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2000억원 이상 사들이며 어치 6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1억6000만 달러 순유입이었다. 원·달러 환율(7월 말 기준 1304.6원)로 환산하면 약 2087억원에 해당한다.앞서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 간 순유입됐다. 그러다 지난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순유출 전환된 후 지난 5개월간 이어졌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15시간가량 발생한 전산장애의 보상안을 '(가중평균 금액-다음날 매도액)*매도 주 수'로 결정해 일부 투자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당시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MTS·HTS 주식거래가 정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주식 거래에서 많은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보상안의 기준이 되는 실제 매도가액을 하루가 지난 프리마켓(개장 전 거래시장) 매도가로 포함했다. 이에 정확한 보상금 마련을 위해서라도 가중평균 금액이 아닌 로그인 시 최고가액으로 보상
[월요신문=이종주 기자]미래에셋증권은 9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212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액은 5조7655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6%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2635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6.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3.7% 증가했다.상반기로 따졌을 땐 영업이익은 6059억원, 세전순이익은 6268억원을 기록했다.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분배금과 배당 수익은 756억원을 기록했다.투자부문(IB) 전체 수익은 별도 재무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풍제약이 최근 일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피라맥스의 새로운 임상2상 시험 내용을 공시하라는 항의를 받고 있다.나아가 신풍제약의 개인 투자자들은 신풍제약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에 민원도 제기하고 있다.앞서 신풍제약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1년간 경증 또는 중등증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 시험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8월 17일에는 임상3상을 승인받았고, 현재 피험자를 모집하고 있다.이 가운데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1차 평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정부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을 확대하고 불법 공매 사건에 대해선 구형과 범죄 수익 및 은닉 재산 박탈 등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신봉수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 등은 28일 오전 '불법 공매도 적발, 처벌 강화 및 공매도 관련 제도 보안 방안'을 발표했다.이들은 공매도가 불법 거래에 활용되고 있지만, 적발 및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판 다음 나중에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사서 갚는 매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현대차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7억원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3번째 실적을 나타냈다.이날 현대차증권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25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7.9% 늘어나며 2분기 313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상반기 누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이고가 당기순이익이 각각 11.4%, 7.4%씩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81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성일하이텍을 시작으로 이번주 에이프릴바이오, 아이씨에이치, 수산인더스트리 등 4개 기업이 일제히 일반 청약에 나선다.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성일 하이텍은 이번 청약을 통한 공모주식 수 66만7500주가 정해졌다. 공모가는 5만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대신증권이 맡고 삼성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앞서 성일하이텍은 지난 11~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인 22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1년8개월만에 2300선 밑으로 하락 마감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1.78) 대비 49.77p(2.13%) 내린 2292.0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300선 밑으로 장 마감한 건 지난 2020년 10월 30일(2267.15)이후 처음이다.이날 코스피는 0.5% 낮은 2330.11로 출발해 오전 내내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후 하락 폭이 확대되더니 결국 2300선이 붕괴된 채 장을 끝냈다.외국인, 기관이 각각 3148억원, 62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코스피가 1일 다시 연중 최저치 마감했다. 또 1년 8개월만에 지수가 장중 2300선 밑으로 내려가는 등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2p(1.17%) 내린 2305.42로 마감했다.장중에는 2291.49까지 추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밑으로 하락한 건 지난 2020년 11월 2일 이후 1년 8개월만이다.코스피 하락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서 343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58억원을 순매도했다.이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는 케이뱅크가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케이뱅크는 예비심사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씨티증권 ▲JP모건 서울지점 등을 선정했다.거래소의 상장 심사는 일반적으로 2개월 가량이 걸린다. 이에 케이뱅크의 예비심사 통과는 오는 9월 경 나올 예정이다.한편 케이뱅크는 2016년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수익·당기순이익은 각 2878억원·225억원을 기록했다.총자산과 자기자본은 각 13조3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현대오일뱅크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코스피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6개월 만에 통과시켰다.30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현대오일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 적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1964년에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 기업이다.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지주와 특수관계인이 7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7%의 지분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 아람코가 2대 주주다.지난해 매출액(별도 재무제표 기준)만 20조 3189억원이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금융투자(하나금투)가 7년만에 사명을 하나증권으로 바꾸고 새도약을 준비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금투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안건이 결정될 경우 임시 주주총회를 거치거나 즉시 공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은 하나증권이 유력하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지점 간판 등 전면적 교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하나금투의 사명 변경은 7년 만이다. 1977년 한국투자공사를 근간으로 설립된 하나금투는 2000년 대한투자신탁증권, 2007년 하나대투증권
[월요신문=곽민구 기자]결국 코스피 24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도 큰 폭으로 하락해 코스피·코스닥 모두 연저점을 경신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2.04%) 하락한 2391.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1월 4일(2357.32) 이후 약 19개월 만이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6포인트(0.37%) 오른 2449.89에 개장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때 2372.35까지 추락했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고가를 다시 경신하며 장중 3% 후반대 거래되고 있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울 채권시장 국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0.033%포인트(p) 오른 3.761%를 기록했다. 기존 연중 최고치였던 전일(3.728%) 수치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5년물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국고채는 전장 대비 0.033%p 오른 3.870%로 거래되고 있다. 역시 연중 최고치였던 전일(3.837%) 기록을 다시썼다.10년물도 마찬가지다. 3.800%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코스피가 17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며 1년 7개월여 만에 2400선 밑으로 출발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1.41)보다 41.69포인트(p, 1.70%↓) 하락한 2409.72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에는 2396.47까지 내려앉았다.지수가 24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1월 4일(2357.32)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장중 기준으로도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678억원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년전보다 31.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증권사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58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596억원이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50억원(31.2%)이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전 분기(1조3014억원) 대비로는 7582억원(58.3%) 늘어났다.자기자본이익률(ROE)도 2.7%(연환산 10.8%)로 전년 동기(4.5%) 대비 1.8%포인트(p) 낮아졌다.수수료 수익도 3조9557억원으로, 1년 전(4조5480억원
[월요신문=김다빈 기자]NH투자증권이 핵심 사업 부문 역량 고도화와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IB 등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재편했다. IB1사업부 내 인더스트리(Industry)3본부를 신설했다.본부 내 중소기업 대상 M&A(인수합병)와 기업공개(IPO) 관련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서를 새로 꾸린 것.기업금융 수요 확대·부동산 간접투자 리츠(REITs) 등 특수 업종 대응도 강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자매코인' 루나(LUNA)가 동반 폭락하는 역사상 최악의 급락으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향한 전세계 투자자들의 비난이 거세다. 집단 소송 움직임도 세계 곳곳으로 퍼질 전망이다.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는 권 대표의 재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그를 사기 혐의 고소 추진 중이다.이 로펌 내에도 투자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따로 피해자 모집 없이도 고소가 가능했다. 이에 LKB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금융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국내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를 촉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테라폼랩스에 대해 국세청이 지난해 수백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6월 권 대표, 테라폼랩스,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을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씨는 테라폼랩스와 관련된 해외 법인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도 나타났다.권 대표의 해외 법인 지분도 확인됐다. 앞서 신 씨 측은 해외 법인 지분과 테라폼랩스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국
[월요신문=김다빈 기자]3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일주일 만에 증발한 루나(LUNA)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17일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루나 사태와 관련 투자자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전했다.그는 "가상자산 거래업자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 관련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하려 하고 있다"며 "다만 법적으로 제도화가 돼있지 않다보니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자 보호 관련해서도 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다올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75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전환 후 분기기준 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뤘다.지난해 3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된 호실적이다.16일 다올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23억원으로 같은 기간 14.5% 늘어났다.다올투자증권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강화된 리스크 관리', '우량 거래 발굴'로 꼽았다.1분기 IB(투자은행)부문의 영업이익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지난달 외국인이 국내주식 5조3000억원을 매도하는 등 4개월 연속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주식 5조2940억원을 순매도하고, 채권에 360억원 순투자해 총 5조2580억원을 순회수했다고 밝혔다.주식은 4개월 연속 순매도가 이어지는 것이며 채권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순투자가 유지되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 696조2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7%을 차지하고 있다.상장채권 보유액은 223조2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증권이 12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영업이익 2847억원, 세전순이익 272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9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21.2% 증가, 2.9% 감소, 8.3% 증가한 수치다.해외주식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 변동성 증가로 개인, 기관 증시 자금 이탈이 있었음에도 전분기보다 2000억원이 늘어난 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연금 잔고도 1조원 증가한 2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단순 브로커리지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 기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증시 호황 수혜를 봤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567억2200만원, 영업이익 2122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1517억7800만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6.89%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6.86%, 47.49% 급감한 규모다.리테일 부문은 거래대금 축소 추세에도 불구, 고객기반이 견조하게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인수대금은 약 4조1000억원 수준이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앞서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IFC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이다. 오피스 3개동,
[월요신문=신다인 기자]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보관액이 역대 최대를 달성하는 등 외국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에 증권사들은 해외 주식 고객 유치를 위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면 미국 주식 1주를 주는 등 이색 이벤트에 나섰다. KB증권은 지난달 29일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열었다. K.I.D.S.(코카콜라·인텔·디즈니·스타벅스) 주식의 종목코드(티커)와 종목명의 짝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해당 주식 중 1주를 제공한다.주식의 티커와 종목명 짝을 정확하게 맞춘 고객에게 이벤트 기간 중 매주(5월 9일·16
[월요신문=신다인 기자] 삼성전자가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진 못했다는 분석이다.2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1% 하락한 6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6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으로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날 외국인은 2436억원을 순매도했다.삼성전자의 실적발표도 외국인들의 마음을 돌리기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6개주에 태양광 정수시설 123대를 보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하나금융투자는 스위스에 있는 탄소배출권(VER) 인증기관인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로부터 해외 자발적 탄소배출권(VER)을 인증받아 획득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태양광 정수시설 사업에서 산출되는 탄소배출권은 약 94만톤이다.하나금융투자는 태양광 정수시설 보급으로 유엔(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 4가지 목표인 'SDG6(건강하고 안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회사 직원의 2000억원대 횡령으로 현재 주식 거래가 정지돼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이 유지된다.27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심사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에 오는 28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거래 정지 후 4개월만이다.기심위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사외이사 과반수 선임·감사위원회 설치 등)한 사실 ▲자금관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 적정성을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이에
[월요신문=신다인 기자]금융위원회가 누구나 코넥스 시장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코넥스시장 투자 시 적용된 기본예탁금 규제 및 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를 폐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코넥스시장 업무·공시·상장 규정·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금융위가 마련한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다만 증권사는 처음 코넥스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투자 유의사항을 알려야 한다.아울러 금융위는 중소기업이 코넥스 시장에 쉽게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재무 요건 평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