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C녹십자

[월요신문=이인영 기자]GC녹십자는 최근 전 계열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리액션(Reaction)'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리액션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행동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환경 보호에 대한 서약 텍스트를 작성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 등을 재고하는 '리마인드(Remind)',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재사용하는 '리듀스(Reduce)',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리사이클(Recycle)' 등 3가지 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

회사측은 이 세가지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참여자에 따른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이웃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에도 일상 속 걸음을 인증하고 기부하는(1걸음=1원) '아름다운 동행',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 '플로깅' 등의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 GC(녹십자홀딩스) 직원은 "리액션 캠페인을 통해 다시금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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