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김다린 기자]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이 20%를 돌파했다.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4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시장 점유율은 SK텔레콤이 50.13%, KT 29.84%, LG유플러스 20.02%로 각각 집계됐다.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1104만8023명(알뜰폰 가입자 25만5132명 포함)으로 전체 가입자(5518만86명)의 5분의 1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이 20%를 넘어선 것은 1996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업게는 이 같은 점유율 변화를 LG유플러스가 지난달 단독영업 시기에 가입자를 크게 늘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