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해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해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정부가 지난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21일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56회 과학의 날과 제68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등에 정부 포상을 수여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높이는 등 대한민국 과학·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1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총 21명(1개 단체 포함)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3명 등 총 52명(4개 단체 포함)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졌다.

누리호 발사 성공 유공으로는 ▲훈장 15명 ▲포장 19명 ▲대통령 표창 33명 ▲국무총리 표창 43명 등 총 110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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