에서 문 대통령과 손 회장이 한일관계 관련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일본 정부가) 우리에게 최소한 예의를 안 지킨 부분이 있다"면서 "외교부로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후 일본을 향해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조치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강 장관은 이번 수출 규제 조치를 두고 양국관계 물론 일본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손상시키는 일로 규정했다. 양국 간 지속돼온 산업 관계 훼손을 우려하기도 했다.강 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에 대해 3일 “군이 제대로 경계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한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무조정실은 조사 결과,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서 군부대 경계근무태세 등이 문제점으로 발견됐다고 판단했다.정 장관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북한 소형목선이 NLL을 남하해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일 안하는 국회의원에 페널티를 줘야 한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을 주장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상시 국회 체제’를 주장하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을 치렀다.
여야 5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엇갈린 셈법을 보이고 있다. 정의당을 비롯한 군소정당은 선거제 개편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새 정개특위 위원장에 한국당이 앉게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위원장을 나눠 앉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은 정개특위 위원장과 사개특위 위원장 모두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난감할 따름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오후 강원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레이더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항적은 새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합참은 이날 낮 1시쯤 강원 중부전선 DMZ 일대에서 정체불명의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발표했다.해당 항적은 고도 3~5km, 50노트(시속 약 92km) 속도로 이동했다. 이 항적은 지난해 9·19 군사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이남 상공으로 알려졌다.합참은 레이더에 잡힌 항적을 확인 끝에 기러기로 추정했다. 해당 항적이 새떼인 사실은 태백산 일대에서 최종 확인했다.합참 관
더불어민주당이 교섭단체 3당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합의에 따른 정의당의 반발에 난처하다.교섭단체 3당인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앞서 지난 28일 국회 정상화와 함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체를 합의했다. 현재 정개특위 위원장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맡고 있다. 때문에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위원장이 임명되면 정의당 소속 심 위원장은 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아무런 판단 없이 일방적으로 (심상정 위원장을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전날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미 정상의 깜짝 회동에 대해 “인공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배치됐는데, 이 의장기(행사에서 의전에 사용되는 깃발)가 바닥에 다 끌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탁 자문위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회담 현장에) 경호원 동선과 카메라 동선이 너무 엉켜있었다”며 “현장 기자들과 동선 합의가 전혀 안 됐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자들이) 서로 밀고들어가며 욕 말고는 나올 수 있는 말이 다 나온 것 같더라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회담’이 지난 30일 성사됨에 따라 3차 북미정상회담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에 동행한 문재인 대통령까지 함께해 남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모인 역사적인 순간으로 남았다.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협상의 냉각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번 회담으로 양국은 비핵화를 비롯한 대북제재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미국, 중국, 일본 등 G20(주요 20개국) 정상들 앞에서 "무역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첫날,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IMF와 OECD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며 "그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무역분쟁과 보호
여야가 28일 국회 정상화 수순을 밟았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다만 완벽한 정상화가 이뤄진 건 아니지만, 그간 국회 보이콧을 이어온 자유한국당이 이날부터 조건없이 상임위원회 활동에 전면 복귀를 선언했다.이에 이날 열린 ‘원포인트’ 본회의로 지난 4월 5일 마지막 본회의 이후 84일만에 국회 정상화 수순을 밟았다.나경원 한국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한반도 정세가 한중정상회담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계기로 북미대화 재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27일 일본 오사카에 도착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특히 지난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바 있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시 주석은 문 대통령에게 지난 20일 방북 당시 김 위원장이 “대화를 통해 비핵화 문제를 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28일 오사카 현지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최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이 27일 임명됐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낮 12시 26분쯤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국세청장의 임기는 28일 0시부터 시작된다.김 신임청장은 역대 최연소 국세청장으로 꼽힌다. 그는 문재인 정부 초기 초대 본청 조사국장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세무조사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경기 화성 출신의 김 신임청장은 수성고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게 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전, 시 주석과 취임 후 5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 오후 오사카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지난 20~21일 평양을 방문한 시 주석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이후 문 대통령은 29일까지 2박3일간 오사카에 머물며 인도네시아·러시아·캐나다·아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일부 여성 당원들이 당내 행사에서 ‘엉덩이춤’을 춘 논란에 대해 “오늘 한 거 잊어버리지 말고 좀 더 연습을 계속해서 정말 멋진 자유한국당 공연단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 ‘우먼 페스타’를 주최했다. 이 행사는 성 평등과 여성 공천 확대를 위해 전국의 한국당 여성 당원들이 모인 자리로 알려졌다.이날 참가한 일부 여성당원들은 무대에서 준비한 공연을 보였다. 특히 이들이 공연 중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일고
보수 유튜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7일 ‘12시간 생중계 자유유튜버 릴레이 토크 페스티벌’이 ‘문 정권 3년차, 국가 대위기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제일라 아트홀(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렸다.이번 자리는 “자유유튜버가 대한민국을 지킨다”, “자유전심, 천만대군으로 가자”의 슬로건으로 개최됐다.주최자인 보수의 새길 ABC 상임공동대표 이주영 국회 부의장과 강요식 구로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앞줄에서 방청객에게 인사했다. 보수의 새길 ABC 운영위원인 강효상 의원, 유튜브 채널 김문수 TV를 운영 중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지난 20일 세종대 군자관 6층에서 ‘2019 상반기 목요 Lunch&Learn’을 성공리에 끝마쳤다.지난 해 진행했던 여대생 ‘목요 런치특강’이 이번 학기부터 ‘목요 Lunch&Learn’으로 이름을 바꿨다.이번 ‘목요 Lunch&Learn’ 1회차에서는 ‘이미지 뷰티스쿨’을 통한 퍼스널 컬러 진단을 시작으로 자존감 되찾기, 융합시대에 키워야 할 진로역량, 나만 알고 싶은 진로/취업시크릿 등의 주제로 총 6회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617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년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된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한국을 공식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30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1박 2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함께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두 정상은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전통적 협력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원전, 친환경, 자동차, 중소기업 등 미래산업 협력 ▲보건·의료, 국방·방산, 지식재산, 전자정부 등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 ▲문화, 교육 등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년차를 맞아 굵직한 인사 단행에 연일 힘쓰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으로 발탁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윤 후보자에 대해 "서울지검장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의지로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 이끌어 검찰 내부뿐 아니라 국민들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고 평가했다.고 대변인은 “윤 지검장은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했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다”며 “그가 우리 사회에 남은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달 하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개각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진선미 여성가족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5명 등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다. 이 외에도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총선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특히나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쳐야 하기 때문에 개각은 내달 하순으로 전망된다는 게 여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장관 인사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서명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이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곧바로 무효화됐다. 이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리더십을 두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7월 11일과 17, 18일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연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시작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일정도 합의했다.이 원내대
▲장효자 씨 별세, 박대출(자유한국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25일 오전, 부산 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51-636-4444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서명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이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곧바로 무효화됐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7월 11일과 17, 18일 추가경정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연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시작하며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일정도 합의했다.그러나 한국당은 합의문 서명 직후 진행된 의총에서 나 원내대표가 서명한 합의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해 다음날인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한국을 공식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
여야 3당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국회 정상화에 극적 타결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성사된 이 자리에서 세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방안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국회가 파행사태를 반복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은 각당의 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아들의 ‘스펙’ 발언 논란에 대해 “낮은 점수를 높게 얘기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호소했다.황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의 ‘아들 스펙 관련 거짓말 논란이 일었다’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황 대표는 지난 20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아들은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황 대표의 아들은 3점 이하의 학점과 800점의 토익 점수도 800점수를 기록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아들이 고교 영자신문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은 24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예고한 바 있다. 당시 문 의장은 여야 간 일정 합의가 안 될 경우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를 이날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교착에 빠졌던 한반도 정세가 최근 남북미중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9년을 반년 남짓 남긴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올해 빠른 시일 내로 재성사될지 주목된다.지난 2월 결렬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끊임없이 신경전을 벌여왔다. 하지만 23일(현지시간) 세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양국 정상간의 연락은 계속 돼 왔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양국은 긍정적인 반응을 주고받는 모양새다. 마이크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이 한국극작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희곡아 문학이랑 놀자’ 단막극전(낭독공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이강백 외 6인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이 중 오태영 작, 백순원 연출의 공연에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 조정민 교수와 장웅진 학생이 엄마와 아들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이번 공연에서 아들 역을 맡은 장웅진 학생은 “전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