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GS건설 
창원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GS건설 

[월요신문=김다빈 기자]GS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 '가음8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총 78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9일이며 30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4월이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KTX창원 중앙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 등 창원의 핵심 상업지역도 반경 2.5㎞ 이내에 있다.

GS건설은 창원자이 시그니처에 창원 최초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을 도입한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도입해 창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친화 특화설계도 적용 예정으로 단지 내 조경과 함께 넓은 조망이 확보될 수 있게 배치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만에 창원에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라며 "이곳이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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