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통틀어 미인으로 꼽히는 클레오파트라가 꿀을 사용해 미모를 가꿨다는 일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꿀벌로부터 얻어지는 프로폴리스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천연 힐링 원료로, 피부보습과 노화방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그래서 꿀을 활용한 피부관리 제품도 많은데, 최근에는 꿀이 들어간 클렌징제품, 이른바 꿀렌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의 ‘블랙비 꿀렌징(BLACK BEE KKULEANSING)’은 한채영의 꿀피부관리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강남의 모 스파에서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블랙비 꿀렌징’은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의 블랙비 프로폴리스 추출물로 함유로 피부 재생파워를 선사한다. 벌통 하나에서 얻는 꿀의 양은 20㎏ 안팎인데, 블랙비의 프로폴리스는 단 0.1 ㎏ 밖에 얻지 못하는 성분이다. 프로폴리스는 천연 항생제라고 불릴 정도로 탁월한 효과를 내며 미이라를 만들 때 사용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자연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꿀, 여왕벌 생명의 원천 비타민, 미네랄의 보고로 귀한 성분 로얄젤리 추출물, 1년에 한번 개화하는 밤꽃꿀 등이 함유돼 있고 수분공급효과가 뛰어난 캐모마일꽃수, 히아루론산이 함유돼 있어 보습력을 공급한다.

또한 마카다미아씨오일, 아르간트리커넬오일, 해바라기씨오일, 호호바씨오일을 함유해 딥클렌징이 가능하고, 식물 추출 계면활성제로 피부에 순하게 각질관리와 딥클렌징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인공색소와 미네랄오일,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벤조페논, 탈크 등 10가지 피부 유해성분을 빼 민감한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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