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인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운항하는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을 이달 22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오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오전 9시 3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아시아나항공은 겨울 성수기를 맞아 하와이 외에도 전 노선에 걸쳐 증편을 확정하거나 준비 중이다.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튀르키예 이스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올해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이 1709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들이 정부의 국제선 완화 정책에 해외여행을 떠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3일 인천공항공사는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1709만479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으로 국제선 운행이 제한적으로 운행됐던 지난해 319만8909명보다 5배가 넘는 숫자이다.앞서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은 지난 2019년 7116만9722명으로 개항 이후 역대 최대 여객을 처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듬해 이용객수는 1204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중국이 내년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기대감이 실릴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매체 '진르터우티아오'는 최근 보도에서 "중국 당국이 내년 1월 9일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중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 여전히 강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중국이 내년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를 해제할 경우 여행객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국내 항공사들은 중국 하늘길 개방을 앞두고 노선을 점차 늘리고 있다.대한항공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열린 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김형신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영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진에어는 이날 나트랑으로 향하는 첫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 1명을 선정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유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 9개월여만이다.제주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5분에 오키나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키나와에서는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형형색색의 산호초로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여행지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뿐 아니라 과거 류큐왕국을 비롯해 중국,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에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에어버스 'A321네오(neo)'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A321네오는 182석(프레스티지 8석·이코노미 174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다음 달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형기를 동남아·중국·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프레스티지석에 대한항공 협동체 소형 여객기 중 최초로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8개의 침대형 좌석이 사선으로 배치된다는 점이 특징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최근 국내 및 외국 항공 업계에서 성과 관련된 이슈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성차별 논란 등의 사건에서부터 승무원 호칭 통합 등의 규정 변경까지 다방면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최근 대한항공은 자사 승무원의 명칭을 성별로 구분할 수 없게끔 변경했다. 남자 승무원을 칭하는 '스튜어드(steward)'와 여자 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디스(stewardess)'를 '플라이트 어텐던트(flight attendant)'로 통합한 것이다.대한항공 측은 이번 조치가 성 평등 요소를 추구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다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8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의 제안(시정조치안)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CMA는 지난 1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더 높은 가격과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심사 유예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독과점 우려 해소 방안이 담긴 시정조치 제안서를 이달 21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CMA가 대한항공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두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및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 시간에서 1만2000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의 주력 기종이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F-15K와 더불어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대한항공은 19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최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함께 오를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3만4500원~25만6500원으로 고지했다. 이달 3만3000원~24만4500원과 비교하면 1500원~1만2000원 오른 셈이다.다만 아시아나항공은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아직 고지하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소폭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내달 유류할증료가 상승하게 된 배경에는 국제유가가 있다. 12월 요금 책정 기간인 10월16일부터 11월15일까지 국제유가가 상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 경쟁당국이 양사 합병으로 독과점이 우려된다며 심사유예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14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더 높은 가격과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양사의 합병을 유예한다"고 밝혔다.CMA는 양사 합병으로 런던~서울 노선의 항공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과 영국 런던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곳밖에 없어 합병 시 런던~서울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일본·중국 노선 운항 확대에 나선다.대한항공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8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1시 5분 출발해 오후 4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인천~난징 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했던 인천국제공항에 점차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 이용객은 230만3404명으로 집계됐다. 여름 성수기였던 지난 8~9월보다 각각 18%(195만1123명), 27%(180만2663명) 늘어난 수치다.일평균 이용객수는 지난 8월과 9월 각각 6만2939명과 6만88명에서 지난 10월 7만4303명으로 1만명 이상 증가했다.지난달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수가 8만명을 넘은 경우는 ▲16일 8만1646명 ▲22일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최근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인천국제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9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40% 수준이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는 9만325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여객 수가 9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2월 24일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이는 올해 1월 1일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일본과 대만의 코로나 봉쇄 완화 조치가 여객수 증가를 견인했다는 게 공사 측의 분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9년 10월 기준) 일본과 대만은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제주항공이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의 운항 재개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3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인천~삿포로 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25분과 오후 12시5분에 출발한다.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20분과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과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제주항공의 김포-오사카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 오후 2시 각각 출발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외교부가 지난 24일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과 관련해 28일 필리핀 현지에 인력을 추가로 파견했다.이날 외교부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세부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신속대응팀 실무 인력 3명을 추가로 급파해 영사 조력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신속대응팀은 외교부 본부 직원 2명, 주필리핀대사관 직원 1명 등 실무인력 3명으로 구성됐다. 주세부분관은 지난 24일 사고 발생 후 현지 공항에서 영사 조력 활동을 진행 중이다.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현지에서 발이 묶였던 승객들은 25일 대체 항공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필리핀 세부공항이 운영을 중단하고 활주로 폐쇄 시간을 4시간 연장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세부공항은 공항운영을 중단하는 노탐(NOTAM)을 고시했다. 노탐은 항공기의 항행상 장애에 관한 사항을 전 세계 공항에 알리고 운영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세부공항은 활주로 폐쇄를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에서 5시까지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이로 인해 이날 세부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406편이 발이 묶였다. 전날 인천에서 세부로 향했던 진에어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전날 오후 6시 35분께 인천에서 세부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KE 631편)가 24일 오전 0시 7분께(우리나라 시간) 현지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현재까지 해당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승객 173명 중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는 동체 하부가 파손된 상태로 활주로 인근에 정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여객기는 악천후로 인해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예정시간보다 1시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코로나19 관련 국경 빗장이 점차 풀리면서 항공·여행업계에서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21일 취업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달 4일까지 2023년 신입 객실 승무원을 100명 이상 뽑는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영어구술 테스트 ▲3차면접 ▲건강검진·수영 테스트 ▲최종합격 순으로 2년 인턴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진에어는 28일까지 항공정비직을 채용한다. 일정수준 이상 어학성적 보유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정비사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학사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을 계기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조선업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원·하청 간 상생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선산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의 내용은 ▲ 원하청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하도급 구조 개선 ▲ '인력 유입-재직 유인-숙련 형성'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인력난 해소 ▲ 산업재해·임금체불로부터 하청 근로자 보호 강화 등이다.우선 정부는 하도급 구조 개선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지난 11일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되면서 국내 항공사의 일본행 항공기 탑승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의 전날 일본 노선은 대부분 만석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일본 노선 평균 탑승률이 98%에 달했고,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대한항공도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LCC(저비용항공사)의 일본 노선 탑승률도 크게 높아졌다. 제주항공 탑승률은 97.5%로 집계됐고, 전날 오사카 노선만 운항한 티웨이항공은 99%에 달했다. 대한항공 계
[월요신문=곽민구 기자]대한항공이 국내 기술로 우리 군의 무인헬기를 개발하기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기술협력에 나선다.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 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의는 작전 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 개발 기술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정부가 국내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해제한 지난 1일의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7만명을 넘었다. 2020년 1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각각 7만 1247명과 7만 1463명을 기록했다.하루 이용객수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두 달 만이다. 국내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검사가 해제되면서 많은 승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연휴기간인 1~3일까지 항공기 운항 횟수는 535편과 511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와 다른 항공기가 부딪치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한국시간) 출발을 위해 유도로로 이동하는 대한항공 KE908편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착륙 후 게이트 진입을 시도하는 아이슬란드에어 FL454편 항공기 꼬리 날개 뒷부분이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 등 총 215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접촉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으며, 승객들은 인근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승객 수송을 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노선을 다음달 30일부터 주 10회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증편 예정인 노선은 ▲나리타 주10회→12회 ▲오사카 주7회→10회 ▲후쿠오카 주3회→7회 ▲나고야 주2회→3회로 각각 늘어난다. 또 김포-하네다 노선도 증편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일본 무비자 여행 가능과 입국자 수 제한 해제에 따른 것이다.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증편으로 연내 일본 노선 운항률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 스케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일본이 오는 10월부터 외국인 무비자 개인여행을 허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항공업계가 적극적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일본 3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다음달 30일부터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도 다시 운항한다. 세 노선 모두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에어프레미아도 연내 인천~도쿄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총 3대의 기체를 도입해 취항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한편 지난 11일 기하라 세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오는 2025년부터 완전자율주행 버스가 도심을 누비고 에어셔틀 서비스도 출범해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잇는다.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계획에서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교통 체증 걱정 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로 맞춤형 배송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19일 발표했다.자율주행차와 관련해서는 ▲올해 말 부분자율주행차(레벨3)를 ▲2025년에는 완전자율주행 버스·셔틀을 ▲2027년에는 구역 운행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또한 오는 2035년에는 자율주행 신차 보급률이
[월요신문=이종주 기자]대한항공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 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환승전용 내항기란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을 말한다.대한항공은 오는 9월 30일부터 하루 2편씩 김해~인천공항 노선 내항기를 운항한다.부산 출발은 오전 7시(KE1402)와 오후 15시 25분(KE1408)편이 있다. 인천 출발은 오전 9시 30분(KE1401)과 오후 18시 45분(KE1407) 2편이 있다.이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대한항공이 호주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조건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제안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ACCC는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은 시드니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는 두 개의 항공사 간 결합에 대한 사안이지만, 콴타스항공이라는 대형항공사(FSC)와 젯스타라는 저비용항공사(LCC)가 모두 조만간 해당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기 때문에 양사간 기업결합과 상관없이 효과적인 경쟁이 이뤄질
[월요신문=이인영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10월 3일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보잉787-9 기종이 투입된다. 10월 한 달간 주 1회 운항 후 10월 29일부터 주 2회 운항 예정이다. 10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월요일 오전 1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5시 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화요일 오후 7시 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0월 31일부터는 주 2회(월·토) 운항한다. 오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