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구출된 A씨에 대해 국가재원을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외교부 당국자는 13일(현지시간) A씨의 국가재원 지원에 대해 출입기자단에게 "긴급구난비는 무자력(경제적 능력 없음) 상태, 연고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담할 자력이 없는 경우에 지원해 왔다"며 "이번 케이스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이지만 좀 더 정밀한 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외교부는 해외에서 긴급하게 후송돼야 하는 국민에게 긴급구난비로 항공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개인여
자유한국당이 극우 성향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다. 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두고 ‘달창’이라고 발언한데 이어, 황교안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마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그 기자 요새 ‘문빠’, 뭐 ‘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 당하는 거 아시죠”라고 발언했다. 나 원내대표가 언급한 ‘그 기자’는 최근 문 대통령이 문 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함께 대담했던 KBS 기자를 가리킨다.이 발언에서 나 원
북한이 지난 4일 발포한 미사일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또다시 미사일을 발포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곧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지나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미국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목요일(9일) 이른 시간에 북한의 북서부 지역에서 복수(multiple)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미사일은 발사장으로부터 동쪽으로 비행해 바다에 떨어지기 전까지 300㎞ 이상을 비행했다"라
문재인 정부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KBS 1TV에서 방영된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직접 문 정부의 지난 2년을 돌아봤다. 이에 문 정부가 지난 2년간 이뤄낸 성과와 지지부진했던 분야가 주목된다.청와대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발자취와 국정성과 등을 모은 2주년 특별페이지(http://www.president.go.kr/event)를 공개했다.특히 이 중에 2년 성과 항목은 남북관계, 국민안
고려대 및 고려중앙학원과 명지대에서 적발된 회계비리를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 우려되고 있다.교육부는 8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및 고려대학교 회계부문 감사 결과 공개’와 ‘학교법인 명지학원 및 명지대학교 회계부분감사 결과공개’ 등을 발표했다.이 자료에서 고려대는 22개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지적사항 중에는 고려대 산하 3개 부속병원 소속 교직원 13명이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에서 631여만원을 22차례 걸쳐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례와 퇴직자 선물 구입 등 교비의 부적절 사용 사례가 포함됐다. 교직원이 정년퇴임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소 격차로 줄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文(문) 정권 경제 실정 징비록’을 발간하며 문 정부 비판에 박차를 가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008명에게 여론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7% 포인트 하락한 36.4%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당은 1.8%포인트 오른 34.8%를 기록했다.이는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자마자,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거가 확정됐다. 두 정당의 원내대표가 비슷한 시기에 교체되면서, 얼어붙은 국회 정국에 새 바람이 들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가 원내대표 선거에서 총 125표 중 76표를 얻어 3선 끝에 선출됐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상대 후보인 김태년 의원(3선·성남수정)과의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당선됐다.신임 원내대표가 된 이인영 의원에게는 ‘협치’와 내년 ‘총선’에 대한 막중
자유한국당 등을 ‘국우 나치’라고 지칭해 논란이 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이 3선 끝에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이 신임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상대 후보인 김태년 의원(3선·성남수정)과의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총 125표 중 76표를 얻어 당선됐다.이 신임 원내대표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으로, 학생운동 출신들인 86세대를 상징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이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연설에서 "이해찬 대표를 잘 모시고 우리 당이 강력한 통합
버닝썬에 대한 최종 결과가 9일 발표된다. 경찰은 8일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로써 '버닝썬' 사건 조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승리와 유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수사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포착되어서 구속하지 않으면 수사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원조 친박계로 꼽히는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의 수많은 구설수에도 중립으로 일관했다.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한선교 사무총장이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해보겠다”고 일축했다.황 대표는 8일 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한 사무총장의 거취와 내용 파악 시간에 대해서도 “글쎄, 진행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이에 대해 국민들은 “star****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시작된 균열으로 파국에 치닫는 모양새다. 이에 바른미래당을 벼랑 끝으로 내몬 패스트트랙과 그 균열 과정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바른미래당 최고위원 5명은 김관영 원내대표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최고위원인 하태경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고위원 5명은 어제 김관영 원내대표가 한 제안을 수용하고 우리 당이 민주당, 한국당, 민평당, 어느 당이든 '합당 불가선언'을 당론으로 채택해달라는 것을 합의했다"며 "김 원내대표는 더 이상 걱정하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후보(기호 순)는 8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경합을 펼친다.이번에 당선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국정과제를 입법화하면서 내년 4월로 예정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끌 중대한 책임이 지워진다.이인영 의원은 지난달 21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내고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극우정치에 맞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국당 심장에 똬리를 트기 시작한 극우정치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바른미래당이 지도부 조기 사퇴 요구를 놓고 위기에 빠졌다. 지도부의 조기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들은 당내 민주적 질서 와해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지도부 측은 당원들의 자유한국당 연대 가능성을 경계했다.권은희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과 국민의당계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은 최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강행 정국에 대한 김관영 원내대표의 조기 사퇴를 요구하면서 의견 수립을 위한 의총 소집요구서를 지난 3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권 정책위의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일(현지시간) 한국을 제외한 채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아베 일본 총리와 북한과 무역에 관해 대화했다"며 "아주 좋은 대화"라고 설명했다.백악관도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근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 방법에 대한 양국의 의견 일치를 재확인했다"며 두 정상은 이달말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국정 현안을 나눠야 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국민들의 ‘자유게시판’이 됐다.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만들어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국정 현안 관련' 내용이면 누구나 글을 게재할 수 있다. 게시판이 생긴 후 약 1년8개월간 수만건의 청원이 게재됐다.국민청원은 게시 뒤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가 답하는 시스템으로, 이 조건을 채워 정부의 답변을 받은 청원은 모두 92건여 건이다.특히
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편 및 사법제도 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반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나 자유한국당은 국회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 이유가 주목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패스트트랙 4법’을 의결했다. 이 4법에는 선거제도 개편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본회의 법안 통과하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집단 삭발 시위에 참가키로 알려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0명의 의원 중 4명의 의원만이 집단 삭발 시위에 나섰다.한국당은 2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선거제ㆍ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하며 당내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이는 지난달 30일 박대출 의원이 스스로 머리를 민 것을 시초로 했다. 박 의원을 시작으로 이날 집단 삭발 시위에 참가한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한국당의 삭발식은 폭주하는 거대 권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일 청와대 춘추관 진입을 시도하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 7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과 활동보조서비스 보장 등을 주장하며 이같이 시위했다.그러면서 이들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춘추관 정문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등 1시간여 가량 기습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지난해 9월 청와대와 정부가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지적하며 반기를 들었다. 특히 신규 서비스로 시작되는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 참여자가 2일 오전 165만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이 청원은 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동의자 166만5972명으로 최다 동의자를 기록하며 화제다.청원인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간곡히 청원한다"며 "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29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지난해 남 전 지사와 경기도지사를 놓고 경합을 펼쳤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남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남 전 지사는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
범보수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별장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이 된 김학의 전 차관에 의해 발목 잡혔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같은 당 이언주 의원에 의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학의가 '발목잡은' 자유한국당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제보 받은 동영상 CD를 꺼내 황 장관에게 '내가 동영상을 봤는데 몹시 심각해서 이분이(김학의) 차관으로 임
재개발 지역 상가 매입 논란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떠나려고 하니 출입 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대변인은 전날 불거진 자신의 건물매입 의혹 관련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으나, 이 또한 다 제 탓이다"라며 "내집 마련에 대한 남편의 무능과 게으름, 그리고 집 살 절호의 기회에 매번 반복되는 ‘결정 장애’에 아내가 질려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대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4월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 된 후 이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윤 수석은 “(두 정상이) 한미동맹 관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를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현 정부 들어 처음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투자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은 문 대통령에게 정책 유연성과 안정성과 더불어 미세먼지 대응 노력도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고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게 활짝 열려 있다"며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를 직접 주재한 문 대통령은 ▲튼튼한 기초체력 ▲우수한 산업·무역 인프라와 높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인사청문회에서 김학의 사건에 또다시 연루되면서 굳건한 차기 대권 지지율이 흔들릴지 주목된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께서 국회 오신 날에 제보받은 동영상 CD를 꺼내, 제가 동영상을 봤는데 이 분이 임명되면 문제가 굉장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비록 야당 법사위원장이지만 (임명 만류를) 간곡히 건의한다고 법사위원장실에서 따로 말씀 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박 후보자의 주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흑석동 건물을 매입한 것이 투기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했다는 의혹에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며 “결혼 이후 30년 가까이 전세를 살았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투기와 시세차익을 위해서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그 둘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반박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2019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발표하자 김 대변인이 지난해 7월 당시 재개발 전인 서울 흑석동의 2층 건물을 25
국회는 지난 27일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다만 야당이 7명 전원에 대해 결격 사유를 거론하고 있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여야는 지난 25일부터 최정호 후보자, 26일에는 김연철·문성혁 ·박양우 후보자, 27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하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은 인사청문회 첫 주자였던 최정호 후보자부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불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등 정관계 인사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서유열 전 KT 사장(63)이 검찰 조사에서 부정채용 사실을 인정했다.서울남부지검은 27일 서 전사장이 지난주 검찰에 피의자신분으로 출석해 "부정채용을 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검찰이 확인한 KT 부정채용 사례는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5건, 같은해 별도로 진행된 KT홈고객부문 채용에서 4건으로 총 9건이다. 특히 여기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도 포함됐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김성태 의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4.4%포인트로 근소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128명(가중 1000명)중 6.2%의 응답자에게 3월 넷째주 정당 지지율을 여론조사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각각 32%와 27.6%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전달 대비 7.3%p 급락했으며 한국당은 전달 대비 1%p 수치다. 이로써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단 4.4%p에 불과하다.이는 최근 1년 간의 조사결과 중 최저치로
여야가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고성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특히나 자유한국당은 박 후보자를 향해 시작부터 공세를 펼쳤다. 한국당은 박 후보자에게 주민등록법 위반, 세금 지각 납부, 재산 축소 신고, 증여세법 위반, 논문 표절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한국당은 이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후보자 측이 제출하지 않는다며 성명을 내고, 노트북에 '박영선 자료제출 거부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