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에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5월 17일부터 상연될 예정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차지연은 최근 병원 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세부 조직 검사를 받고 있다,소속사 측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의 경우도 제작사와 원만히 논의해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차지연은) 투병과 치료에 전념하고 당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
배우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 첫 재판과 관련해 그의 아내인 강주은이 심경을 밝혔다.강주은은 12일 자신의 SNS에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강주은은 “이렇게 정장을 입는 날이 많진 않다. 그런데 왜 정장을 입었을까. 좋은 이유면 참 좋겠는데 항상 좋은 일 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최민수는 “민망한 날이죠”라며 멋쩍게 웃어 보였다.이와 함께 강주은은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그런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사무실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대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22명을 현주건조물침입 혐의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각각 영등포경찰서, 구로경찰서, 양천경찰서 3개서로 나눠 연행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나 원내대표의 사무실에 예고없이 방문해 항의 점거 농성을 벌였다.대진연 학생들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김학의 사건을 은폐했다”며
경찰이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10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권유했다는 것이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그는 이어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은) 저도 기사로 접하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마약 투약 의혹을 재차 부인하면서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교육당국이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 동국대와 명지대, 중앙대, 세종대 등 75개 대학이 확정된 가운데 고려대와 인하대 등 7개교가 최종 탈락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일 ‘2019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plus) 육성 사업’의 단계평가 최종결과를 발표, 올해부터 3년간 지원을 받는 75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LINC+ 사업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산학협력
경찰이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충북 제천경찰서는 10일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61)씨 부부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씨 부부의 차용 사기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신씨 부부는 20여 년 전 충북 제천시 송악면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의 추적을 피해 뉴질랜드에서 도피 생활을 해왔던 이들은 지난
신동미·허규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10일 “배우 신동미, 뮤지컬배우 허규 부부가 새 커플로 합류,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동미·허규 부부의 출연분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4년 12월 결혼했다.신동미는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골든타임’ ‘황금의 제국’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경북 포항시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채 일하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숨져 보건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시내 한 마사지업소에서 일하던 40대 초반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A씨는 지난달 말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혈액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였다.병원 측은 며칠 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A씨의 혈액 검사를 의뢰했고 지난 1일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A씨는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다가 폐렴 등의 증세가 심해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하며 사죄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후 4시 1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로버트 할리는 9일 오전 1시 30분쯤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됐다.할리는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십니까?’ ‘필로폰 어디서 구입하셨습니까?’ ‘언제부터 마약 투약하셨습니까’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만 답했다.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필
강원도 고성·속초 대형 산불 이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8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 동의한 사람은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글이 처음 올라온 지 사흘 만이다.청원인은 “소방을 지방직으로 두면 각 지방에서 각자의 세금으로 소방 인력을 충원하고 장비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의 크기만 크고 인구와 소득이 적은 인구만 모여 있는 곳은 지역 예산 자체가 적어 소방에 줄 수
4일 오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불이 났다.소방방국은 화재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잔불을 모두 끄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화재 진화를 위해 헬기 8대와 산불 진화차 14대, 인력 135명 등이 동원됐다.설화산 6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이 타고 8부 능선으로 번지면서 화재 면적을 키웠다.다행히 현재까지 인명과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씨가 음주운전 적발 당시 단속 경찰관에 뇌물을 제안한 사실을 인정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최씨가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돈 줄테니 봐달라’고 부탁했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최종훈 음주운전 무마와 관련해 참고인 소환 조사 과정에서 “정준영 단톡방 멤버 중 일부가 ‘최종훈이 흥정하듯 경찰에게 200만원, 500만원, 1000만원까지 제시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에
군과 경찰이 제주 4.3 사건 발생 71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했다. 그동안 군경은 ‘제주 4‧3 사건은 군과 경찰이 투입돼 무장봉기를 진압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삼일절 기념대회 경찰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무장봉기를 거쳐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통행금지령이 해제될 때까지 군과 경찰의 진압 등 소요 사태에서 무고한 제주 민간인 3만여명이 희생된 사건이다.국방부 관계자는 3일 국방부 차원의
경남 양산에서 실종된 아동이 부모의 신고 하루 만에 발견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2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최모(9)군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거주지 아파트 인근 상가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돼 부모에게 돌아갔다.앞서 최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쯤 어머니의 훈계를 들은 뒤 가방과 휴대폰을 둔 채로 집을 나가 늦은 밤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이에 최군 어머니는 거주지 주변에서 아들을 찾다가 이날 밤 10시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실종 신고 직후 양산경찰서는 최군 사진과 인적사항, 인상착의 등을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나영석 PD의 지난해 연봉이 4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공개된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37억2500만원이었다. 급여 2억1500만원에 성과급·명절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 35억1000만원을 받았다.이는 이재현 CJ그룹 회장(23억2700만원)과 이미경 부회장(21억 4300만원)의 지난해 보수 총액보다 높은 액수다.CJ ENM 측은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했고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콘텐츠
수원대학교는 행복한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는 지역민을 위한 ‘2019년도 4060 화성인생학교’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화성시가 운영하는 ‘4060 화성인생학교’는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는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대학 연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수원대 등 관내 5개 대학이 참여했다.특히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리는 건강하고 열정적인 은퇴자들이 자기계발과 함께 경제활동을 통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유용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올해 수원대는 1인 여행
경찰이 “승리 성접대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주 동안 성접대 의혹 관련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했다”며 “그 중에는 여성 4~5명이 있었고 성접대와 관련한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도 일부 받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성접대 의혹을 일부 사실로 확인했다”면서도 성접대 대상이 누구인지, 여성들이 성접대를 하고 대가를 받은 부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승리는 2015년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외국인 투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과거 반려견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최시원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나와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 더욱 주의하고 더 조심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2017년 9월 당시 최시원은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프렌치 불독이 이웃 주민인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한 사고에 휘말린 바 있다.사고
전북대와 제주대가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입학정원은 각각 30명이다.교육부는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에 대해 2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부는 “약대 지원 의지가 강하고 부속병원 등 약학 실무실습과 교육·여건을 충실히 갖춘 학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대학의 교육 여건,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 중심 약대로 성장할 가능성과 경쟁력이 있는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야간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50대 은행 부지점장이 구속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국내 시중은행 부지점장 박모씨(52)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밤 10시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 서울 관악구 낙성대 공원 근처에서 환경미화원 한모씨(54)를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 뺑소니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입은 한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지난해 전국 중·고등학생 수학 기초학력 미달율이 10% 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중학생이 11.1%, 고등학생이 10.4%였다.특히 중학생의 경우 이 비율이 2017년(7.1%)보다 무려 4%p나 증가했다.영어는 중학생 5.3%·고등학생 6.2%가 기초학력 미달로 2017년(3.2%, 4.1%)보다 각각 2%p가량 늘었다. 국어는 중학생 4.4%·고등학생 3.4%였다.2017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
50대 남성이 전남 화순의 한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전 부인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해 2명 모두 숨졌다.28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화순군 북면보건지소에서 A(52)씨가 전 부인 B(54·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2명 모두 숨졌다.경찰조사 결과 보건소 직원 B씨는 지난달 이혼한 전 남편 A씨가 자신을 찾아오자 함께 진료실에 들어가 대화를 나누던 중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장 감식
경기도 시·군의원과 공공기관장의 1인당 평균 재산이 9억14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9억9256만원)보다 7837만원 줄어든 것이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경기도보에 관할 시·군의회 의원 446명과 공공기관장 5명 등 451명의 재산신고사항을 공개했다.신고내역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이다.이에 따르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272명
고재순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27일 "교학사 사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방·비하 의도를 갖고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에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고 사무총장은 “교학사 사진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비방·비하 의도를 갖고 사용됐다고 볼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교학사는 지난해 8월 출간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최신기본서'에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출범 2주 만에 20억원 이상의 체납세금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도 체납관리단이 지난 22일 기준으로 체납자 5만4652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1만806명으로부터 체납세금 21억1894만원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가장 많은 체납세금을 거둔 곳은 화성시로 1352명으로부터 3억8047만원을 징수했다.경기도 체납관리단은 또 실태조사 활동 중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 67명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이 가운데 20명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도록 했다.이혼 후 건강문제로
경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부모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다운(34)씨를 26일 검찰에 넘겼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날 오후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경찰이 전날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검찰(수원지검 안양지원)로 이동하기 위해 안양동안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올 때 김씨의 얼굴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이날 오후 1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김씨는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피해자들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부산의 한 대학교 앞 커피 전문점에서 1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난동을 부려 여성 1명이 다쳤다.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5일 밤 9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대학교 앞 커피 전문점 2층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여대생 B(20)씨의 옆에 앉아 있다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커피 전문점에는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의 부인이 최종훈씨에게 콘서트 티켓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윤 총경의 부인인 현직 경찰관 김모 경정을 상대로 이메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앞서 승리와 지인 언예인 등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였던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씨로부터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건네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다만
배우 박시연이 눈부신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25일 공개된 주얼리 브랜드 ‘엠주(MZUU)’의 2019 SS 컬렉션 'FLOW' 일부 화보에서 박시연은 늦은 오후 쏟아지는 석양 아래 우수에 찬 눈빛으로 나른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특히 화보 촬영 현장에서 박시연은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얇은 옷 차림새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또 주얼리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포즈로 매 순간 완벽한 컷을 탄생시켜 연신 스태프들
배우 윤진이가 “2년 공백기 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데뷔작 당시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윤진이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종영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17일 48.9%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윤진이는 ‘왕이륙’(정은우)과 사귀다가 부부로 맺어진 ‘장다야’를 연기했다. 부유한 집안 환경 덕에 물질적으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