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설화문화전' 실제 전시장 이미지

[월요신문 김민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진행한 ‘2013 설화문화전 <활力, 시대를 관통하다>展’을 온라인에서도 다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를 설화수 홈페이지 내에 오픈했다.

1인칭 시점으로 제작된 이 디지털 갤러리는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과 같이 전시장을 자유자재로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시된 작품과 작가들의 설명까지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장인과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전시 기간 동안 미처 설화문화전을 방문하지 못했거나 관람 시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놓쳤다면 이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지난 설화문화전의 감동을 되살릴 수 있다.

‘2013 설화문화전 <활力, 시대를 관통하다>展 디지털 갤러리’는 설화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환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해 성공리에 개최됐던 ‘2013 설화문화전 <활力, 시대를 관통하다>展’은 전통 장인 5인과 현대 작가 6인 등 총 10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 활·화살·화살통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전시회였다.

설화수는 설화문화전을 통해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의 상생(相生)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시 기간 동안 설화문화전의 컨셉을 담은 아트상품과 도록을 판매한 수익금을 문화재청을 통해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전액 기부한다.

올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인 갓일장 장순자, 강순자 장인 2명에게 그 수익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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