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김윤진 기자] ‘미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산, 현상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미래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일 오전 10시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인구전문가, 미래학자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저출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오후에는 ‘저출산의 구조적 원인’, ‘미래인구의 불균형’, ‘극단적 미래시나리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광형 미래학회장(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저출산 현상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이므로, 기존 인구정책의 틀을 벗어나 미래학 관점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창립된 미래학회는 교수, 연구원, 언론인, 기업인, 학생 등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미래학회는 특히 중고생들의 참여를 독려, 미래학 연구를 통해 사회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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