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월요신문 최혜진 기자]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60)이 경기 용인의 한 주택에서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서세원은 2014년부터 CF모델 출신 서정희(56)씨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내연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32년만인 지난해 8월21일 법원 조정으로 이혼했다. 2014년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서정희는 2014년 어느 인터뷰에서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세원이 내연녀로 추정되는 임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서세원은 옆에 우연히 서 있던 모르는 여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5일 모른다고 주장하던 '공항 여성'과 함께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스포츠신문에 포착됐다.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알려진 이 여성(만 37세)은 지난해 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정희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새롭게 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만큼 크게 마음을 두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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