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획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KB국민카드는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받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고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창출 주요 활동 전개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및 소비자 만족의 지속적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한 건전한 금융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증 실태 평가에서 KB국민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높은 실천 의지 △소비자불만 사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고객의소리(VOC) 관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중심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이념을 회사 미션과 핵심가치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지난 5월부터는 고객 민원 접수 시 관련 부서장과 본부장에게 해당 사실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고 필요 시 담당 본부장이 직접 고객에게 조치 사항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설명하는 ‘KB-마그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KB국민카드는 올해 금융감독원 기준 민원이 지난해 보다 약 40% 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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