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니스프리 MI팀 김윤혜 팀장, 대상 수상자 김동철, 이동윤, 김호진, 제주대 화학과 이남호 교수

[월요신문 김민정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제주대학교와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니스프리 그린 뷰티 크리에이터(Innisfree Green Beauty Creator)’ 마케팅 공모전이 지난 19일 프리젠테이션과 시상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이니스프리 그린 뷰티 크리에이터(Innisfree Green Beauty Creator)’ 마케팅 공모전은 제주대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지난 8월 말부터 약 2달 반 동안 진행됐다.

‘제주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제안’과 ‘제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 등 지난해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제주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4개 팀이 참여한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논리성, 작품완성도의 4가지 심사기준을 거쳐 20개 팀이 1차 선발,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오른 5개의 팀(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입선 2개 팀)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니스프리 마케팅 팀장과 BM팀장 등 실무진 대표와 제주대 화학과 교수 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제주 원료를 활용한 이색적인 제품 제안이 많았다”며, “내년에도 뷰티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도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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