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애플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애플의 아이폰14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 등이 다음 달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 에어팟 프로2는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은 오는 10월 7일 새로운 아이폰14와 애플워치 라인업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폰14와 애플워치 시리즈의 사전 주문은 오는 30일부터 애플스토어와 통신사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 달 출시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 4종(일반·플러스·프로·프로 맥스)와 애플워치 시리즈 3종(8·SE 2세대·울트라) 등이다. 다만 에어팟 프로2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프로 라인은 카메라 사양을 4800만 화소로 개선했다. A16 바이오닉 칩을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탑재하기도 했다. 일반 모델인 아이폰14와 플러스에는 A15 바이오닉 칩과 5코어 GPU가 사용됐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들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영국·중국·프랑스 등 30여개국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했고, 16일부터 매장 판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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