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제공

[월요신문=홍민성 기자]GS리테일은 전라남도와 150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2021년말까지 구매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외 생산자 대표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1만5000여개 GS25와 GS더프레시의 소매점으로 판로확대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 다양한 신상품 공동개발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오는 7일까지 전국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모바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전남 명품 특산물전을 운영해 180톤 규모의 농·수·축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전라남도 농, 어민을 돕기 위해 완도에 전복 지정양식장을 운영하고 고흥주대마늘 판로지원, 전라남도 수산물 대전 등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해왔다. 전라남도 매년 800억원, 충청남도에는 700억원 규모의 판로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곽용구 GS리테일 신선식품 부문장은 "GS리테일이 중소기업 및 농·수·축산인과의 상생 사례를 많이 만들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과 판로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매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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