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8일 그룹 임원 전략 경영세미나를 열고 “올해를 제2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전략 경영세미나서“우리 그룹은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집념과 열정을 가지고 극복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창업회장께서 강조하신 부지런한 정신, 성실한 정신, 정직한 정신, 책임지는 정신, 그리고 끈기 있는 정신을 갖고 앞으로 강하고 힘 있고 멋있는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고 오늘과 같은 내일은 없듯이 상황은 늘 변한다”며 “대내외 어려운 환경이지만 올해 경영방침인 창업초심으로 돌아가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이라는 3가지 경영목표를 꼭 이루자”고 강조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달 말께 계열사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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