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KCC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상담하는 모습

KCC(대표 정몽익)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2017’에 참가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CC는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17’에 이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전시회에도 참가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화장품 시장 추세에 맞춰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KCC는 자사의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랜드인 ‘KCC Beauty’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서 확실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이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을 벌였다.

KCC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화장품의 오랜 지속력 구현을 위한 기능성 원료인 ‘레진블렌드’, ‘아크릴레이트 실록산’을 주력으로, 피부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원료 ‘엘라스토머 파우더’, 고기능성 하이브리드 파우더 제품 및 응용화장품 제형 등 약 41종의 제품을 전시, 소개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 개막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KCC부스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상담 테이블의 자리가 모자라 부스 안팎에서 동시 상담이 이뤄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 직원들은 전시된 제품과 제품 카탈로그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전시회를 통해 KCC는 ‘KCC Beauty’의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이른바 ‘화장품 한류’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여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가장 유명한 ‘인코스메틱스’ 전시회는 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개최되며 KCC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도 세계 각지의 화장품 원료사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화장품용 원료, 연구 및 제조설비의 최신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업계 정보가 공유되는 자리를 가졌다.

KCC관계자는 “매년 유럽 북미 등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장 인지도 높은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가 한국에서 열려 참석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KCC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세히 소개했다”며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화장품 한류’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가별, 고객유형별 커스터마이징과 지속적인 고기능성 제품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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