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30일 경영효율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김수천 사장은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원과 팀장급 직원에게 경영효율화 방안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실적 악화 등 현황을 소개하며 조직 통폐합, 인력 재배치, 노선 폐지·조정, 임원 승용차 반납, 희망퇴직 실시 등의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경영효율화 방안을 30일에 전 임직원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만 김 사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고심 중이라 세부적인 사항은 30일 발표 때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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