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중학교 입학을 앞둔 10대 쌍둥이 큰아들이 태국의 한 호텔에서 추락사한 가운데 그의 부친이 사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이달 초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 하늘나라를 보내고 의문점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28일 낮 12시30분 현재 58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해당 글에 따르면 아이의 아빠인 청원인 A씨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아내와 쌍둥이 아들들과 함께 여행차 태국 방콕을 찾았다.청원인 A씨는 “방콕의 한 호텔에 도착해 오전 2시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유튜버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이수정 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1회 공판에서 천모(51)씨 측 변호인은 “인터뷰를 위해 옷깃을 잡았을 뿐, 김 지사를 고의적으로 폭행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천씨 측 변호인은 “김 지사가 드루킹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당시 취재기자들이 뒤엉킨 상황에서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의 옷을 조금 잡아당긴 것일 뿐”이라며 “공소사실에는 천씨가 김 지사의 상의를 잡고 몇 미터를 끌고 갔다고 돼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인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경찰이 이 대표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6일 보도했다.버닝썬 영업사장인 한모씨도 풍선마약으로 불리는 환각물질인 ‘해피벌룬’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대표와 한 사장 두 사람을 출국 금지하고 추가 증거 수집을 위해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앞서 이 대표는 마약 유통·거래 의혹을 대해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다”며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반 형사범과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이는 지난해 신년 특사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뤄지는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사면이다.법무부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3·1절 특별사면 대상자 4378명을 발표했다.28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특사에는 7대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 사범 107명이 포함됐다.광우병 촛불시위·밀양송전탑 공사·제주해군기지 건설·세월호·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사드배치 관련 사건과 2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2.2%가 임시정부 수립일의 임시 공휴일 지정 방안에 찬성했다. 임시 공휴일 지정 반대는 27.8%, 모름·무응답은 10.0%였다.리얼미터는 “지역이나 연령, 직업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며 “특히 30
클럽 ‘버닝썬’과 경찰관 간 유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전직 경찰관 강모씨의 지시를 받고 돈을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민갑룡 경찰청장은 25일 출입기자들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씨의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과 관련해 “조사 중 (강씨를) 긴급체포 해야 하는 상황이고 체포 시한이 한정돼 있었다”며 “경찰로서는 빠르게 신병을 확보해 계속 수사를 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이어 “검찰로서는 더 증거를 가지고 인신구속을 신중히 해야 하고
경기 양평의 한 전원주택에서 NC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허모(43)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2017년 10월 25일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윤모씨의 자택 주차장에서 윤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지갑과 휴대전화,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숨진 윤씨는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의 장인이다.1·2심은 “
한유총이 오는 25일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반대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한유총의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사립유치원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한승희 국세청장, 임호선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정부와 대립각을 보여온 사
배우 박한별이 ‘보그맘’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21일 오후 서울 MBC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이섭 감독과 배우 박한별, 지현우,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참석했다.‘슬플 때 사랑한다'는 ‘신과의 약속’ 후속으로 23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1999년 방영된일본 TBS 드라마 ’아름다운 사람‘ 리메이크작이다.‘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대기업 홈쇼핑업체 등에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구속은 면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21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前 수석에 대해 징역 5년에 벌금 3억5000만원, 추징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다만 전 前 수석이 항소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다며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문체부 감사 결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팀킴)들이 제기했던 경상북도체육회 컬링팀 지도자들의 선수 인권 침해와 부실 지도, 선수 상금 횡령, 친인척 채용 비리 등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 선수 호소문 계기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컬링 국가대표 선수단(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은 친밀한 결속력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민들의 사랑
민선7기 경기도가 관내 중소기업 18만7000곳의 육성·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906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6만4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국내 중소기업 25%(약 13만개)가 위치한 국가경제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국제적 경기침체과 내수부진, 기술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을 계기로 실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182건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약 3개월간 실시한 1205곳의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특별점검 후에 이뤄진 신규채용과 최근 5년 간 정규직 전환 사례가 조사 대상이었다.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신규 채용과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수사 의뢰하거나 징계·문책 요구가
2015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세희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가만한 나날’(민음사·1만2000원)이 최근 출간됐다.신간 ‘가만한 나날’은 연애, 취직, 결혼 등 사회초년생에게 막중한 과업이 된 사건을 통과하는 인물들을 통해 그리는 사소하지만 특별한 사회생활 보고서, 인간관계 관찰일지다.이 책은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역할이 바뀔 때의 조바심과 주저함, 설렘과 불안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거야’, ‘현기증’, ‘드림팀’ 등 8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이다.
오늘(20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처음 발령된다.환경부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예비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충족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연천·가평·양평군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에 이 같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에 따라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 오는 21일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부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임광원 전 경북 울진군수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대법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군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5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임 전 군수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임 전 군수는 2010년 6월 실시된 제5회 전국동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휩싸인 김은경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최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 직권 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의 출국을 금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김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기관의 특정 임원 등을 내보내기 위해 환경부 표적 감사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할 환경부 전·현직 관계자의 진술을 다수 확보했고 환경부
대구 포정동의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19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14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사우나가 있는 건물 4층 계단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 불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70여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당해 경북대병원과 파티마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
‘SES’ 출신 방송인 슈가 상습 원정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판사는 18일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재판부는 “도박은 개인적 일탈 행위지만 일반 대중이나 청소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연예인으로서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슈의 죄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다만 “슈가 과거 도박 행위로 처벌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
이재명 지사가 1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입장을 18일 발표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판단되고 결정돼야 한다”면서 “기업이 선호하고 준비가 잘 돼 있어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경기도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기지 건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면서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
서울 택시요금이 16일 새벽 4시부터 인상된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10월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새벽 4시 탑승 건부터 서울 중형 택시 기본요금(2㎞)은 3000원에서 3800원, 심야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800원과 1000원 인상된다.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축소)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변경된다. 다만 심야 할증 적용시간은 0시~4시로 종전과 동일하다.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도 5000원에서 65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오랜 공백을 깨고 내달 솔로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박봄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11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돈트 크라이’ 이후 무려 8년 만이다.15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봄은 오는 3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박봄의 신곡은 YG 출신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YG 소속 가수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해 지원사격한다.박봄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15일 자신의 SNS에 "이제 Y
14일 낮 12시 35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4가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철물점이 있는 2층 건물의 1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인근 점포로 옮겨 붙으면서 7∼8곳이 모두 불에 탔다.이 불로 해당 건물 등에 있던 시민 12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분 뒤 현장에 도착해 오후 2시 10분쯤 초진 작업을 마쳤다.다만 불로 인해 인근에 연기가 가득 차고 진화 작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희룡 제주지사가 재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제갈창)는 14일 사전선거운동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원 지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8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되지만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 지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있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
배우 조달환과 이미도가 '조들호2'에서 중도 하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측과 배우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KBS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측은 14일 “조달환과 이미도가 극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퇴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들호2’에서 부부 사기단 안동출과 오정자 역으로 호흡을 맞춘 조달환과 이미도는 20회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윤정건(주진모)에게 빌려줬던 돈을 받기 위해 얼결에 조들호(박신양) 사단에 합류한 핵심 멤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윤창호씨를 치어 숨지게 한 가해자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3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27)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하고 결과도 참담하다”며 “음주에 따른 자제력 부족 정도로 치부하기에는 결과가 너무 심각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또 “유족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양형기준을 벗어나는 형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아 교육감직 박탈 위기에 처했다.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강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된다.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현찬)는 13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강 교육감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자신의 특정 정당 경력을 알리기 위한 행위가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했다”면서 “강 교육감이 자기 행위의 위법성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정당
AOA 지민이 다소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 티셔츠와 스커트를 입고 찍은 다양한 포즈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하지만 이전 활동 당시와 달리 지민의 부쩍 마른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많은 팬들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며 건강이상설을 제기했다다행히 소속사 측은 지민의 건강에 이상 없다며 팬들의 걱정을 일축시켰다.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난방 파업 6일 만인 12일 학교 측과 교섭을 타결하고 파업을 전면 해제했다.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와 서울대 대학본부는 이날 오후 1시쯤 행정관에서 교섭을 진행해 노사 합의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노조 측은 “학교 측과 협상이 타결돼 기계실 점거를 해제하고 난방을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앞서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은 지난 7일 교내 행정관과 중앙도서관, 공학관 기계실을 점거하고 난방 장치를 가동하지 않는 등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이들은 지난해 9월 5일부터 시작된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허위 불륜설을 작성해 퍼트린 유포자 등이 검거된 가운데 정유미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정유미와 나 PD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이 검거돼 검찰에 송치된다”며 “이들에 대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나영석 CJ ENM PD와 정유미의 허위 불륜설 지라시(사설 정보지)를 최초 작성해 유포한 프리랜서 작가 A씨(29), 방송작가 B씨(30) 등 9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