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팔자주름, 간단한 치료법은 ‘자가진피회생술’

[월요신문 민희선 기자] 피부노화로 발생한 주름은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예방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주름은 노화변형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과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의학적으로 피부속의 ‘콜라젠섬유조직’의 조직변화로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표정 습관으로 빈번하게 겹쳐져 주름이 빨리 생기게 된다.

 

아주 제한적인 팔자주름, 미간주름 예방법
‘안면거상술’, ‘자가진피회생술’을 병행 치료

사람의 피부는 수직상태이기 때문에 중력을 받아 아래로 쳐지는 현상으로 이마나 미간주름을 발생시킨다.
인상학적인 측면에서 분노, 슬픔, 고통 등의 얼굴표정은 어두운 인상과 노안의 주름을 만든다. 반면 기쁨 행복 즐거움은 밝고 맑은 인상을 만들며 포근한 인상의 주름을 만든다. 또한 때로는 주름도 인생의 연륜과 삶을 표현시킬 수 있고 심하고 굵은 주름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팔자주름, 미간주름 예방방법은 제한적이다?

웃지 않을 수도 없고, 표정을 짓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팔자주름과 미간주름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진성형외과 진세훈 박사로부터 주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광대뼈 주변의 근육이 위로 올라가도록 밝은 표정으로 웃는 방법과 눈을 치켜뜨는 습관을 자제한다. 눈을 치켜뜨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마 주름이 많이 나타난다.

둘째, 우울해 보이는 팔자주름은 입꼬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우울한 표정이나 슬픈 표정을 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보습을 해주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장품을 맹신하지만 오히려 섭취하는 것이 훨씬 좋다. 항산화제 식품과 비타민과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보호해 주고 개선해 줄 수 있다.

셋째, 햇빛차단제를 하루에 세 번 이상 바르는 습관을 가진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축적효과를 가능한 줄이는 방법이다.

어쩔 수 없이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이 생길 경우 치료를 할 수 밖에 없다. 주름은 노화현상의 하나이지만 간단하 치료로 쉽게 개선시킬 수 있다. 얼굴 주름 중 미세혈관이 많이 지나가는 부위들이 매우 많다. 이 경우 근육을 마비시키는 보톡스 치료법으로 시도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콧방울 주변의 깊게 패인 주름은 필러나 지방이식으로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팔자주름을 1시간만에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이 자가진피회생술로 가장 효과적이다.

심한 노화현상으로 쳐진 얼굴피부는 ‘안면거상술’과 ‘자가진피회생술’을 병행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을 이용한 수술을 포함한 안면거상술은 끌어 올리는 리프팅 효과와 팔자주름이 생겨난 노화된 피부의 진피층을 두껍게 만들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자가진피회생술로 가능하다.

주름, 흉터 전문가인 성형외과 진세훈박사는 “입가 팔자주름이나 미세한 혈관이 많은 부위시술방법이 다르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위”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또한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더라도 전문의와 상담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진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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