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상처받은 피부, 어떻게 관리할까?

[월요신문 김민정 기자]  겨울은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탓에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따뜻한 실내와 바깥 날씨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피부도 지치는 계절이다. 하지만, 동시에 피부치료를 고민하고 있던 이들에게는 가장 적기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습하지 않은 날씨와 차가운 공기는 시술 후 화끈거리는 시술 부위가 덧나는 걸 방지해 준다.

겨울 한파에 약해진 피부… 피부 관리 비상!
거칠어진 피부결, 귤피부 개선엔 프락셀제나

피부관리 클리닉 의료진은 “매서운 바람에 건조해진 피부는 아무리 밝은 톤의 피부라도 거칠어 보이게 만들고, 여드름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얼룩진 피부는 칙칙하고 어두운 이미지로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프락셀제나로 '귤피부'를 '꿀피부'로

 

도자기 피부, 꿀 피부가 대세인 요즘 피부관리에 소홀히 하는 연예인은 없을 것이다. 젊은 시절 소홀했던 관리 탓에 흉터 진 피부로 고민인 이들에게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시술은 바로 ‘프락셀2 제나레이저’(이하 프락셀제나)이다. 프락셀 제나 레이저는 기존의 프락셀 레이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가의 의료기기로 통증이 1/10 정도로 감소되고, 파장의 효과는 높였다.

 프락셀 제나는 에너지의 크기나 치료 밀도, 치료 단계 등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민감도에 따라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 레이저가 표피층에 작용을 해서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딱지가 생겨 회복하는 데 시간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제나프락셀은 진피조직에 전달되므로 몇 가지 수칙만 지킨다면 시술 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레이저가 피부 조직 깊숙이 침투해 색소를 파괴하고, 진피 섬유층의 재생에 용이하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 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단 한번의 시술만으로도 피부 개선효과가 있어, 바쁜 직장인과 스케줄이 불규칙한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피부관리 시술이다. 피부 전문의는 “한 번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피부는 예방이 중요하지만, 이미 침착되고 흉터 진 피부로 고민이라면 모공축소나, 블랙헤드 제거, 여드름 흉터를 없애고 주름개선에 탁월한 프락셀 제나 레이저 시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프락셀 제나 시술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둘째로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시술을 꼼꼼하게 하는지를 확인해야한다. 프락셀 제나 시술시 소모되는 팁은 수입되는 고가의 소모품으로 최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재생팁이라는 것으로 불법 시술하는 곳이 많다 하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는 프락셀 제나 시술시 팁의 소모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간략하게 시술하고 있는 곳도 있다. 프락셀 제나 시술은 진피층에 충분한 에너지를 전달하여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매뉴얼대로 6-8 pass를 정확히 시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어느새 피부관리가 일반인들에게도 일상이 된 만큼,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시술을 찾는 것 또한 현명한 피부관리의 첫걸음일 것이다. 자칫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인 지금, 하지만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흉터 진 피부를 치료하는 최적의 시기로 여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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