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30일 함영주 행장에 대해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하나은행의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이첩받아 은행장실과 인사부 사무실 등 3차례 압수수색을 벌이고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5일에는 함 행장을, 29일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하나은행은 2013년 신입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케이뱅크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0만주, 전환주 600만주 등 3000만주(주당 5000원) 규모의 신주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증자규모는 1500억원이며 주금 납입일은 7월 12일이다.케이뱅크는 설립 당시 초기자본금에 대한 각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할 계획이다.30일 현재 주주지분율(보통주 기준)은 우리은행 13.79%, KT 10.00%, NH투자증권 10.00%, 한화생명보험 9.41%, GS리테일 9.26
차기 DGB대구은행장에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이 내정됐다.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경룡 회장직무대행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경룡 은행장 내정자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내정자는 또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경영체제 및 디지털혁신, 지역을 넘어서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구
한국씨티은행이 올 1분기에 7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684억원) 대비 6.7% 증가한 실적이다.고객대출 감소에도 투자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증가와 신용카드관련 비용의 감소 등에 따른 비이자수익의 증가, 철저한 비용관리와 소비자금융 영업모델개선에 따른 경비절감에 힘입어 순익이 늘었다.이자수익은 전년동기(2637억원) 대비 1.2% 증가한 266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78%로 전년동기(2.67%) 대비 0.11% 상승했다. 비자이수익은 536억원으로 전년동기(4
SC제일은행이 올 1분기에 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014억원) 대비 14.3% 감소한 실적이다.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전입액 증가와 전년동기의 일부 비용환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익이 줄었다.영업이익은 전년동기(1241억원) 대비 24.09% 감소한 94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년동기(1.55%)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올해 초 희망퇴직에 따른 영업현장의 결원 충원 및 서울시금고 유치에 따른 추가 인력 수요 등에 따른 것으로 채용규모는 300여명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의 직무를 ▲기업금융/WM ▲ICT ▲개인금융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채용 입사원서는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https://shinhan.recruiter.co.kr) 받는다.신입직원 채용은 기존 채용방식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해 진행된다.신한은행은 이번
DGB대구은행장을 놓고 김경룡 DGB금융지주 부사장과 박명흠 대구은행 부행장이 격돌한다.대구은행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지난달 2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 차기 은행장 후보를 김경룡 부사장과 박명흠 부행장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김경룡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영남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김 후보자는 1979년 대구은행 입행 후 구미영업부장, 경
은행권의 올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으로 이자이익이 늘고 대손비용도 감소했으나 유가증권매매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급감하면서 전체 순이익이 줄어든 것이다.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1분기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 5000억원)대비 1.3% 감소했다.이자이익은 9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 8000억원) 대비 9.9% 늘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베트남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잰걸음 내고 있다.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국외점포 현장경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8일 베트남 내 외국계은행 인가를 담당하는 베트남 중앙은행을 방문해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의 영업기금 증액과 지점 추가개설에 대한 당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농협은행의 베트남 내 사업확장과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베트남 중앙은행의 외국계은행 인가를 담당하는 응웬 동 띠엔 부총재는 농협은행의 농업금융 및 정책금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8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공식 가동했다.위니(WINI)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4년 이후 14년 만에 도입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으로 효율성 및 편의성, 보안성 향상에 주안을 뒀다.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접촉하더라도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옴니채널을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시스템을 하나의 단말로 통합 구축해 효율성을 높였고 특히 최고급
한국과 필리핀 은행권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은행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행협회는 필리핀 은행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21개 현지은행 및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마닐라 지점을 포함한 외국계은행 20개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양국 은행협회는 향후 양국의 금융규제 관련 현안 공유, 사원기관의 상호진출지원, 금융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부문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필리핀은행
KEB하나은행 노사가 그간의 대립과 갈등관계를 해소하고 진정한 원 뱅크(One Bank)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하나은행은 지난 2일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도 마무리했다. 이날 출범한 TFT를 통해 올해 9월말까지 제도 통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과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확립으로 진정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은행·비은행의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임기 중 핵심 과제로 꼽았다.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10시 30분 농협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협금융은 농·축협, 범 농협 계열사 등 다양한 협업채널을 갖고 있다”며 “범 농협 수익센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선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그룹 내 계열사
DG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9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규모다.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3425억원을 시현했으며 지속적인 리스크관리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482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294억원,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64%, 9.24%를 기록했다.총자산은 68조 7796억원으로 DGB대구은
KB국민은행이 채용비리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국민은행 인사팀장과 HR총괄 상무에 이어 부행장까지 채용비리 연루의혹으로 구속되면서 검찰의 칼날이 어느 선까지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전 부행장 이모(59)씨는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혐의로 지난 26일 검찰에 구속됐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2015~2016년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낸 이씨는 국민은행 부당채용 전반에 관여한
DGB대구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를 6명으로 압축했다.대구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내부 공모에 지원한 11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에 참여할 1차 예비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은행장 공모를 마친 대구은행은 지원자의 자격요건 확인 및 후보군 압축을 위해 임추위 위원들에게 각 후보자의 공모지원서 등 서류를 전달하여 개별적인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은행은 이날 압축된 후보군에 대해 다음달 11일 면접을 거쳐 2명 내외의 2차 예비후보자를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5129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394억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기업은행 별도기준 순익은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4051억원) 대비 14.8%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증가의 배경이다.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0.74%) 대비 15%포인트 감소한 0.59%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7%(3.8조원) 증가한 1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25일 완료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한 자본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두달만인 9월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 5000억원까지 7개월여만에 총 1조원의 자본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증자 완료로 카카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3000억원이 됐다. 신주발행의 효력 발생일은 26일이다.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2000억원)와 전환우선주 6000만
은행권이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보육 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신규 추진한다.현재 은행권이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총 7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융노사는 ‘노사연대 공익재단(가칭)’을 설립(약 1000억원) 중이며 성장사다리펀드 출자로 1000억원을 투입했다.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적 투자를 통한 국민의 신뢰 증진 차원에서 5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신규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부산은행이 지난 2015년 채용당시 부정청탁이나 압력을 받고 청탁 대상 지원자 2명을 합격시킨 일이 검찰 공소 사실을 통해 드러났다.24일 부산지법에서 부산은행 채용비리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기소된 강동주(59) 전 BNK저축은행 대표, 박재경(56) BNK금융지주 사장, 전 인사담당자 등 4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재판은 부산지법 형사4단독 강희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공소사실에 의하면 지난 2015년 9월 당시 경남발전연구원장이자 전 국회의원인 조모(59) 씨가 당시 부산은행 경영기획본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지난해에 이어 리딩뱅크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높였다.KB금융은 19일 올해 1분기 9682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981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74.9%(4145억원) 증가한 수치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은행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계열사 간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그룹 부문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 1438억원을 기록,
DGB금융지주 회장 공모에 내·외부 인사 13명이 지원했다. 대구은행장 공모에는 내부출신 인사 11명이 지원했다.DG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회장 공모에 내·외부인사 13명이, 같은날 마감된 대구은행장 공모에는 전·현직 임원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은 각각 이달 23일과 26일에 임추위을 열어 서류심사를 실시해 1차 예비후보자를 선정하고 향후 면접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지주 및 은행의 임추위 관계자는 “공모시 발표한
은행권이 예·적금 중도해지이율 등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에 나선다.전국은행연합회는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및 권익 제고를 위해 예․적금 중도해지이율 합리화, 휴일 대출금 상환 허용, 상품설명서 전면개편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예·적금 중도해지시 소비자가 약정이자보다 지나치게 적은 이자를 지급받는 일이 없도록 예·적금 중도해지이율을 예치·적립기간에 연동시켜 기간이 길수록 중도해지시 지급하는 이자금액도 증가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방침이다.예치·적립 기간별 중도해지이율을 상품설명서에
금융감독원이 엘시티(LCT) 특혜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은행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영업 3개월 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중징계를 내렸다.금감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7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부산은행 부문검사 조치안을 심의한 결과 부동산 파이낸싱 신규 영업 3개월 정지와 과태료 1억5000만원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는 ‘문책경고~주의’, ‘정직~주의’ 수준의 제재를 건의키로 했다. 문책적 경고를 받으면 3년간 금융회사 임원을 맡을 수 없다.금감원에 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무단으로 복제, 도용당하는 등 피해자 발생이 속출하고 있다.지난 11일에도 직장인들이 많이 가입한 커뮤니티 클리앙(CLIEN)에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해외 도용당하고도 제대로 피해보상을 못 받았다는 사례가 올라와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글을 올린 피해자 A씨는 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해외승인 알림을 보고 카카오뱅크에 카드 도용을 신고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마스터카드에 사용 이의신청을 하겠다며 최소 2~4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답변했다.하지만 올해 3월초가 돼서야 피해
은행권이 취약계층의 연체부담 경감을 위해 연체가산금리 인하에 나선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연체차주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말부터 연체가산금리를 현행 연체기간별 6~8%에서 3%로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가계·기업대출 모두 적용된다. 시행일 이전 대출계약 체결한 차주(연체중인 차주 포함)도 시행일 이후 연체분에 대해서는 인하된 연체가산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연체가산금리 인하로 연간 가계대출 약 536억원, 기업대출 약 1408억원으로 총 약 1944억원(추정)의 연체이자 부
32조원 규모의 서울시 금고 유치를 둘러싼 시중은행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시작됐다. 서울시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은행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밝혀 시중은행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시 금고 입찰에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우리·신한·KB국민·KEB하나은행 등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개최한 시금고 입찰 설명회에는 우리·신한·국민·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모두 참석했으나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은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기존에는 우
저축은행의 여수신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장건전성을 위해 금융당국이 예대율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674억원을 달성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 전반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며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 대출규모가 확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호황을 틈타 고금리 특판 상품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예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예금보험공사 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이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준수 관련 금융당국의 현장점검을 받는다.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을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농협·국민·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월말 시행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제공여부, 취급업소 거래규모(보유계좌 수, 예치금 규
SBI저축은행이 역대 최고 순익을 기록한 가운데 건전성 지표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SBI저축은행의 지난해(12월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88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도 740억원보다 149억원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순익이 증가에는 기업대출이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지난해 총 기업대출액은 2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2조 2000억원보다 올랐다. 특히 이중 중소기업 대출은 2조 4000억원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