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최윤정 기자] 금호건설은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11ㆍ3 부동산 대책 여파와 청약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무주택자 대상 청약) 단지임에도 1개 타입을 제외한 3개 타입이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분양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와 다양한 특화설계 원스톱 교육환경에 수요자의 호응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9개동에 총 681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으며 ▲74㎡ 188가구 ▲84㎡A 372가구 ▲84㎡B 116가구 ▲84㎡C 5가구 등이다.

교육환경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밀집한 원스톱 체제를 갖췄다. 단지 옆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유치원 3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은 ‘동탄호수공원’과 근처에 있어 쾌적함을 자랑한다. 동탄호수공원을 연결하는 근린공원과 단지 외곽 산책로를 통해 동탄호수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체육시설, 휴게시설을 갖춘 장지천 수변공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층부(1~3층)의 측벽 발코니, 1층 지하 다락방, 1층 테라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중소형 펜트하우스(전용 84㎡C타입)를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했다. 단지 중앙은 주민들의 이용 편리를 위해 자동차가 없는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순환 산책로, 행복물결화원, 햇살드림화원, 둘레 풍경길, 문화나눔화원 등 야외에서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어린이집을 갖춘 대형 실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에너지효율 1등급 단지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조명기기를 비롯해 에너지 절약과 소음저감에 효과적인 로이복층유리 이중창적용, 태양광발전설비, 지역난방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정보통신 특등급)을 갖춘 월패드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잘 갖춰진 광역교통망도 장점이다. SRT 동탄역이 가깝고,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대로와 경부고속도로ㆍ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탄JC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