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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SLBM은 중국산 짝퉁?
<사진제공=뉴시스>

[월요신문 김윤진 기자] 1일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존 배첼러 쇼(John Batchelor Show)’에서 ‘중국이 북한에 SLBM을 줬습니까?(Did China Give North Korea An SLBM?)’라는 주제의 방송이 진행됐다.

이 방송에서 미 안젤로주립대 브루스 벡톨 교수는 “이번에 발사된 북한의 SLBM인 KN-11은 중국의 SLBM인 JL-1을 빼닮았다(Looks Like A Carbon Copy)”며 “JL-1이거나 매우 닮은 변종”이라고 주장했다.

벡톨 교수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KN-11과 JL-1 둘 다 2단 분리형 미사일이고, 고체연료를 사용한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북한이 중국에서 이동식발사대(TEL)를 들여온 일 등 그동안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장비를 지원받은 기록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벡톨 교수는 또 “이스라엘 피셔항공우주전략연구소 탈 인바르 우주연구센터장도 나와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 존 커비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이 자리에서 (벡톨 교수의 주장과 관련한)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북한의 KN-11은 러시아산 SS-N-6를 토대로 SLBM 기술을 획득, 2000년대 초 김정일의 지시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아담당국장은 29일 북한이 KN-11을 이동식탄도미사일로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한 KN-11의 원형은 러시아 SS-N-6’라고 전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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