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내미림 기자] 매일유업은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가공부문에서 한 기업이 3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은 Δ혁신능력 Δ주주가치 Δ직원가치 Δ고객가치 Δ사회가치 Δ이미지가치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장변화 대응과 혁신활동을 평가하는 '혁신능력'과 품질, 고객 만족을 평가하는 '고객가치'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9년 식품기업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그동안 중점을 두고 노력했던 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적 가치실현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종합식품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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