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가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유스하우징’ 잔여공가 92개 방을 오는 8일부터 공급한다. 덕성여대, 명지대, 국민대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으로 남자 48개, 여자 44개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92개 방으로 덕성여대 주변(수유동·도봉동·쌍문동 등) 37개, 명지대 주변(갈현동·구산동·역촌동 등) 25개, 그 외 국민대, 서울대, 총신대, 서경대, 광운대, 서울여대, 건국대 주변 등은 30개 방이다.
평균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수급자기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평균 월 임대료 58,800원이며, 비수급자기준(차상위, 평균소득50%이하)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평균 월 임대료 70,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하여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 세대의 자녀(4인기준: 2,223,500원)의 순으로 결정한다.
접수일정은 2011년 8월8~12일 17:00까지이며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신청으로만 가능하다.
당첨자예정자 발표는 2011년 8월18일로 SH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2011년 8월26~31일, 입주는 2011년 8월26~10월25일까지이다.
유스하우징이란 서울특별시 SH공사에서 매입한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방별로 임대하는 대학생 임대주택이다. 부엌 등 공용면적에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등이 마련돼있고, 각 방에 책상, 의자, 옷장 등이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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