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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 61% “퇴사 고려한 적 있어”

2030세대 직장인 97%가 퇴사를 생각하고 있거나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0일  “2030세대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퇴사의 조건’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사를 희망한 적이 있는지’ 에 대한 물음에 61%가 ‘현재 퇴사를 희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는 ‘한 때 희망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3%만이 ‘(퇴사를 희망한 적) 없다’고 답했다. 97%의 직장인이 퇴사를 고려 중이거나 했다는 것.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입사 후 몇 년째부터 들었는지’ 에 대해 젊은 직장인들의 34%가 ‘1년 이내’라고 답했다. 31%는 ‘1~2년차에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는 2030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입사 후 2년이 되기도 전에 퇴사를 생각해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짐을 반증한다. 이런 비율은 경력직 이직자 중 가장 많이 선호하는 ‘3~4년차(23%)’보다 3배 가량 높은 비중이다.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들은 하나 같이 ‘불안정한 회사비전’과 ‘열악한 근무환경’, ‘연봉 불만족’,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각 16%)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낮은 성취감(10%)’이나 ‘적성과 맞지 않는 직무(7%)’, ‘비효율적인 경력관리(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이런 문제들로 인해 응답자 76%는 ‘우울감이나 우울증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가 27%로 가장 높았다. ‘병원 진료’나 ‘전문 상담/심리치료’(각 3%) 사례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혜진 기자  youha02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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