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3분기 합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9.7% 증가한 5435억원으로 최악의 업황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증시 거래대금, 고객예탁금, 신용융자잔고,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액 등 수익 지표는 부진했지만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운용 환경 개선, 대형 투자은행(IB) 딜에 따른 수익 개선, 자회사 실적 호조 등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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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훈 기자
2018.10.19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