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양자 회동서 결론 도출, 파장은 이어질 듯

▲ 박원순 상임이사와 안철수 원장

안철수 서울대 융합대학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신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가 단일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

한-박 두 사람은 6일, 회동을 갖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한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 변호사는 존중하는 동료다.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박 이사장에 대해 "서울시장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리를 같이 한 박 상임이사는 안 원장의 불출마에 대해 "진심이 통했다. 정치권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합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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