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최종 합격자 발표…3월부터 뉴미디어·홍보 등 실무 경험

/사진=넷마블 제공

[월요신문=김기율 기자]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 모집 경쟁률이 최고 기록인 28: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기수당 최대 10명까지 선발한다. 모집 경쟁률은 2016년 8기 모집에 10대1, 2017년 9기 25대1, 2018년 11기 모집에 26대1을 기록하는 등 매해 상승하고 있다. 이번 기수에는 280여명이 지원했다.

마블챌린저 15기는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2일부터 6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는 ‘보는’ 게임 시대에 맞는 뉴미디어 트렌드에 집중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사회공헌활동 참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 매월 활동비, 넷마블 캐시 등을 지원하고, 게임 업계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도 발급한다. 마블챌린저 출신이 넷마블 공채에 지원할 경우에는 우대한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15기는 ‘A3: 스틸얼라이브(A3: STILL ALIVE)’의 다양한 게임 행사 참여와 게임 직무 멘토링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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