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다빈 기자]AIA생명의 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 'AIA바이탈리티'가 파트너사와 혜택을 강화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SKT, 삼성전자 등 파트너사들이 대거 합류로 생명보험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유료서비스 전환에 따른 고객이탈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4일 AIA생명은 'AIA바이탈리티 2.0' 공식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AIA바이탈리티는 2018년 국내 첫 도입된 과학기반 건강관리 행동 변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운동을 통한 해당요건을 충족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지난 1일부터 '환급원정대'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무배당 라이프플래닛e 연금저축보험Ⅱ(유니버셜)'(e연금저축보험)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e연금저축보험은 노후 자금 준비는 물론 연말정산 환급금을 걱정하는 3040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라고 교보라이프플래닛 측은 설명했다.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세제혜택도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가능하다. 연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단독후보에 올랐다. 사실상 차기 협회장으로 내정된 것.정 이사장이 인구 감소와 손해율 급증 등으로 위기에 처한 손보업계의 구세주가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3차 회의를 열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4명의 후보 가운데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정 이사장 외 후보는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과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성진 전 조달청장이었다.정 이사장은 다음 주 열릴 회원사 총회를 통해 새로운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현대해상이 2일 현대기아차 제로원과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제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황윤성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기아차 제로원은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 공동 지원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27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MA(Social Media Analytics)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보험업계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은 과거 보험사기 혐의자 중심으로 내부 데이터와 보험금 청구 누적정보 분석에만 의존해 디지털 환경에서 사전 모의 행위를 포착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게 KB손해보험 측 설명이다. 이에 KB손해보험은 SMA시스템을 바탕으로 포털·블로그·뉴스·인스타그램·트위터 등 디지털 환경의 데이터와 병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교보생명이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도래한 언택트(Untact)시대에 맞춰 보험사 컨택트 채널인 재무설계사(Financial Planner, FP)를 위한 독자적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FP 브랜드는 인공지능(AI)등 디지털 활용 채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교보생명 FP는 고객의 삶 전반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친근함을 갖추고 고객과 컨설턴트 이상으로 관계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차기 손해보험협회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됐다. 5명 전원이 정부 관료 및 금융당국 출신이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진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2차 회의를 열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성진 전 조달청장 5명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5명 전원이 관료와 금융당국 출신으로 채워졌다. 진웅섭 전 금감원장은 인사 초기부터 손보회장으로 거론됐다. 건국대를 졸업해 2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임기가 만료되는 손해보험, 생명보험 협회 차기회장 후보로 수장급 전직관료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를 두고 '관피아' 우려와 금융당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26일 보험업계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진위원회는 이르면 27일 차기협회장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이면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최근 '연임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도 12월 8일부로 임기가 만료된다. 생보협회 회추위는 다음달 초 경 차기 후보군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생명이 26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보험사기 조장에 대한 예방과 보험가입자 보호를 위해 키워드로 보험 사기를 감지하는 '소셜미디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특정 키워드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웹 크롤링(Web-Crawling)' 기법을 활용했다고 신한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기로 추정되는 단어를 추출해 보험금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측하고 적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생명은 갈수록 고
[월요신문=김다빈 기자]NH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은 22일 경기도 포천 영북면을 찾아 영농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수확작업에는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상근감사위원, 비상임이사, 사외이사 등 8명이 참석했고 임직원 50여명도 힘을 보탰다.농협생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영농철 일손돕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진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홍재은 대표이사는 "올해 농촌 수확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메리츠화재가 그간 지급해오던 티눈 치료 보험금을 갑작스레 미지급한 데 이어 소비자에게 금융감독원을 들먹이며 거짓 대응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손가락과 발바닥에 티눈 질환을 갖고 있는 이 씨(40)는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는 일의 특성상 티눈 절제수술을 받을 수 없어 그간 냉동, 레이저 치료를 해왔다. 절제수술 시 회복기간이 수 일 소요되는 문제 때문이다. 이 씨는 2014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30회 피부과에서 냉동,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당시만해도 이 씨는 치료비를 메리츠화재로부터 보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생명이 보험업계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 FIT)'의 막바지 출시 준비가 한창이다. 아울러 내년 공식 출시되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시작으로 신한생명의 디지털 신사업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하우핏 어플리케이션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한생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하우핏은 신한생명이 전사적 중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전환(DT)에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생명이 20일 상품가입부터 보험관련 업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과 통합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노멀 환경에 대응해 고객의 모든 비대면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에 온라인보험과 사이버창구를 결합한 것이라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PC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새로운 통합사이트는 미래에셋생명 고객의 비대면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접속한 고객이 기본적 업무처리는 물론 자산배분 전략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종합검사 결과 2018년 삼성생명에 권고한 암 보험금 지급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최근 보암모(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공동대표 이 모씨가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암보험금 청구 소송서 삼성생명이 최종 승소했음에도 암보험금 사안이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암모는 금융당국의 삼성생명에 대한 공정한 제재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전히 암보험금 분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삼성생명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16일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1년 연속 교보생명의 수상 기록이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오고 있다.국내 대표 47개 업종과 20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산업 저성장 기조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퇴직연금 제외)가 1.7%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명보험업은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16일 보험연구원은 '2021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보험연구원은 생명보험 수입보험료가 올해 2.5% 증가하고 내년에는 0.4%감소해 역성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손해보험은 원수보험료 증가율이 올해 6.1%에서 내년 4.0%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될
[월요신문=김다빈 기자]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단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감소세였던 것과는 달리 9월에는 야외활동이 늘며 손해율이 소폭 상승했다.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인 삼성, 현대, DB, KB, 메리츠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81.5~87.0%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9.2~96.1%수준을 감안하면 약 3~9%p 감소한 것이다.하지만 적정손해율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월요신문=김다빈 기자]DB손해보험이 15일 시청자들의 재무고민을 해결하고 유용한 금융정보 전달을 위한 금융방송 '머니팩토리247'을 런칭했다고 밝혔다.해당 방송은 '돈과 관련된 사실과 이야기를 24시간, 7일 내내 전달해드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DB손보는 설명했다.방송은 DB손해보험 공식채널(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방영되며 재무고민 상담신청은 DB손해보험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1회 방송에는 '나도 모르게 새는 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시청자 사연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보험과 관련된 시청자 주요 궁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손해보험이 15일 자사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다이렉트를 통해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의 API를 활용해 소상공인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배상책임보험을 안내하고 간편 가입도 가능한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은 KB손해보험다이렉트 가입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입시스템은 API를 활용해 주소, 업종, 상호명 입력만으로 사업장이 가입해야 할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해 가입대상 여부 안내와 보험료 산출이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현대해상이 14일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이 중국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광동성 지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현대재산보험은 현지화를 통한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중국 IT대표기업인 레전드홀딩스와 차량 공유업계 1위 기업 디디추싱과 손잡고 합자법인을 출범했다.이어 지난 9월에는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광동성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광동성은 중국 내에서 2019년 기준 GDP와 손해보험시장규모 1위 도시로 이 지역에만 4500만명 고객과 240만명의 운전기사를 보유하고 있어 디디추싱의 핵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생명보험이 14일 임직원 물품 기부 행사인 바스樂(락)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스락 나눔캠페인은 작은 행동으로 나는 바스락 소리가 조용히 주위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작은 손기들이 큰 온정을 만들 수 있다는 의도로 기획된 물품 기부 캠페인이란 것이 KB생명측 설명이다.KB생명 임직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신발 등을 모아 기부했다. 이는 미얀마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KB생명은 KB금융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방향인 미래세대 육성에 맞추 꾸준히 사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생명이 13일 내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보장하는 '내가 만드는 DIY 암보험'을 출시하고 인슈어테크 기업인 보맵과 제휴해 이날부터 보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내가 만드는 DIY 암보험은 일반암, 고액암, 소액암, 유방암, 전립선 및 요로암,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평소 생활습관이나 가족력으로 발병확률이 높은 암 보장만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속있는 보장 준비가 가능하단 것이 하나생명 측 설명이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우리집은 고층 아파트가 아닌데 화재보험을 따로 가입해야 하나요?"최근 발생한 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이들의 보상 여부를 포함한 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보험 관계자들은 주거별 세대주에 맞는 화재보험 가입 필요성을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한다. 12일 보험개발원,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화재가 발생한 울산 남구 소재 삼환아르누보아파트는 삼성화재 단체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보험법에 의거해 1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생명이 12일 온택트(Ontact)기반 인공지능(AI)챗봇 서비스인 신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신비 서비스는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으로 AI챗봇 전문기업인 와이즈넛과 제휴흘 맺고 개발했다.신한생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가능한 이 서비스는 △계약·유지 관리 △보험금 청구 △대출 △고객지원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연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상품안내, 언더라이팅,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 업무범위를 확장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구축할 방침이다.신한생명은 신비 서비스 오픈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 보험설계사의 1년 내 회사 정착률이 절반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정인원 연구원이 발표한 '설계사 정착률 현황과 보험회사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13회차 설계사 정착률은 지난해 기준 생명보험 38.2%, 손해보험 53.3%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1년 이상 정상적으로 보험모집 활동을 지속하는 설계사가 생명보험사는 10명 중 4명, 손해보험은 5명 정도라는 뜻이다.손보사의 정착률이 비교적 생보사보다 높은 이유는 손보산업이 상대적으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21대 국회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8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실손의료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이상직, 박성준, 김영배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3400만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건강보험과는 달리 실손의료보험은 보험금 청구 절차가 까다로워 실제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대다수다.이에 지난 2009년 국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쿠팡에서 구매한 자급제 폰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보험서비스를 출시했다.롯데손보는 8일 e커머스 업체인 쿠팡과 제휴해 '쿠팡안심케어' 휴대폰 보험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보험서비스는 쿠팡에서 자급제 휴대폰 구매시(아이폰 제외) 옵션으로 간편하게 가입가능한 휴대폰 보험서비스라고 롯데손보는 설명했다.보험기간은 의무약정 기간없이 배송 완료일로부터 1년이며 침수와 화재를 포함한 파손으로 핸드폰의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액을 보상해준다. 단 도난과 분실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보험사의 불공정 관행이 여전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5년간 약관 무단 변경 등으로 본래 지급해야 할 보험금보다 적게 지급된 경우가 77억원으로 집계됐다.8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국내 18개 보험사의 40개 상품 계약건에서 보험금을 부당하게 과소 지급하다 적발된 규모가 77억6300만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KB손해보험이 5건의 상품에서 15억5300만원 보험금을 과소지급했다. 이어 DB손해보험이 1건의 상품계약에서 9억1400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삼성생명이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 공동대표 이모씨가 삼성생명을 상대로 한 요양병원 암 입원비 지급 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됐다.5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대법원은 보암모 공동대표 이모씨가 제기한 암 입원비 지급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했다. 심리불속행은 법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본안 심리 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를 뜻한다.삼성생명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던 이씨는 2017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상급 종합병원에서 암수술 통원 치료를 받았다. 요양병원에는 177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MG손해보험이 5일 텔레마케팅(TM) 전문 보험 판매채널 'MG손해보험 공식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 공식몰은 보험관련 전문 전화상담 뿐 아니라 상품내용 확인, 보험료 계산도 제공한다. 사이트에 접속해 상담 신청하거나 MG손보 공식몰 대표 번호로 전화 걸면 본사 소속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보장분석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가입 진행도 가능하다.아울러 공식몰에서는 건강보험·종합보험·운전자보험·주택화재보험 상품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하이패스 운전자보험'·'건강명의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