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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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전지운 기자]29일 연예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그룹 엑소(EXO)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에 대해 공식 입장이 없다고 이날 오후 발표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새벽 4시36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ㅇㅅ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자신이 찬열과 3년간 교제했으며, 그가 자신과 만나는 동안 최소 10명이 넘는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그 여성들 중에는 A씨의 지인도 있었다고 함께 덧붙였다.

이어 A씨는 찬열과 연인 관계였음을 증명한다며 스킨십 사진을 공개했다가 바로 내리기도 했다.

A씨는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라고 적어 언젠가 폭로가 또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3시간 만에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원글 캡쳐본과 A씨가 공개했던 사진이 이미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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