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안(이하 '단통법')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2014년 제정된 단통법은 정책 실효성에 대한 잡음이 지속돼 왔다. 다만 단통법 폐지에 따른 우려 또한 상당하기에, 그에 따른 예방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22일 개최된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에서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 유통법을 폐지하여 지원금 공시 제도와 추가 지원금 상환을 없애겠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카카오가 이미지를 인식해 텍스트로 답하는 AI 멀티모달 언어모델(MLLMs) '허니비(Honeybee)'를 공개했다. 이를 개발한 카카오의 AI연구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에서는 글로벌 MLLMs 발전 차원에서 허니비 코드를 '깃허브(Github)'에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일부 데이터와 코드만 오픈된 상태로 핵심코드는 내달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카카오가 허니비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삼성전자, KT 등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삼성전자는 18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 관련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양한 주요 기능들에 대한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실시간 통역 (Live Translate)',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성능, AI를 이용한 사진 편집 기능인 '생성형 편집 (Generative Edit)', 개선된 내구성 등이 주요 특징으로 거론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갤럭시 AI'를 탑재한 첫 AI폰이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SK텔레콤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하여,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미국의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엑스칼리버는 SK텔레콤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Seth Walla
[월요신문=박지영 기자]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발표했다.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SKT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 하는 DNA를 개발했다. 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