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다이어트, 5kg감량의 비법

[월요신문 김지수 기자 정리]추석 황금연휴에 이어 10월에는 징검다리 연휴가 두 번이나 연이어 있어서 여행 계획 부터 각종 시술, 다이어트 계획을 짜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다.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주말과 맞물려, 개인 휴가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4~5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휴 때 수면리듬 깨지기 쉬워…부지런히 움직여야
소화가 되기도 전에 먹는 음식은 비만의 원인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지나고 다시 반복된 연휴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연휴가 끝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바로 추석 동안 각종 기름진 고칼로리의 음식을 다량 섭취해 순식간에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이다. 일주일도 채 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명절에는 활동량이 적고 음식물 섭취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급격하게 살이 찌기 쉬워 너도나도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점차 늘어나는 반짝 다이어트 열풍에 동감한의원은 연휴를 활용한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했다.

수면리듬 유지

첫째로 평소의 리듬을 유지한 상태에서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하겠다. 3~4일간의 연휴 내내 다음 날 쉴 수 있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쉽다.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 부족한 수면은 보충했을 수 있지만, 수면리듬이 깨져 오히려 피곤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연휴 후유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연휴기간 내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평소 때 리듬을 유지한 상태에서 더욱 부지런을 떨어야하겠다.

후식 관리도 중요

두 번째로 과일(후식)은 식사 후 2시간 이후에 섭취해야 한다.
칼로리로만 놓고 보게되면 송편3개가 밥1/3한공기(300kcal)에 해당한다. 또한 식후에 먹는 과일은 소화되기까지 30~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위속의 음식물이 다 소화되지 않은 과정에서 또다시 음식물을 넣어주게 되는 것이라 더 오랜 시간을 위장에 머물게 되기 때문에 변환된 에너지(과당)이 소비되지 않고 축적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정열적인 성생활도 좋아

마지막으로 위의 모든게 귀찮다면 집에서 정렬적인 사랑도 괜찮다.
실제로 격렬하게 15분 정도 관계를 맺으면 여성의 평균적인 하루 섭취 열랑인 2000kcal의 절반 정도를 소비할 정도로 운동량이 어마어마하다. 또한, 성적으로 쾌감을 느끼게 되면 포만감이 생겨서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성적 쾌감에 반응하는 뇌의 부위와 식욕에 반응하는 뇌의 부위가 겹쳐 있기 때문이다.
주 2회 정도의 관계가 매일 8km 정도 조깅을 한 효과를 주니 만사가 귀찮으신 분들은 연휴를 이용해 서로간의 애정도 되찾고 건강도 챙겨보자.

<자료제공=동감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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