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도경 기자]KB국민은행이 25일 신용보증기금·KB증권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민간투자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과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발굴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이들은 우선 다음달 발행하는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을 첫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ESG 유동화채권은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은행이 25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제16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16회째를 맞는 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 향상 ▲학교 금융 교육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신한은행은 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금융스토리 신한 Solverse'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금융교육 환경을 구축한 것을 인정
[월요신문=이도경 기자]내년부터 전세자금대출 분할상환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겪고 있다. 일부 은행들이 분할상환 의무화를 시행 후 취소하는 등 선뜻 도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23일 KB국민은행은 대출자가 전세대출 방식 중 일시 상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변경했다. 지난달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SGI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신규 전세대출에 대해 혼합 상환과 분할 상환만 허용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이자만 납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분할 상환은 전세자금대출의 원리금을 만기 기간 내 매달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은행이 24일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비대면 신탁 ISA는 만19세 이상 내국인이면 가입 가능하다. 의무가입기간은 3년으로 신한 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신탁형 ISA는 예금·적금·ETF·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는 종합관리 상품이다.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국민은행이 22일 Z세대를 위한 금융플랫폼 '리브 Next'(리브넥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금융 활동이 어려운 미성년자 고객인 Z세대의 '금융 독립'에 초점을 맞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주로 부모님의 도움을 통해 금융 생활을 시작했던 10대 고객이 독립적으로 금융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 이에 리브넥스트에서는 신분증이 없는 10대 고객도 개설 가능한 만 14세에서 18세 전용 선불전자지급 수단인 '리브포켓'을 제공한다. 리브포켓은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 상업은행'의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지난 2018년 현지 저축은행 'WB파이낸스'를 추가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두 회사를 합병하고 미화 1억불 유상증자에 나서기도 했다.이번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WB파이낸스는 기존 리테일(소매금융) 여수신과 기업금융·외환·카드 등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범위가 확대되는 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 브랜드 이름을 'KB부동산'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출시 1년을 맞은 리브부동산의 이름을 오는 24일부터 KB부동산으로 변경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KB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이다. KB시세부터 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 가격·AI예측 시세·빌라 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은행이 조회·이체 등 주요기능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기존 모든 거래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UI(User Interface)를 개선,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화면이 재구성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홈페이지 첫 화면부터 이벤트 배너영역을 줄였다. 이와 함께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버튼을 중심으로 메뉴구성을 간소화했다.거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회/이체 화면에서 스크롤을 기존대비 50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은행이 18일,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융권 최초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보다 편리한 ATM 업무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등 기존 ATM 화면도 개선했다.특히 ATM의 대고객 안내 음성을 기존 대비 70% 수준인 초당 4음절 가량의 속도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고객의 ATM 업무를 돕는 느린 말 안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신한은행은 60대 이상 고객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높아지는 대출금리와 관련, 정부의 직접 개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계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그는 "지난달 금리가 많이 올랐다"며 "우리가 분석하기로는 대출 준거금리가 많이 상승했다. 그에 비해 가산금리와 우대금리의 영향은 준거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이어 "대출 준거금리가 오르게 된 이유는 시장금리가 오른 것과 한은 기준금리 인상 등에 관계가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통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케이뱅크가 지난 8월 선보인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취급액이 두달 만에 1000억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케이뱅크의 전세대출 서비스는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에서 전세계약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 여부·예상 금리·한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확정일자가 기재된 임대차계약서와 보증금 5% 이상 납입 계약영수증 등 2가지 서류만 촬영해서 제출하면 된다.금리는 연 2%대로 전세대출은 최저 연 2.43%, 청년전세대출은 최저 연 2.12%다. 시중은행
[월요신문=이도경 기자] 2022 수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시중은행들은 최근 완화되고 있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와 함께 2년 만에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마련하며 관련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국내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중 일부는 상품권 지급·비대면 무료 특강 등 은행권의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재개하고 있다. 그간 수능 기간마다 경품 지급·우대금리 제공 등의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련 이벤트를 자제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오는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카카오뱅크가 16일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신한금투와 제휴 기념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신한금투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만5000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 개설 시 1만원을 지급하며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시 2만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할 뿐 아니라 미국·홍콩·중국 등 총 6개국 해외주식 온라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국민은행이 KB굿잡 웹사이트·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2021 제2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 마련과 구직자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올해 20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했다. 350여개 기업·18만여명 구직자가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우량기업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구인기업의 참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식품가격지수가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준에 가까워 진 가운데, 내년에는 이같은 급등세가 다소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14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포커스'는 내년 식품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10월 식품가격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22.6% 상승한 13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133.2)이후 10년 3개월만에 기록된 최고 수준이다.유지류(40.9%)·설탕(36,7%) 가격의 큰 폭 상승이 이를 기인했다. 유지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력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이 카카오뱅크의 '자금세탁 관련' 보고가 미흡하다며 이를 개선 요구했다.12일 금감원은 지난 5일 카카오뱅크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업무에 대한 운영 미흡 ▲신상품 관련 자금세탁위험 평가업무 불합리 ▲고객확인업무 운영 불합리 등 3건의 개선사항을 통보했다.카카오뱅크가 국내 송금 기준으로만 모니터링하던 해외송금에서 분할송금 의심 거래가 발생했지만 이를 경보하는데 미흡했다는 지적이다.또 해외 체재비 명목으로 과도하게 해외송금한 고객에게도 증빙서류 등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도 드러났다.신상품 출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하나은행이 산업·기술·물류·금융 연계 B2B 플랫폼(FSCM) 사업을 위해 각 분야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포스코 인터내셔널(구매·물류) ▲포스코 A&C(산업) ▲다쏘시스템(기술) ▲형경산업(제작)이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각 기업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이종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융합, 하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신설 법인 설립하고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오조(OZO)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해당 플랫폼은 기존 B2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강화에 따라 기업이 은행들에 받는 기업대출이 역대급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10일 한국은행의 '2021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다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10조3000억원 증가한 1059조3000억원이었다.10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2004년 통계작성 시작 이래 기록된 사상 최대치다. 증가폭도 10월 기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역대 최대 폭을 경신했다.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대한 기준을 완화적으로 선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박성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하나은행이 '제1회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은행권 최초로 개최하고 금융소비자를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도출한다고 9일 밝혔다.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는 기존 금융회사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던 리스크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다.고객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됐다.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는 '손님 중심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신뢰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를 위한 5대 핵심과제로 ▲ 소비자리스크 관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우리은행이 9일 효율적 자산승계를 위한 상속·증여 신탁의 새로운 브랜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관련 다양한 신탁상품을 추천한다.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팀이 세무자문·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 노후생활과 자산승계를 위한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수익자의 연령·재산·가족 관계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춰 상품 라인업도 확대했으며 노후자금 관리 및 절세·투자 컨설팅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일부 은행이 모든 신규 전세대출에 대해 분할상환을 적용을 시행하거나 검토하고 있어 은행권 전반적으로 분할상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또 분할상환이 확대 시행될 시 대출 차주들은 당장 갚아야 할 금액이 늘어나게 돼 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다만 정부는 "분할상환의 의무화 계획은 없다"며 서민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지난달 26일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전세대출 분할상환 우수 금융사에 정책모기지 배정 우대 등 분할상환 유도·인센티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당국이 나서 원금을 나눠 갚는 분할상환 유도를 강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국산업은행(산은)이 한국성장금융·디캠프(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세계 최대 스타트업 복합지원공간 '프론트원(FRONT1)'활성화를 위한 '프론트원 펀드' 조성계획을 마련한다.이번 조성계획은 스타트업에 ▲청년창업 기업 투자금 유치 ▲프론트원 입주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420억원 규모로 마련됐다.펀드는 청년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청년창업리그'와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 '디데이(D.DAY)' 투자 연계를 위한 '디데이 리그'로 구분해 조성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국민은행이 8일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편은 금융 뿐 아니라 고객 데이터 분석 기반의 경영지원 콘텐츠 및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 종합금융플랫폼' 도약의 일환이라는 것이 국민은행의 설명이다.우선 별도 사이트로 운영 중이던 'Star CMS'를 기업인터넷뱅킹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전 금융기관 계좌조회와 집금 등 통합자금관리서비스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 비금융 경영지원 솔루션 앱 'KB bridge' 서비스를 기업인터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은행이 5일 더존비즈온과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의 신상품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지난 9월 23일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이들의 첫 콜라보 상품이다.'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더존비즈온 ERP(기업 내 통합정보 시스템)거래 법인 고객이면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비대면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의 비대면 계좌 신규 시 적용되는 한도 이용에 대한 제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대외경제협력기금(DECF)을 통해 콜롬비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방문규 수은 행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개최된 영국 글래스고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등 협조융자기관 대표들과 만나 '콜롬비아 지속가능 및 회복력있는 성장 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콜롬비아의 ▲기후변화대응 계획·재원 조달 강화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저탄소 차량기술
[월요신문=김다빈 기자]KB국민은행이 4일,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표준 API 최종 규격 기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성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금융당국이 정한 행위 규칙에 따라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적격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기능적합성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실환경 테스트를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종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마이데이터 API가 본격 시행되면 고객의 전송 요구에 따라 각 업권에 흩어진 신용정보를 전송해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다.이에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잔금대출 한도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융권에 다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잔금대출의 담보 기준을 'KB시세 또는 감정가액'에서 '분양가·KB시세·감정가액 중 최저가액'으로 변경했다. 신한은행 역시 잔금대출 한도를 분양가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중이다.잔금대출 한도 기준이 시세에서 분양가로 바뀌면서 대출 한도 축소는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집단대출을 잔금대출로 변경 시 증가한 시세에 따라 대출 한도가 늘어났지만, 이제는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상승분이
[월요신문=이도경 기자]신한은행이 4일 은행권 최초로 EDI(전자문서 교환 방식) 미 약정 고객 대상 수입화물 선취보증서의 EDI 통지 서비스를 선박화물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신한은행은 선박화물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가전자무역기반 사업자인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과 EDI 미 약정 고객 대상 EDI 통지 서비스를 선박화물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수입화물 선취보증서는 수입물품이 먼저 도착한 경우에 선하증권 원본을 제시하지 않고도 수입 고객이 화물을 찾을 수 있도록 은행이 운송회사 앞으로 발행하는 보증서
[월요신문=이도경 기자]하나은행이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한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제로-백 챌린지'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고 PC와 이메일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캠페인 참여는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스팸메일 차단 ▲첨부파일 별도 저장 ▲휴지통 비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디지털 친환경을 실천한 모습을본인 SNS에 게시하고 참여활성화를 위해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최근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연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며 올해 6% 금리 실현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3.96~5.26%대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채 5년물 기준이다.지난달 마지막 영업일이던 29일 3.88~5.25% 수준에서 0.1%포인트(p)가 상승했다.지난해 말(2.69~4.20%)와 비교하면 증가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1%p 이상 대출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주요 시중은행 주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