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도경 기자]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로운 개척 시장으로 주목하는 가운데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권 활성화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통해 보험사가 헬스케어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자회사 또는 부수업무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규제 개선을 결정했다. 이에 신한라이프·KB손보·현대해상 등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자회사 설립 ▲스타트업 인수·협약에 나섰다.신한라이프는 올해 3월 정식 출시한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14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대출은 간편비밀번호(PIN) 인증방식을 이용한다. 본인명의 핸드폰 혹은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6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 등의 절차도 생략된다.한편 NH농협생명은 모바일 홈페이지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간편하게 보험계약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계약대출을 100만원 이상 받은 고객 대상 3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의 대주주 변경 신청을 승인함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13일 정례회의를 통해 지난 4월 삼성일가가 신청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양수해 대주주가 되고자하는 경우 건전성 확보를 위해 미리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의 삼성생명 지분이 인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손해보험협회가 14일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성과 공유회를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지원사업은 인슈어테크 등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지난 2018년 9월부터 운영해왔다.이날 행사에서는 둥지 4기에 최종 선발된 10개팀의 사업성과 발표와 심사단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인슈어테크 랩'과 '성장트랙' 부문 우수팀에게는 각 1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됐다.인슈어테크 랩은 보험사업과 관련한 혁신적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관련 특약 및'걸음수할인특약'등 친환경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우선 KB손해보험은 탄소배출량 감축을 통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특약 상품을 출시했다.기존에는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로 배터리의 전면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기차량손해' 보장에서 새 배터리 가격에 감가상각을 적용해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배터리 파손사고 시 감가상각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생명보험사들의 퇴직연금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이 나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생명보험사의 퇴직연금 신규 가입자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한화생명은 대규모 신규 고객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13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화생명 퇴직연금 초회 보험료는 2468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 1759억6900만원 대비 40.2% 상승했다. 반면 국내 24개 생보사의 초회 보험료는 올해 1~4월 7903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9178억4400만원) 대비 13.8% 감소한 것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의 주요 원인인 도수치료, 비타민제 등 비급여 진료 항목의 보험금 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최근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실손보험 비급여 보험금 누수 방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TF는 다음달 말까지 과잉진료 항목을 발굴하고 보험 심사 강화에 대한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초부터 시행에 나선다.비급여 보험금 누수를 위한 구체적 대응에 나서는 이유는 실손보험금의 적자폭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최근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에 보험연구원이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해당 문제에 대한 보험회사와 정책당국의 대응 과제도 제시했다.보험연구원은 지난 9일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에 대한 기대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입이 보험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수 있으나 새로운 유형의 위험으로 시장실패 가능성까지 높인다고 분석했다.빅테크는 대규모 고객기반을 가진 IT회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최근 20년간 광범위한 산업 확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금융서비스와 비금융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3대 질병 상급종합병원 통원치료비부터 중대질병 전조질환까지 보장하는 '신한라이프 놀라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 후 3대 질환에 해당하는 ▲암 ▲뇌출혈·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예후 확인을 위한 통원치료(상급종합병원)마다 5만원을 1일 1회 보장한다.'뇌심혈관질환 특정 전조보장 특약 A15'를 가입하면 죽상경화증·뇌전증·당뇨의 진단급여금과 고협압 약물치료 급여금 등 뇌심혈관질환 전조증상에 대한 보장금 50~100만원이 지급된다.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뉴라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현대해상이 단기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어도 가입가능한 간편심사보험 '간편한 원투 333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고지 의무 사항 중 '3년 내 입원·수술 여부'를 '3년 내 6일 이상 입원·30일이상 투약 여부'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123대 질병수술비·표적 항암 약물 허가치료비 등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과 비슷한 수준까지 보장한다.가입 나이는 15세부터 80대까지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10·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9일 고객의견 청취를 위해 모바일창구 내 고객기상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창구를 통해 고객은 NH농협생명 서비스 만족도를 날씨 형태로 남기고 개선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고객기상청 페이지는 NH농협생명 모바일 창구에서 ▲보험계약대출 ▲보험료 납입 ▲사고보험금 청구 3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동 가능하다.주 1회 고객이 원하는 언제든 개선 의견을 적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고객센터 메뉴를 통해서도 운영한다.의견을 남긴 고객에게는 개인정보동의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의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미래에셋생명이 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주요 활동 내용과 추진 계획 공유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를 통해 경영 트렌드에 대응한 ESG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작년 한 해 있었던 재무적·비재무적 주요 정보들을 공개했다.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금융 혁신 ▲고객을 위한 금융 ▲금융 전문 인재 양성 3개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 분야별 성과와 지배구조 ▲준법·윤리 경영 ▲리스크 관리 등 시스템에 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일부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에 대한 심사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의 높은 손해율에 따라 보험사들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유한 총 장기보험 보험금이 2년간 50만원 초과 시 실손보험 가입이 불가하다는 조건을 이달 1일부터 추가했다. 지난달 24일부터는 가입 여부 결정을 위한 심사가 방문진단에서 서류심사로 변경됐지만 심사 대상 연령이 61세에서 51세로 낮아졌다.교보생명도 보험계약 이수 여부 최종심사 과정(언더라이팅)을 지난 5월부터 강화했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롯데케미칼(통합 대표이사 김교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와 롯데케미칼은 ▲사업장 및 파트너사의 위험 진단과 사고예방 컨설팅 ▲ESG 안전경영을 위한 지식 역량과 사고예방 노하우 공유 ▲양사의 세미나 및 사회공헌 사업 행사 협력 및 지원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삼성화재는 롯데케미칼 여수·대산·울산공장의 화재 및 전기 안전과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 관련 위험 진단을 실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활용한 적극적
[월요신문=이도경 기자]교보생명이 2일 고객 접점 기반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은 이날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편의성 제공을 위해 업계 최초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올인원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통합인증센터는 인증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신체정보·인증서·비밀번호 등의 수단과 카카오페이·PASS·금융인증서 등의 서비스를 포괄 구현한 시스템이다.이를 통해 교보생명 고객은 모바일 창구에서 여러 인증 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설치한 앱이나 인증서를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하다.교보생명은 이번 통합인증센터
[월요신문=이도경 기자]KB손해보험이 자영업자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자영업자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다이렉트 보험은 ▲화재사고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 ▲음식물배상책임 ▲점포휴업손해 등 의무가입 항목과 함께 사업장 운영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을 종합 보장한다. 보험료는 오프라인보다 20% 가량 저렴하다.또한 오픈 API(A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주소·업종·상호명 입력만으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가입대상 여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화손해보험이 1일 '무배당 차도리 ECO 운전자상해보험 2107'을 개정해 시판한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은 차량 사고로 4주 이상 6주 미만 진단일 판정 시 최대 700만원을 보장한다. 운전자용 대인형사합의실손비 가입 후 사망 사고 발생 시에는 형사합의금으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급한다.'무과실확대 운전중 차대차사고 부상발생금' 특약도 신설됐다. 이 특약으로 운전자는 차대차 사고로 부상을 입은 후 상대방 일방과실로 확인되면 부상 등급에 따라 가입금액의 2배를 보상받을 수 있다.이어 한화손보는 ▲개방설골절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가 1일 공식 출범했다.신한라이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CEO, 성대규 사장과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라이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9년 2월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이후부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약 2년 반 동안 함께 진행해온 Day1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앞으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고객들은 신한라이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보험서비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라이프가 지난 29일 자사의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FIT) 서비스 발전을 위해 KT와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하우핏 서비스와 공동사업개발을 KT와 함께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그 첫 단계로 양사는 KT '올레TV' 전용 하우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상품 기획 ▲서비스 활성화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한편 하우핏은 신한라이프와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아이픽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생명·손해보험협회가 일부 보험사들의 4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 포기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동양, ABL생명 2개사가 각각 이달 24일과 29일 실손의료보험 판매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불거진 시장 우려 불식에 나선 것이다.이들 협회는 지난 29일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보험사들의 판매비중이 미미한 점 등을 감안, 4세대 실손보험 출시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현재 실손보험을 판매중인 17개 보험회사 중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제외한 15개사는 일정대로 다음달 1일 4세대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화생명이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 연속 인증이다.CCM 인증제도는 소비자 중심 경영과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2년마다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 인증과 한국소비자원 평가 하에 진행된다.한화생명은 고객의 소리를 통합 관리하는 '한화톡톡'을 통해 누적된 고객 불만데이터를 분석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운영 능력이 향
[월요신문=이도경 기자]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 권리보호를 위한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신청을 통해 이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휴면보험금이란 만기 또는 실효가 된 보험계약의 청구권 소멸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또한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이며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기간 중 약관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증가에 따라 손해보험협회가 PM과 자동차 간 교통사고 과실비율 기준을 공개했다. PM은 전동킥보드와 같이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차체 중량 30kg 미만 이동수단을 뜻한다.23일 손보협회는 PM 자동차 간 사고 발생 시 과실비율 분쟁과 소송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과실비율 비정형 기준 총 38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률 전문가를 통해 최근 개정·시행된 교통법규와 국내·외 판례 등을 참조했으며 객관성과
[월요신문=홍기연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23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회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조인식을 통해 KB손해보험은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총 9억원의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이
[월요신문=홍기연 기자]신한라이프 대표 내정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류는 1등과는 다른 개념"이라며 "일류 신한라이프가 되고자 하는 것은 다른 회사들보다 한발 앞장서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회사가 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다음달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한라이프 출범을 보름 앞두고 성 사장은 회사의 비전과 주요 경영전략,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신한라이프의 총 자산은 약 71조5000억원(2020년 말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자선바자회인 'KB희망바자회' 행사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임직원,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KB손해보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올해 행사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장터가 열리지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공식행사 및 스타 애장품 경매행사 등이 진행됐다.아름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현대해상이 7일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신위험률 부문서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산모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전치태반 등 고위험산모질환과 조산(임신 31주 이내)으로 인한 고위험신생아에 대한 보장을 신설,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 공백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질적 위험 보장을 더욱 강화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고액 치료비가 드는 치명적 중병인 어린이CI(
[월요신문=홍기연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김정남 부회장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챌린지는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삼성생명이 2030년까지 친환경 금융에 20조원 이상 투자 ·탄소 배출량 절반 감축에 나선다.삼성생명은 최근 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 중장기 ESG 3대 전략'을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녹색·상생·투명금융' 2030 3대 ESG 전략을 수립했다. 향후 신재생 에너·ESG 채권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회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4.1% 증가했다.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와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의 영향이다.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사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8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4058억원(164.1%) 증가했다.생보사 순이익은 2조5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764억원(228.3%) 늘었다.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로 보험영업손익이 개선됐으며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으로 배당수익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