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씨브이쓰리 양진호 대표(오른쪽)에게 명패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씨브이쓰리 양진호 대표(오른쪽)에게 명패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육성된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씨브이쓰리'는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분석 후 고객의 관심사에 맞춰 제공하는 기업으로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 앱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벤처 분사에 따라 신한카드는 향후 2억원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신한금융그룹 또한 그룹 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Bridge ·ShinhanFuture'sLab)'를 통해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인큐베이팅 교·멘토링·IR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우수 사내벤처의 분사 및 내부 사업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과 사무공간 제공, 성과 보상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중에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신한카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나아가 정부의 K-뉴딜정책 활성화와 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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