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월요신문 김혜선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중앙역에서 신원미상의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안산 소방서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2일 08시05분 신고를 접수해 구조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투신한 승객의 상태를 살펴보니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투신 경위에 대해 묻자 “지하철이 들어올 때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숨진 남성은 고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4호선 운행은 30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