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 한진그룹 본사
서울 중구 소공동 한진그룹 본사

[월요신문=탁지훈 기자]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공항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한국공항은 ▲전기 판매업 ▲전기 신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업 및 관련 사업 일체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공항 측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국내 공항에서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의 지상조업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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